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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200여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및 도 단위 체육행사 50여개를 합쳐 250여개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각 시군에서는 스포츠의 생활화를 위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확충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도는 올해 200여개 전국대회 유치로 선수, 임원, 학부모, 관람객 등 83만여 명의 소비, 지역 관광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 및 지역특색을 살린 대회를 유치하는 시군에는 재정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주요대회로 코리아컵 독도일주 국제요트대회(울진), ITF 국제 남녀 테니스대회(김천),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경주) 등 16개 국제대회와 2015 경산 설날장사씨름대회,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 마라톤대회, 경주 전국 수영마스터즈 대회, 제13회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등이다.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4인천아시아게임에서 경북도 출신 선수가 총31개 메달획득으로 종합2위 달성에 기여하고, 제주전국체전에서 종합4위 달성의 성과를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및 체육단체와 함께 활발한 대회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6

전라남도는 3일 오전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체계적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민선 6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취임 이후 그동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주체별로 분산해 추진해왔던 지원 조직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회적경제육성지원조례’를 제정해 근거가 마련됐다. 이어 국내 우수 사례 벤치마킹, 지원 기관 간 워크숍 등을 통해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준비해 왔다.4개 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경제 기업 상담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전문 컨설턴트 상시 배치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해 걸음마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정착하도록 성장 단계별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재정 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통합지원센터 출범으로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상호 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역량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이밖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상위 단계로 진입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 2월부터 사회적경제 전용 보증상품을 신설, 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와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대형 유통점과 연계한 공동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앞으로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숲 속의 전남’, ‘가고 싶은 섬’ 등의 사업과도 연계해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통합지원센터는 교육, 경영컨설팅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 전시·판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6

강원도는 2월 4일 강원도청에서 SSD그룹과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대한 농산업 기술 및 인력지원, 강원 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FTA등 시장개방을 활용하여 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약 15천만 러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강원 농수축산물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할린 내에서의 농축산업 발전과 주정부와 교류 사업 성공을 위하여 강원도의 중요성을 양측이 공감하여 이루어졌다.강원도는 사할린 SSD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역점사업인 강원 농수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1) 강원도 주력 농, 수, 축산물 유통망 확보 등강원 농, 수, 축산물의 사할린 진출을 통한 러시아 전역 유통망 확보사할린 주정부와의 관광, 항로개설, 에너지 등 협력체계 구축사할린 주정부와의 교류사업 추진2) 사할린 내 농, 축산업 발전 협력강원도 농, 축산물과 농, 축산기술, 인력, 장비, 기반시설 구축 협력사할린 내 다량의 건초, 강원도에 수출SSD그룹 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강원도의 우수한 농축산물의 유통망 확보와 더불어 관광, 항로개설, 에너지 사업 등 다각적 측면에서 강원도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시장임은 분명하다”며 “강원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강원도 어재영 농정국장은 “1993년 설립 이후 연매출액 6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할린 내에서 건축 및 농축산분야에서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온 SSD그룹과 단순 업무협약이 아닌 상호 지속 발전 가능한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3

지난해 서울시가 ‘16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지속 설치, ’13년 66%→'14년 79.4%까지 확충했다. 시는 올해도 CCTV를 대폭 확충, 불법 주정차, 과속을 단속하고 생활범죄를 감시해 어린이 대상 사고, 범죄를 줄일 계획이다.서울시가 올해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600대를 추가로 설치해 내년 말까지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100% 확충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유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막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변도로에 CCTV를 설치해 왔다. 현재 서울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683개소 중 79.4%인 1,336개소에 2,800대가 설치되어 있다.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95년부터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행이 잦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출입구 반경 300m 내 지정하고 있다.CCTV 설치 안 되어 있는 곳 중심으로 설치... 