'귀요미송'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귀요미송' 원조 가수 하리 소속사 단디레코즈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세계적인 기업 워너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5월부터 아시아 5개국에 하리의 귀요미송이 소개됐다. 반응은 폭발적. 대만을 비롯한 각국 모바일 전 싸이트에서 1위 및 상위권 차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일 하리의 뉴 싱글 앨범 '하리바게뜨' 발매를 시작으로 8월 9일 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싱가폴 방송, 인쇄매체 와의 기자회견, 귀요미송 컨테스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앞으로도 하리는 홍콩 (8월 26일부터 29일), 필리핀 (9월 4일부터 9일) 등의 추가적인 해외 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귀요미송'을 제작한 단디레코즈는 일본 최대의 연예기획사 에이벡스와 함께 아이돌 레이블인 iDOL Street 소속가수 SUPER☆GiRLS, Cheeky Parade, GEM, iDOL Street生 멤버들의 귀요미송 커버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해외 아시아권에서 신한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하리의 '귀요미송'은 국내에서도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및 국내 사용자 제작 동영상(UCC) Top 10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공개된 국내 동영상 중, 2013년 1월 1일부터 2013년 6월 24일 까지 조회수 기준 '귀요미송' 이 톱 10내에 링크됐다. 특히 화제가 된 귀요미송 영상 10가지를 선정해 모은 'Top 10 Kiyomi Compilation'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CC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올 상반기 전세계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는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발표 55일만에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강남스타일'의 열풍을 이어갔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19 10:37
지난 달, 단독 공연을 이틀 모두 매진 시켜 화제가 되었던 밴드 슈가볼이 다시 한 번 일을 터뜨렸다. 서울과 광주, 부산 3개 도시를 돌며 칵테일과 함께 하는 슈가볼의 단독 공연 "취한 밤들"이 티켓을 오픈하자 마자 서울 공연 1분 매진의 진기록을 세운 것. 슈가볼은 7월 단독 공연에 티켓을 못 구한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 성 공연으로 "취한 밤들"을 준비했으나, 서울의 경우 너무 빠른 시간 내에 매진이 되어 당혹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동시에 전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슈가볼은 작년 12월 부터 오픈하는 단독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올해에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슈퍼소닉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등 대형 페스티벌의 라인업으로 등장하며, 막강한 티켓파워와 급상승하는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규 앨범 수록 곡 '여름 밤 탓'이 작년 여름에 이어 올 여름에도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팬들이 공연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슈가볼의 단독 공연 매진 사태에 합류하고 있다. 한 편, 슈가볼은 9월6일 부산, 9월7일 서울(매진), 9월13일 광주3개 도시 티켓을 인퍼파크를 통해서 판매중이며, 서울 공연 1분 매진에 대하여 겸손한 자세로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16 10:55
가요계에 3옥타브 고음이 가능한 고교생 가수가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퍼니컬렉션 보선'. '퍼니컬렉션 보선'은 2013년 8월 14일(수) 정오 12시 'Hey let's go'(헤이 렛츠 고) 라는 타이틀 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팬들과 정식으로 만남을 가진다. 가수 '퍼니컬렉션 보선'은 밴드음악 기반의 재미있는 음악을 수집한다는 의미와 본명인 김보선의 다양한 보이스 컬러로 음악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소속사 퍼니컬렉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매 시즌 매 계절에 맞는 다양한 음악과 이에 걸맞는 보이스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실력파 전천후 가수 보선의 능력을 팬들에게 들려준다는 각오다. '퍼니컬렉션 보선'은 올해 17세 아직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앳띤 소녀이지만 목소리만큼은 때론 귀엽고 때론 끈적끈적하고 때론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힐링 보이스를 갖고 있다. 아울러 남들보다 높은 보이스 음역을 갖고 있다. 3옥타브 이상의 고음을 낼 수 있으며 주어진 곡에 맞게 보이스 변화와 창법에 능해 '17세 소녀가 맞나?' 라는 의아심을 불러일으킬 정도. 이미 '퍼니컬렉션 보선'의 녹음 작업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제2의 아이유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퍼니컬렉션 보선'의 디지털 음원 타이틀 곡인 '헤이 렛츠 고'는 신나는 펑키 리듬이 접목된 락댄스 곡이다. 친근한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퍼니컬렉션 보선'의 톡톡 튀는 목소리가 계속 남아있는 강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 가사 또한 여름에 잘 어울린다.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고래, 파라다이스 등 과거 여름하면 연상되는 혼성 그룹 '쿨'의 노래를 연상케 한다. '헤이 렛츠 고' 등 이번 '퍼니컬렉션 보선'의 디지털 앨범 작곡은 신해철, 테이, 에반, 박효신, PD 블루 등의 라이브 세션 활동, 작곡, 프로듀싱 등을 담당한 바 있는 작곡가 김기열이 만들었다. '퍼니컬렉션 보선'은 "타이틀 곡 '헤이 렛츠 고'는 무더운 여름철 심신이 지친 분들에게 활력소를 드리고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며 희망과 꿈을 갖자는 의미를 담아 노래했다"며, "어깨춤이 들썩이는 신나는 락댄스곡이다. 앞으로 팬들에게 수준있는 음악과 재미를 가미한 노래를 선사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담았다. 한편, '퍼니컬렉션 보선'은 14일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 활동과 팬들이 부르는 무대에서 재미있고 수준높은 음악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보일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14 10:38
최근 디지털 싱글 ‘썬글라스’를 발표한 밴드 딕펑스(김태현, 김현우, 김재흥, 박가람)가 지난 11일 일본 최대의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SUMMER SONIC 2013)’ 아시안 콜링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11일 딕펑스가 참가한 ‘섬머소닉’ 도쿄 무대(아일랜드 스테이지)에는 독특하게 아시안 콜링 무대를 마련해 딕펑스와 10cm(십센치)가 나란히 한국 대표로 무대 위 기쁨을 누렸다. 올해 '섬머소닉'에는 메탈리카, 뮤즈, 린킨파크, 더 스매싱 펌킨스, 미스터 칠드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들이 모여 수 만명의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엄청난 폭염 속에서 진행된 '섬머소닉'에서 딕펑스는 ‘My Precious’, ‘걍’, ‘좋다 좋아‘, 신곡인 ’썬글라스‘와 MIKA의 ’Big Girl‘, James Brown의 ’I Got You‘까지 총 6곡을 선보였으며 독특한 매력으로 록 페스티벌의 열정을 불태웠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섬머소닉’ 공연을 뜨겁게 달군 딕펑스는 오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3’ 음악 페스티벌과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Very Dickpunks‘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딕펑스(DICKPUNKS)의 신곡 ‘썬글라스’ 뮤직비디오는 모든 영상이 거꾸로 진행되는 ‘리와인드 기법’으로 촬영돼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3-08-1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