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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면접을 앞둔 제프가 두 친구들과 함께 21번째 생일을 즐기다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좌충우돌을 담은 막장 코미디 영화다. 만취 코미디의 정석 시리즈의 존 루카스와 스콧 무어가 이번 영화에서 각본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맡아 피 끓는 열혈 청춘들로 업그레이드 된 상상초월 숙취의 위력를 선보인다.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했던 의 어른들을 위한 미국식 코미디가 이번엔 21살의 세 친구들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 젊은 세대의 각종 음주가무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반면 더 골 때리는 상황들로 끊임 없는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라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의 문제적 주인공인 제프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저스틴 전’이 맡아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한국계 배우임을 증명한다. 그는 이전에 영화 시리즈에서 여자 주인공의 친구인 에릭 요키 역으로 출연해 적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국내 팬들에게도 확실히 각인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의 포스터는 경찰차 위에서 여성의 속옷과 곰인형 만을 걸친 한 남자의 포효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바로 영화에서 내일 자신의 인생을 바꿀 중요한 의대 면접을 앞둔 21번째 생일날 하필 만취해 필름이 끊겨버린 주인공 제프다. “마침내, 필름이 끊겨도 될 나이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드디어 술을 마실 수 있는 21살의 젊음을 마음껏 뽐내며 인사불성으로 만취해 우스꽝스러운 제프의 모습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영화 속 사건사고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어쩌다 보는 사람도 민망한 꼴사나운 복장을 하게 되었으며 과연 무사히 면접 시험은 치를 수 있는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누구나 철없는 시절에 하나쯤 갖고 있을 부끄러운 만취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는 술에 취해 저지르는 만행과 진상의 끝을 보여줄 것 같은 포스를 풍기며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예고한다. 제작진의 막장 코미디 는 오는 12월 18일 올해 마지막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화끈한 웃음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2-03 20:11

1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이 전도연, 고수 부부가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약도 없이 대서양 외딴 섬 감옥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내 ‘전도연’의 애잔한 표정과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슬픔 가득한 남편 ‘고수’의 눈빛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이번 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안타까운 여정의 끝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야자수와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진 가운데 서로를 향해 마주선 남편과 아내의 안타까운 표정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다. 악몽 같은 시간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남편을 바라보며 안도감에 휩싸인 ‘정연'의 표정과는 달리, 차마 아내를 바라보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고 울음을 참는 ‘종배’의 상반된 모습은 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 간의 충격적인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홀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정연’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애타게 호소하며 고군분투한 ‘종배’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 오는 12월 12일 개봉,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9 18:09

클럽 공사 현장에서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악몽을 담은 영화 가 오는 12월 12일(목)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어둡고 답답해 보이는 공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일곱 명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붕대를 손에 묶고 있거나 얼굴을 다쳐 피가 묻어있는 등의 모습에서 그들이 클럽 포보스에서 어떠한 일들로 다치고 죽어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아무도 모르는 공간! 갇혀버린 그들!”이라는 문구만으로도 공포심을 느낄 수 있으며 과연 어떠한 사건으로 그들이 그곳에 갇히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12월 12일(목)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는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유진과 그의 약혼자 줄리아는 유진이 운영할 클럽의 시공 현장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둘을 포함한 일곱 명의 친구들이 리모델링 중인 클럽 포보스로 모여들게 되고, 폭탄 저장고로 쓰이던 그 건물이 지닌 왠지 모를 음산한 기운에 몇몇 친구들은 기분 나빠하지만, 새롭게 지어질 클럽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클럽 내부를 구경하던 중, 마이크의 실수로 보안시스템을 건드려 건물의 문이 닫혀버리는데, 오래전 폭탄 저장고로 쓰이도록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버린다. 음산한 기운에 기분 나빠하던 중, 이들은 오래전 이곳에서 사람들이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뼈밖에 남지 않은 시체들이 지하실에서 발견되며, 더더욱 마음 깊이 스며드는 공포와 맞선다. 건설 반장으로 고용된 샤샤는 침착하게 나머지 친구들을 안심시키며 출구 찾기에 앞장서는데…클럽 공사 현장의 감춰진 비밀, 영화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8 19:25