올해 말 설치율 90.8%먼저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총 30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현재 보호구역 내 CCTV가 1대도 없는 192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나머지는 올해 신규로 지정되는 어린이보호구역(35개소), 도로가 넓거나 차량이 많아서 교통사고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75개소) 등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계획에 따라 올해 물량이 모두 설치되면 ’15년 말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설치율은 90.8%까지 오르게 된다.이후 내년(‘16년)에는 CCTV가 없는 155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 내년 말까지 설치율 100%을 달성할 계획이다.설치뿐 아니라 효율적 관리,지원... 설치 전 인근 주민 대상 의견 수렴시는 CCTV 설치와 함께 운영도 중요하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한다는 계획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는 자치구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각종 범죄, 사고를 예방하고, 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직원, 경찰 등 인력이 상주하며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동시에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도 단속하고 있다.아울러 시는 CCTV 설치가 범죄 예방, 사생활 침해 등 여러 의견이 공존하는 만큼 설치 전 해당 시설장과 긴밀히 협의하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예고(1개월 이상) 및 주민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CCTV 설치 위치 선정부터 설치 시 이뤄지는 도로굴착, 교통통제 등이 ‘도로법’,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10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9.2%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운영이 범죄예방에 도움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대와 사생활 침해 우려로 설치 제한에 대해 비교 질문한 문항에서도 96.1%가 사생활 보호보다는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CCTV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김현식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CCTV 설치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하향,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올해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시설과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3

수도권 고속철도(GTX) 수서~평택 구간을 포함해 올해 도내 4개 철도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다.3일 도에 따르면 올해 6월 포승~평택 단선철도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수도권 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성남~여주선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완공되는 등 연내 도내 4개 철도 공사가 완료된다.우선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도권 고속철도 61.1km 구간이 12월 완공된다. 수도권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서울~시흥 간 병목현상으로 인해 확대하기 어려웠던 KTX 운행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경기 동남부 지역민들의 철도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개통은 201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개통되면 광명역, 행신역, 수원역에 이어 화성 동탄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 2002년부터 추진됐던 성남~여주 복선전철 57km 구간도 오는 12월 완공돼 2016년 상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성남~광주~이천~여주를 잇는 이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여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신분당선과 환승을 통해서 1시간 이내로 닿게 된다. 아울러 경기 동남부 지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수송 수요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은 송도~인천 7.4km 구간이 올해 12월 완공 및 개통돼 지난 2012년 개통된 오이도~송도 13.1km 구간과 이어진다. 이 구간이 이어지면 22년 만에 수원~인천 간 철도가 복원되는 것이다. 수인선 전 구간 개통은 오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평택항과 평택역을 잇는 포승~평택 단선철도는 올해 평택역~숙성 13.9km 1공구 구간이 완공된다. 1공구 구간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월 중 조기 개통한다. 2공구 숙성~안중 구간은 2019년 개통되는 서해선 개통과 연계하기 위해 오는 2018년 완공되며, 전 구간 개통은 2019년으로 예정돼 있다.한편, 수원 광교에서 분당 정자 간 12.8km 구간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1단계 사업은 2016년 2월 완공돼 상반기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수원에서 30분이면 서울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2

경기도는 올해 취약계층 주택 에너지 효율화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도는 올해 햇살하우징 사업량을 지난해 85호에서 올해 120호로 150% 확대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월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햇살하우징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효율화 개선 사업으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201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증한 성금 1억 원으로 도내 불우한 어린이가정 20호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도비 5억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성금 1억 원을 통해 가구 당 평균 500만 원씩 총 12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햇살하우징 지원 대상은 주거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차상위 일부계층, 무한돌봄 계층, 자가시설로 운영되는 그룹홈시설 등이다.햇살하우징 수혜를 원하는 가구는 각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진단 비용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시공사는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 가구 실태조사 및 공사 시행, 관리, 감독을 맡는다.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포근함과 따뜻한 안식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결은 지속적인 관심이 핵심인 만큼 취약계층 주거복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도는 2013년 81호, 2014년 85호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해 주택개보수 지원을 완료했다. 사업대상 설문조사 결과, 2013년 94%, 2014년 96%가 햇살하우징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3 15:42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 지원 ‘좋은이웃들’ 사업을 전국 100개소로 확대하고, 민, 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 행사는 3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좋은이웃들 수행기관 담당자 및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좋은이웃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 관 협력사업이다. ‘12년 전국 30개 시, 군, 구를 시작으로 ’15년 현재 100개 시, 군, 구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14년 말 기준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 15,000명이 12,800여 건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였다. 또 식, 생활, 주거, 의료 등의 공공, 민간자원 44,200여 건을 연계, 지원 하였다. 이날 연합발대식에서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14년도 우수 수행기관에 대한 표창(복지부장관표창 3개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3개소)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봉사자 1,104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497건을 발굴하였으며, 약 68,000천원의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였다.이밖에 ‘15년도 신규 수행기관 현판증정식, ’15년도 좋은이웃들 사업안내 및 우수 수행기관 사례발표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 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또한 ‘15년부터 좋은이웃들 모바일-웹을 통해 지역의 봉사자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더욱 편리하게 발견, 신고하고, 각 지역의 관리자가 실시간 확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2 21:57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2015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 관련기관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성금, 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 생활시설자에 대한 위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먼저, 시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시 본청, 사업소 전부서가 12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5개 노숙인 쉼터에는 고향에 못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차례상 경비 2천 7백만 원을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할 방침이며, 홀로 사는 노인 24,000세대에게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비를 지원한다.관련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진다. 지난 1월 29일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의 이웃사랑성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층 6,000세대에게 3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9,566세대에게 세대당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무료급식단체 무료급식지원금 등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 등을 지원한다.또한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김종렬)는 5천 7백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500세대에게 부식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부산시 관계자는 “구, 군 및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올해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며, 이번 설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2 21:56

광주광역시가 ‘알바지킴이’를 가동하고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에 대한 노동력 착취나 인권침해를 차단하는 등 노동권익 확보에 본격 나섰다.2월부터 운영되는 ‘알바지킴이’는 노동관련 경험이 많은 공인노무사를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신규 배치, 5개 자치구 취업상담사와 연계해 청년·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시교육청, 인권위원회, 고용노동청,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통해 중·고등학교 때부터 노동인권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 교육과 함께 캠페인도 추진한다.특히,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이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시는 ‘알바지킴이’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를 통해 만 15세 청소년부터 35세 청년층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구직 및 근로환경, 부당한 대우 경험 등 청년·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환경을 파악했다.이 실태조사 결과, 광주지역 청년, 청소년 평균 아르바이트 기간은 4.6개월, 첫 아르바이트 시작은 18.6세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된 경로는 대부분 친구, 지인을 통하거나(57.7%) 인터넷 구직사이트(49.1%)를 통해서였다.또한 응답자 1003명 중에서 16.9%(170명)가 임금체불을, 32.7%(329명)가 아르바이트 도중 다쳐본 경험이 있으며, 고용주나 손님에 의한 폭력 또한 11.3%(113명), 22.9%(229명)로 답했다.부당한 대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질문에는 대부분 참거나(50.8%) 그만두는(40.0%) 소극적 방식을 선택했고,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안이 경미하다고 생각해서’(33.2%),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해서’(25.5%)라는 순으로 답해 아르바이트생 스스로도 노동인권에 대한 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행정기관 등에 신고한다는 응답은 4.6%에 그쳐 고용노동부 등 신고, 구제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 청소년층이 적극 활용하기 힘든 실상을 보여줬다.