은 국내에서만 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진가를 인정받은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3D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사 앤웨이브 픽쳐스( nWave Pictures)는 전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한국을 선정, 자국인 프랑스보다 하루 먼저 영화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12월 24일, 프랑스에서는 12월 25일에 개봉한다.영화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CJ E&M관계자는 “전작 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곳이 한국이다. 한국에서 자국인 프랑스의 2배 정도 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그만큼 크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역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12년 8월 개봉한 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렌트랙 기준 국내에서 966만1714달러(약 102억원), 프랑스에서는 553만 2 038달러(약 58억원) 를 벌어들였다. 한편, 은 고양이 썬더가 세계적 마술사 로렌스가(家)를 노리는 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서 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해 개성만점 마법친구들과 펼치는 초특급 공동작전을 그린다. 목소리의 신 컬투가 2인 6역 우리말 더빙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8 19:21

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천만 , 300만 이상 , , 그리고 186만 관객을 동원한 까지 인간미 넘치는 코믹한 모습부터 소심하고 귀여운 남자까지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으로 매 작품 흥행을 이끌어 온 이민기는 이번 영화에서는 야구선수 출신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고 밑바닥 세계에 몸을 담게 된 ‘이환’ 역을 맡았다. 가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오기와 독기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조직의 젊은 피 ‘이환’으로 분한 이민기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거칠고 강한 남성미의 캐릭터를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갈 곳 없는 ‘이환’을 조직에 끌어 들이는 ‘상하’ 역은 에서 조직 폭력배 ‘이중구’ 역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박성웅이 맡았다. 사채업과 도박판을 주름 잡는 황제파의 보스 ‘상하’는 비즈니스에서는 일말의 동정심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조직의 식구들만은 의리와 신뢰로 이끄는 강단 있는 인물. ‘상하’ 역의 박성웅은 를 뛰어 넘는 폭발적 카리스마로 이민기와 숨막히는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환’을 사로잡은 술집 여사장 ‘연수’ 역에는 최근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 연기력과 섹시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태임이 합류했다. 이태임은 ‘이환’을 단번에 사로잡은 매력의 여인 ‘연수’ 역을 통해 이민기와 애틋하면서도 격정적인 로맨스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민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실력파 배우 박성웅의 시너지, 그리고 섹시한 매력의 이태임까지 합류하며 기대를 고조시키는 는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12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8 19:19

2014년 새해 첫 코미디 이 1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정재영과 한지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인생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연기파 배우 정재영은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 세균 투성이인 세상에서 모든 일에 알람 맞춰 계획대로 사는 ‘플랜맨’ 정석 역을 맡았다. 여느 코미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의 색다른 코미디 탄생을 예고한다. 한지민은 완벽하게 짜여진 플랜맨의 계획된 일상을 꼬이게 만드는 소정 역을 맡았다. 영화 의 포스터는 계획 속에 평화롭게 살아온 정석이 엉겁결에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소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예고하는 듯 두 사람의 티격태격한 모습들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6시 기상부터, ‘8시 42분 횡단보도 건너기’, ‘12시 15분 편의점 방문’까지 나노(Nano) 계획으로 꾸며진 포스트 잇을 수북하게 붙이고 있는 정석. 오히려 보란 듯이 플랜맨의 계획을 뜯어내는 소정 때문에 패닉에 빠진 모습에서 정반대의 캐릭터가 보여줄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배경부터 로고 하나까지 나노 계획남 정석을 표현하는 듯한 격자 무늬와 플랜맨의 일과를 형상화한 픽토그램 같은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이처럼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코미디로 2014년 새해 첫 코미디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1분 1초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독특한 스토리와 정재영, 한지민의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은 2014년 1월 개봉해 색다른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8 19:17