이에 광주시는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젊은 층에도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알바지킴이’(공인노무사, 1명)를 채용, 5개 자치구 취업상담사와 연계하여 아르바이트 피해사례 접수 폭을 넓혀 권리구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관련 부당한 대우에 대한 대처방법이나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알바지킴이 상담센터 062-951-1983 혹은 1588-654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한편, 광주시는 민선 6기에 비정규직의 고용·처우개선에 역점을 두고 2017년까지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2월 시 본청 용역근로자 74명을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한 것에 이어 알바지킴이, 하반기 생활임금제 시행까지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정책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2 21:54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시 9개 자치구에서 ‘교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각 자치구별로 졸업하거나 작아서 입지 못하는 깨끗하고 질이 좋은 교복을 모아서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나눔장터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광진구(2.2~3.31), 구로구(2.24), 금천구(2.24~25), 동대문구(2.14), 동작구(2.25), 성동구(2.26), 성북구(2.27~28), 영등포구(2.24~25)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양천구의 경우는 27~28일에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하지만 상설매장을 연중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해마다 열리는 ‘교복나눔행사’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줘 인기 만점이다. 교복 가격은 1천원~1만원대로 기존 교복 가격에 비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교복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이웃 돕기나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에 뜻 깊게 사용된다. 가계비 절약, 자원순환 효과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체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교복나눔행사와 관련하여 행사장소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참고하거나 행사를 주관하는 각 구청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광진구(450-7168), 구로구(860-3386), 금천구(2627-1438), 동대문구(2127-4516), 동작구(820-9639), 성동구(2286-6189), 성북구(2241-2432), 양천구(2620-3436), 영등포구(2670-3363)김영성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교복나눔행사는 높은 물가로 힘든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절약정신과 검소한 소비행동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2-02 21:54

전라북도는 2015년 도내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대하여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28개 사업 553억원을 투자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특정지역 도로건설 등 6개 분야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분야별 세부 계획을 보면 우선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의 백제가요정읍사 등 3개 사업에 41억원을 투자하고,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군산 진포해양관광지 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188억원을 투자하고,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은 고창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39억원, 지리산권은 장수 방화동 휴양 관광지 개발 등 5개 사업에 1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또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남원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사업에는 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정지역 도로건설은 부안 줄포만해안체험탐방로 건설 등 2개 사업에 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28개 사업 중 금년에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 등 13개 사업에 대해서는 설계단계부터 ‘관광컨설팅단’을 구성 지역의 독특한 특성이 살아나고 민선 6기 핵심사업 추진의 원년을 맞아 토탈관광 산업의 기초와 인프라 구축으로 토탈 관광이 구현 되도록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그리고 2월경에는 도 및 시,군 관광관련 워크숍을 개최하여 우리 도의 관광자원개발 등의 사업 추진 방향 제시 및 시·군의 우수사례발표 등을 통하여 전라북도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업무 추진이 기대된다.앞으로 전라북도에서는 관광자원개발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하반기 도 및 시,군 연계 협력을 통하여 사업추진에 대한 쟁점사항 등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3:06

경남도는 읍면별 1특화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사업을 펼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주민들에게 소득 창출과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한다.이를 통해 취약한 농어촌의 소득과 일자리를 늘려 농어촌 경제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도는 1읍면 1마을기업 특화육성사업으로 지역특산물, 문화, 관광, 천혜의 자연자원 등 6개 분야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농어촌 장년층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의 도 고용정책의 방향, 경영실무, 마케팅 등에 대한 강의 후 마을기업 지원기관에서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설명한다.