중국의 특공대와 일본의 야쿠자, 영국의 도적단이 중국의 10대 명화인 ‘부춘산거도’를 놓고 그것을 갖기 위한 한판 대결을 그린 영화 가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할리우드 제작진이 참여해 3D로 제작된 영화 는 유덕화가 주연을 맡으며 뛰어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 등으로 올 해 홍콩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손꼽힌 영화다. 2013년 6월 9일 중국에서 공개되었을 당시, 개봉일 하루 성적만으로 2013년 6월 2주차 중국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렸고, 바로 그 다음주에는 2억 위안이 넘는 흥행 수입을 추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와 경쟁을 벌이면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기록이라 더욱 놀랍다. 영화 는 세계적인 관심과 눈을 한데 모을 타이완의 중요한 전시 행사에 소개 될 예정이었던 중국의 10대 명화 중 하나인 황공망의 ‘부춘산거도’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그림은 곧 세계적인 암시장의 은밀한 거래 대가인 일본의 야마모토 토시오(동대위 분)의 손에 넘겨지게 되고, 그로부터 그림을 빼앗으려는 영국의 도적단까지 가세하게 된다. 한편 이들에 맞서 그림을 온전히 지키고 되찾기 위해 타이완, 중국, 홍콩의 특수원들이 힘을 합치는 ‘스위치 작전’을 개시하고, 그 선두에 소금한(유덕화 분)이 있다. 희대의 명화 ‘부춘산거도’를 둘러싸고 3국이 펼치는 작전과 미션, 그리고 최종적으로 누가 그 그림을 차지하게 될지 영화 내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화 는 오는 12월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7 19:58

12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의 포스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계 영화제 비평가와 관객들이 주목한 영화로 “아름답게 빚어내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작은 보석 같은 영화”, ”이제껏 보니 못한 더블린의 어두운 심장을 그린 영화”,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고 기분 좋은 영화” 등의 평가를 통해 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2월의 가장 큰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의 배경이 되는 더블린에서 두 소년, 소녀가 겪게 될 특별한 기억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 두 꼬마는 따뜻함이 부족한 가족의 가정폭력과 언어적, 육체적으로 거친 이웃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두 아이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딜런은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려다가 아버지와 맞서게 되고 마찬기지로 무료한 일상에서 달아나고 싶어하는 카일리와 함께 떠난다. 더블린 시내로 향한 카일리와 딜런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위험을 겪으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도시의 아름다움에 들떠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만 여느 때처럼 해가 지고 나면 반짝임도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추운 겨울, 얼어붙는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영화 는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7 19:55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은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의 무의식에 접속한 남자가 그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느끼고 그녀를 되살리기 위해 위험한 실험을 계속하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환상적인 비쥬얼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러브 스토리’(New York Times)라는 평을 얻으며 까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시체스영화제 판타지유럽영화상 등을 수상하고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작품이다.동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은 독특한 스토리만큼이나 환상적인 비쥬얼과 완벽한 사운드트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이미지들은 모던한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흥을 선사할 예정. 연출을 맡은 크리스티나 부오지테 감독은 서른을 갓 넘긴 신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힘든 세련된 표현으로 두 남녀의 신비로운 사랑을 그로테스크한 아름다움 속에 표현해냈다. 또한 주연 배우 마리우스 잠폴스키스와 훌가 주탈리트는 혼돈 속에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두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한편 과감한 노출 연기로 파격적인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을 위험하지만 매혹적인 그들의 사랑에 빠져들게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의 티저 포스터는 벨기에 출신의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활용한 예술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앞이 보이지 않는 베일을 쓴 두 남녀가 입을 맞추고 있는 이미지로 유명한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연인들’. 의 티저 포스터는 여기에 영화의 여주인공 ‘오로라’를 상징하는 색감인 푸른 빛을 더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아무 것도 확신할 수 없는 무의식의 혼돈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두 남녀 ‘루카스’와 ‘오로라’, 초현실주의 작가인 마그리트의 그림을 통해 더욱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랑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은 오는 12월, 독특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이미지의 만남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강렬하고도 위험한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6 20:34