마을단위의 기업으로 지정되면 2년에 걸쳐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현재 도내 9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교육신청과 관련 문의는 시군청 마을기업 업무 담당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3:04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강릉시 연곡해변과 삼척시 장호해수욕장 등 두곳이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의 캠핑장에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각각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자하여 일반 야영장, 자동차 야영장, 카라반, 캐빈하우스, 편의시설 등 쾌적하고 고품격적인 가족단위 힐링캠핑장을 조성하게 된다.최정집 강원도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안 해안변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을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지리적 잇점을 적극 활용하여 설계단계부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가족단위 힐링캠핑장으로 조성 하겠으며, 지난 1.19일 선정된 강릉시의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관광올림픽 구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5년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저렴한 캠핑관광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강원도 12개소를 포함 전국 7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되거나, 사업중에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3:02

부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유통업체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군 주관 단속은 2월 3일부터 시작돼 설 연휴 이전 2월 16일까지 추진된다. 총 622개 품목(국산 202, 수입 161, 가공품 259)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혼합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 3일간 시 및 구, 군 직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10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 군 담당자 회의를 갖고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명절을 앞두고 일부 제수용 농축산물의 수요증가에 따라 우려되고 있는 수입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에는 설 제수용품의 판매 및 구입이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에서 고사리, 도라지, 곶감, 밤 등 제수용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확인하게 된다.한편,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 거짓표시(농축수산물 판매, 가공업소)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사항은 관할 구, 군 주관으로 행정처분토록 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제수용품 공급으로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 지도 단속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2:01

광주광역시는 3월 KTX 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교통체계와 문화관광, 도심환경 개선, 유통, 쇼핑, 의료 등 5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29일, 윤장현 시장 주재로 ‘KTX 개통대비 종합대책 토론회’를 열고 5개 분야 37개 과제별로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송정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역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과 방문객 관광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시는 또 방문객들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역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KTX 이용 고객을 활용한 쇼핑, 의료 분야 활성화사업도 병행해서 추진키로 했다.송정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주변도로 개설일곡지구 등 북구 지역에서 송정역 이용이 편리하도록 상무22번 노선을 신설한데 이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송정역을 경유토록 조정하고 버스 3대를 증차했다.오는 3월부터는 광주공항~지산유원지를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광주송정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5월부터는 광주역~광천터미널~시청~송정역~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고급직행좌석버스’를 신설키로 했다.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까지 223억원을 투입, 송정시가지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송정역 전급성 제고를 위해 하남산단 외곽도로와 송정1교~나주시계 도로확장, 광주경찰청~상무로 도로개설사업도 서둘러서 시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서남부권 버스노선 정류소 이전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트투어 남행열차 개설, 아시아 음식문화지구 조성 등 관광 활성화올해 문을 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KTX 특별열차 상품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편성, 3월부터 운행할 계획으로 코레일, 여행사와 협의 중이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내 면세점을 유치하고, KTX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등의 관광안내 자료를 스마트 앱과 홈페이지(누리집) 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다.시는 또 하루 평균 2만명이 이용하게 될 광주송정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관광안내는 물론 투어버스 관리, 관광행사 예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로고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또한 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동구 옛 시청사거리 일대와 광산구 송정역세권 일원에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조성해 KTX 이용객을 상대로 관광상품화 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송정역에서 5분 거리인 송정5일시장에서 ‘3.8장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의 멋을 살린 문화공연을 확대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를 임시 텃밭,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송정역 주변 166곳과 광주역 주변 99곳 등 265곳의 공,폐가를 헐어내고 그 자리에 주차장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송정역과 광송간 도로 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게일라 단속을 시행한다.이와 함께 송정역 주변 5개 구역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송정1구역과 신흥신기 구역을 정비 완료한데 이어 금년에는 도산 7통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이용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지역백화점 경쟁력 강화송정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 송정역 주변 시장에 총 2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송정역전 매일시장에 디자인과 상품진열, 천막정비 등을 컨설팅을 통해 ‘창조경제시장’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벼룩시장과 노점카페, 상인학당 등 먹거리와 테마의 거리도 확대 조성한다.KTX 호남선 개통에 따라 명품브랜드 고객이 역외로 일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인 신세계, 롯데 백화점은 문화·쇼핑 공간, 명품브랜드 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확충과 의료특화상품 개발질환별 특성에 맞는 전문, 특화병원 확충으로 KTX 호남선 개통을 지역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에 총 630억원을 들여 퇴행성관절전문병원을 건립, 지난해 4월 개원하여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금년 2월에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외상센터가 들어서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지역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울러 기존 심뇌혈관질환과 장애인재활 등의 부문에서 전국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 노인과 어린이, 응급 및 한방 부문까지 전문영역을 확대하여 타지역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해 올 전략이다.이외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특급호텔 및 면세점 개설 등 일부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규모 사업 및 민간참여 사업 등에 대해서도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정, 중재로 협의를 유도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1:59

서울에 사는 성인남녀들은 어떤 문화생활을 하며 어떻게 삶을 즐기고 있을까. 20대부터 60대까지 결혼, 출산, 양육, 은퇴 등 삶의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향유실태를 파악하여 문화활동과 삶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서울시민 성인 남녀 2,90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실시한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회원 72,348명을 대상으로 발송한 이메일 설문지 중 유효 응답자 2,905명의 응답지를 분석한 결과이다. 서울문화재단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만큼 ‘예술관람’과 ‘창작적 취미활동’ 등 여가활동이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문화생활 고관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조사 참여자는 남성 876명, 여성 2,029명으로 모두 2,905명이며, 20대 756명(27.0%), 30대 997명(34.3%), 40대 728명(25.1%), 50대 315명(10.8%), 60대 이상 109명(3.8)이다. 이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 참여도와 참여방식, 문화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연령대/결혼/자녀유무에 따라 20대 , 30대 , , 40대 , , , 50대 , 60대 등 8개 그룹으로 구분된다.이번 조사 결과는 각 세대별 그룹의 특성을 분석하여 정성적 결과를 도출하고 이에 따른 문화정책적 시사점을 이끌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인 20대, 삶의 만족도는 가장 낮아20대 은 문화예술 관심도(93점)와 문화예술 중요도(77.1점)는 가장 높은 반면, 삶의 만족도는 가장 낮아(70.1점/전체평균 71.3점) 20대의 불안하고 고단한 삶을 문화로 위로받는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거주지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에서 49.3점(전체평균 51.4점)으로 8개 특성그룹 중 가장 낮았지만, ‘서울의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63.1점(전체평균 60.4점)으로 가장 높아 주거지와 상관없이 문화적으로 ‘힙(hip, 세련되고 현대적이라는 영어식 은어)한’ 곳을 찾아 서울 전역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연극관람은 한 달에 한 번, 전시회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참여하며, 문화활동비용은 연간 694,281원으로, 세대 중 가장 많이 지불한다. 여가활동의 동반자는 주로 친구(53.9%)거나 혼자서 즐기는 경우(35.5%)가 많았다.30대 여성, 출산과 양육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크게 달라져30대 미혼여성의 경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93.3점)와 중요도(78.1점), 비용지출금액 항목에서 8개 그룹 중 가장 높아 의 특성을 보였다. 20대에 비해 경제적 여력이 개선된 30대 미혼여성의 경우 연간 821,262원(전체평균 559,632원)을 지불한다. 상대적으로 비싼 연극과 전시회 관람도 많아져 고가의 티켓 구매도 서슴지 않는 열혈 문화애호층이다. 문화예술관람횟수는 연간평균 44.0회로, 20대(40.3회)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만족도(69.2점)와 서울의 문화환경 만족도(58.0점)는 가장 낮았다.결혼과 출산으로 자녀 양육에 집중하게 되는 30대 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관람횟수, 삶에서 차지하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모두 급격하게 감소한다. 에 비해 30대 의 문화예술관심도는 93.3점에서 87.1점으로, 관람횟수는 44.0회에서 24.4회로 줄었으며, 문화예술의 중요도는 78.1점에서 57점으로, 문화예술지불금액은 821,262원에서 364,625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문화생활의 애로사항으로 ‘아기를 맡길 데가 없다’는 응답도 9.6%로 나타났다. 은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가 낮아도 삶의 만족도(77.2점)는 가장 높아 문화예술보다는 양육 등 다른 요인이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40대 가족을 위한 와 ... 자신을 위한 자녀가 있는 40대 남성의 경우 여가활동의 중심이 가족과 함께(78.8%/전체 평균 37.4%)하는 여행, 나들이로 나타나 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도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문화예술에서 자신의 삶을 찾기 시작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의 20.8%가 ‘문화예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데 비해 초등생 자녀를 둔 의 응답비율은 10.4%에 그쳤다. 또한 30대에 비해 동호회(22.4%→30.1%)와 문화센터(10.2%→19.5%)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40대 엄마들은 자녀를 위해 문화예술향유에 적극적이지만 정작 본인을 위해서는 소극적인 의 특성을 보인다. 