2012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2013 이탈리아 영화평론가협회에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신작 는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가는 14살의 소년 로렌조가 스키 캠프 기간 동안 자신의 아지트인 아파트 건물 지하에 숨어 일주일을 보내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 공간에서 꿈에 그리던 휴가를 시작하는 로렌조, 하지만 매력적인 이복 누나 올리비아가 우연히 그의 휴가에 동참하면서 로렌조의 일주일은 조금 특별하게 흘러간다.14살의 소년이 누나와 함께 특별한 일주일을 보내면서 조금씩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설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신작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좋지 않은 건강 상태 때문에 이번 영화가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는 항간의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4년 초 국내에서 정식 개봉할 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열리는 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거장 감독인 만큼 는 그의 작품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뜨거운 예매 열기 속에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6 20:32

뜨거운 심장을 원하는 여우요괴의 저주로 시작되는 엇갈린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웅장한 음악으로 완성한 판타지 멜로 가 오는 12월 26일 국내개봉을 결정했다. 는 인간의 심장을 먹어야 하는 여우요괴가 인간의 마음을 훔치려 했지만 결국은 인간에게 배신을 당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로 결말을 맺는 의 후속 작으로써 로 금마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얼샨 감독이 연출하고 조미, 저우쉰, 진곤등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더 강렬해진 판타지 액션으로 돌아왔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징 공주역을 맡은 조미는 10여 년 전 늘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주던 호위무사 장군을 잊지 못하고 연모하는 비운의 공주로 열연을 펼친다. 요염하면서도 색기 넘치는 여우요괴역을 맡은 저우쉰은 인간을 도와준 벌로 500년간 얼음연못에 갇혀있다 참새요괴가 얼음을 깨트려 그녀를 구출해내자, 다시 남자들의 심장을 먹으며 자신의 생명을 연장해나가는 비운의 요괴역할을 맡아 완벽하게 연기해내어 조미와의 또 다른 앙상블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인간이 되기 위해 500년을 기다린 여우요괴는 누구에게도 없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징 공주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오래된 연정인 장군의 마음을 빼앗아 인간이 되기 위한 최후의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의 원작은 중국 고전 소설 팔대기서 중 단편 소설집인 포송령 원작의 괴담집 요재지이의 화피, 사람 가죽 탈을 쓴 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 을 이어 1, 2편을 통해 인간과 요괴의 또 다른 사랑, 그리고 욕망에 대한 희비의 감정선을 잘 표현하여 담아내었다는 호평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우요괴가 인간이 되기 위해 부린 치명적인 유혹의 요술로 욕망의 굴레에 사로잡힌 한 남자를 두고 미모를 잃어버린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공주와 절세미인의 기질을 가진 여우요괴의 비극적인 슬픈 사랑 는 애절한 슬픔과 인간의 번뇌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국 영화 역대 최단기간 최다관객 동원하여 신기록을 달성하여 국내에서도 큰 관심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3년 대미를 장식할 판타지 멜로 는 오는 12월 26일 최초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6 20:25