은 문화예술관심도(84.7점)와 문화예술관람횟수(20.8회)가 가장 낮았고, 문화예술의 중요도(57.1점)와 문화예술지불금액(337.693원)에서도 낮은 편이다. 이에 반해 1회 평균 연극티켓 지불 금액은 78,536원으로 30대(50,960원)에 비해 증가했는데, 이는 ‘자녀를 위해’ 공연을 관람하는 의 특징을 보여준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문화 활동에 대한 부담도 커져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에 비해 10% 증가했으며(69.9%→79.9%), 자녀와 함께 비교적 관람료가 저렴한 영화를 즐기는 현실적인 대안도 보였다. 한편, 자녀가 고등학생이 된 은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중학생 자녀가 있는 의 7.6%가 ‘문화예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은 24.1%로 증가했다.로 대변되는 40대 미혼 여성은 문화예술관람횟수가 46.8회로 가장 높았고, 문화예술지불금액도 755,992원으로 에 이어 여전히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는 것으로 나왔다. 여가 활동으로 TV 시청을 1순위로 꼽은 응답은 71.9%로, 사회생활에 피로감을 느끼는 ‘우울한 싱글’의 모습도 보였다.양육부담에서 벗어나는 50대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 부활50대 은 40대에 사라졌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87.2점→91.4점)하고 문화예술 경험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71.4점(전체 평균 68.5점)으로 특성그룹 중 가장 높다. 특히 이들의 71.9%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했다’로 응답했으며,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56.6%/전체 평균 35.4%)로 나왔다.60대에 이르면 연평균 관람횟수가 30대 수준으로 회복해, 삶의 만족도(74.4점)는 세대 중 제일 높다. 문화예술로 행복한 황혼을 보내는 로 불리는 60대의 연평균 관람횟수는 38.6회로 40대(30.1회)와 50대(31.6회)를 거치면서 꾸준하게 증가해 30대(37.3회) 수준까지 도달한다. 문화예술지불금액은 283,768원으로 가장 적은 반면, 문화예술 동호회 참여율(66.2%), 창작적 취미활동(44.6%), 거주지 문화환경 만족도( 55.4점)는 가장 높았다.이번 에서 문화생활의 만족도는 양보다 질에 좌우되며, 주거지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화소비의 형태적 측면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 관람횟수, 지불금액이 높은 ‘자기만족형’과 문화환경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가족행복형’으로 크게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문화활동의 애로사항으로는 비용문제(72.3%)가 가장 높았으며, ‘자기만족형’은 시간과 정보부족으로, ‘가족행복형’은 교통과 육아를 장애요인으로 꼽았다.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예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관여자의 각 세대 내 그룹별 문화향유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계층별로 차별화된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예술콘텐츠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1:59

지난해 행자부에서 정보공개에 대한 공공기관의 운영실태를 국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이에 대한 불편사항 발굴 및 시정을 통해 국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일반국민으로 50여명의 ‘정보공개 국민점검단’을 구성, 점검한 결과 전라북도가 광역자치단체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 투명성이 전국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점검단이 공공기관에 국장급 이상 업무추진비, 직원 초과근무수당 지급 내역, 민간단체보조금 지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원의 대응과 민원인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절차로 ‘14년 6~8월까지 실시하여 발표하였다.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 전국 164개 기관을 점검하였으며 전라북도는 신청 만족도 1위, 통보과정 및 정보충실성 만족도에서 공동 1위로 평가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정보공개 만족도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특히 점검단에 참가한 한 청구인은 “정보확인이 늦자 확인문자를 보내주고 정보를 이메일로 송부해 주었는데 자료 내용도 풍부하고 자세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전북도 관계자는 “이는 매년 지속적인 정보공개교육 등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마인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 달에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공공정보는 적극 공개되어야 한다는 정보공개법 취지에 맞게 추후 시군 순회교육과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30 20:57

전라북도는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와 협력하여 서해금빛열차 관련 전북상품을 출시하였다.이에 앞서 1월 29일(목) 서울역에서는 코레일사와 관련 지자체간 MOU 체결 및 시승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MOU에는 전라북도와 군산, 익산, 코레일 및 충청권 5개 시군과 새만금개발청, 국립생태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국회의원, 언론, 국민시승단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용산에서 익산까지 시범운행도 함께 하였다.이 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아침 8시 27분에 출발해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 예산, 홍성, 대천, 장항을 경유한 후 군산에 11시 46분, 익산에는 낮 12시 5분 도착하며, 익산역에서 오후 4시 20분 서울로 출발한다. 이용객들은 주요 정차역에서 내려 관광한 뒤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할 수도 있고, 편도만 이용할 수도 있다.우리 도에서는 군산역과 익산역 서해금빛열차 도착시간에 맞춰 1박 2일 상품과 군산·익산·전주를 잇는 당일상품을 출시하였다. 군산역 상품은 근대역사박물관과 동국사, 히로스가옥, 금강철새조망대 및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볼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 상품과 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당일 자유여행상품 2가지이다.또 다른 당일상품은 군산, 익산 체류시간이 짧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빛열차와 일반열차를 결합한 상품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익산미륵사지 관광지 및 보석박물관, 전주 한옥마을과 풍남문 일대를 둘러보고 전주역에서 19:05분에 서울로 출발하는 당일 자유여행상품이 있다.한편, 서해금빛열차는 서해안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세계 최초로 열차 내부에 온돌시설을 갖춘 관광전용열차로 객실 1량 전체가 편백나무로 만든 탁자와 베개 등의 시설을 갖춘 온돌로 설치돼 있어 편안하게 다리를 뻗고 누워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실에는 족욕기가 설치돼 있어 여행객의 피로를 달래줄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이날 개통식 및 MOU 체결에 참석한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서해금빛열차가 최근의 추세인 자유여행과 기차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군산, 익산 등 서해안과 전주 한옥마을까지 연결하고 있어 우리도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하면서, “향후 코레일과 협의하여 여행자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전북의 숨은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29 22:58

광주광역시는 3월 KTX 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교통체계와 문화관광, 도심환경 개선, 유통·쇼핑, 의료 등 5개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시는 29일, 윤장현 시장 주재로 ‘KTX 개통대비 종합대책 토론회’를 열고 5개 분야 37개 과제별로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송정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역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과 방문객 관광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시는 또 방문객들에게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역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KTX 이용 고객을 활용한 쇼핑, 의료 분야 활성화사업도 병행해서 추진키로 했다.송정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주변도로 개설일곡지구 등 북구 지역에서 송정역 이용이 편리하도록 상무22번 노선을 신설한데 이어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송정역을 경유토록 조정하고 버스 3대를 증차했다.오는 3월부터는 광주공항~지산유원지를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광주송정역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5월부터는 광주역~광천터미널~시청~송정역~혁신도시를 경유하는 ‘고급직행좌석버스’를 신설키로 했다.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까지 223억원을 투입, 송정시가지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송정역 전급성 제고를 위해 하남산단 외곽도로와 송정1교~나주시계 도로확장, 광주경찰청~상무로 도로개설사업도 서둘러서 시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서남부권 버스노선 정류소 이전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트투어 남행열차 개설, 아시아 음식문화지구 조성 등 관광 활성화올해 문을 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KTX 특별열차 상품 ‘아트투어 남행열차’를 편성, 3월부터 운행할 계획으로 코레일, 여행사와 협의 중이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내 면세점을 유치하고, KTX를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볼거리, 먹을거리 등의 관광안내 자료를 스마트 앱과 홈페이지(누리집) 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다.시는 또 하루 평균 2만명이 이용하게 될 광주송정역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관광안내는 물론 투어버스 관리, 관광행사 예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로고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또한 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동구 옛 시청사거리 일대와 광산구 송정역세권 일원에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조성해 KTX 이용객을 상대로 관광상품화 해 나갈 계획이다.광주송정역에서 5분 거리인 송정5일시장에서 ‘3.8장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의 멋을 살린 문화공연을 확대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간다.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KTX 정차역 주변 공,폐가를 임시 텃밭,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송정역 주변 166곳과 광주역 주변 99곳 등 265곳의 공,폐가를 헐어내고 그 자리에 주차장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송정역과 광송간 도로 변의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게일라 단속을 시행한다.이와 함께 송정역 주변 5개 구역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사업비 213억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송정1구역과 신흥신기 구역을 정비 완료한데 이어 금년에는 도산 7통 구역을 대상으로 주민이용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문화관광형 시장 육성과 지역백화점 경쟁력 강화송정역 주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 송정역 주변 시장에 총 2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한다.송정역전 매일시장에 디자인과 상품진열, 천막정비 등을 컨설팅을 통해 ‘창조경제시장’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벼룩시장과 노점카페, 상인학당 등 먹거리와 테마의 거리도 확대 조성한다.KTX 호남선 개통에 따라 명품브랜드 고객이 역외로 일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 대형 유통업체인 신세계, 롯데 백화점은 문화,쇼핑 공간, 명품브랜드 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병원 확충과 의료특화상품 개발질환별 특성에 맞는 전문,특화병원 확충으로 KTX 호남선 개통을 지역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에 총 630억원을 들여 퇴행성관절전문병원을 건립, 지난해 4월 개원하여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데 이어 금년 2월에 전남대병원 권역응급외상센터가 들어서면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지역에서도 충분히 가능해질 전망이다.아울러 기존 심뇌혈관질환과 장애인재활 등의 부문에서 전국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을 십분 활용, 노인과 어린이, 응급 및 한방 부문까지 전문영역을 확대하여 타지역 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해 올 전략이다.이외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특급호텔 및 면세점 개설 등 일부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대규모 사업 및 민간참여 사업 등에 대해서도 이해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정, 중재로 협의를 유도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5-01-29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