1만명의 제작두레가 만들어낸 기적의 영화!은 전세계적 언론 보도로 화제가 된 서울행정법원 제 14부가 꽃다운 나이에 불치병에 걸리게 된 故 황유미에 대해 산재 인정 판결을 내린 실화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전회 매진을 이루었고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또한 처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영화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 이른 1만명의 제작두레를 통해 영화제작비를 마련했으며 촬영이 끝난 현재까지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기적과 감동으로 끝마친 촬영현장 대공개!1만명의 제작두레만큼이나 기적 같은 제작과정이 담긴 특별메이킹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특별메이킹 영상은 ‘2007년 3월 6일 피어나지 못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이 묵인한 소녀의 꿈… 이제 찾아주려 합니다’라는 제작진의 의지가 담긴 멘트와 함께 시작된다. 제작비를 구하기 위해 거리를 나선 김태윤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제작두레의 따뜻한 응원들, 개인들의 쌈짓돈으로 십시일반 모여 만들어진 억대의 제작비, 서슴없이 삭발까지 감행한 여배우 박희정의 눈물과, 너무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촬영이라고 소회를 밝힌 박철민까지, 특별메이킹 영상은 그 기적과 감동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을 이어가는 2014년 첫번째 감동실화!은 피어나지 못한 소녀의 꿈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무모하다고 말리는 골리앗과의 법정싸움에서 유일무이한 승소판정을 이룬 승리의 드라마이다. 거대한 세상과 맞선 아버지의 뜨거운 약속은 의 세상에 알려야 할 분노와 의 통쾌한 한방을 이어가며, 2014년 세상을 움직이는 첫번째 감동실화가 될 것이다. 이 드리는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제작두레 응원멘트“우리가 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는지.. 보여줄게.. 우리도 약속 꼭 지킬게!”_김태윤 감독“저는 정말 너무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촬영이었습니다.” _배우 박철민“저도 6살 딸아이를 가진 아빠입니다. 말도 안되게 사랑하는 딸을 빼앗긴 황상기 선생님과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두레에 참가합니다.” “딸을 잃고 아파할 가족들께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군대 가기 전에 누나 이름으로 제작두레 신청해 두었습니다. 성공적으로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한달 전에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故 황유미씨가 알고보니 저의 아내와 동갑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가슴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용돈 쪼개서 지원합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6 20:17

최근 온라인을 사로잡은 먹방열풍이 드라마 뿐 아니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영화도 싱글의 ‘먹방’을 소재로 제작해 화제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먹방 무비를 전면에 내세운 가 그 것. 더구나 영화계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도 유망한 감독들이 한데 뭉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온라인을 강타한 ‘먹방’은 먹는 방송을 줄인 말로, 특히 예능에서 다각도로 소비되며 현대의 ‘1인 가구’ 시대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본격 먹방 무비 는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감독인 윤성호 감독, 이병헌 감독, 이랑 감독, 달재 감독, 박현진 감독이 기존에 접했던 다큐와 예능이 아닌 영화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먹방을 풀어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영화적 소재로 활용되지 않은 먹방이 새로운 영화 장르로서 탄생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또한, 영화는 주인공 제갈재영(박희본)을 통해 연애와 이별, 싱글 라이프, 직장 생활에 대한 단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싱글족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단순한 먹방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2030 여성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는 마스다 미리의 스테디셀러 ‘수짱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30대 싱글족의 실감나는 현실 생활을 10분 미만의 단편형식으로 풀어내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영화 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짧은 단편형식으로 6개의 에피소드가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영화는 각 에피소드 마다 다양한 싱글의 맛을 담아내며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도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11월 27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 되는 는 윤성호 감독이 첫 번째와 마지막 에피소드인 퇴근의 맛과 결산의 맛을, 이병헌 감독은 금기의 맛, 이랑 감독은 불행의 맛, 달재 감독은 의외의 맛, 박현진 감독은 우정의 맛으로 각각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5 20:34

키웨스트 남부 160km에서 시작된 8인의 삶과 죽음의 게임 가 무자비한 죽음의 공포로 12월 4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는 단순 포식자 설정의 영화에 복수와 서바이벌을 더해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리얼한 CG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죽음의 덫에 걸린 8인이 펼치는 상어와의 사투와 탈출을 그린 공포 스릴러 는 티블론이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8인을 납치해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고, 영문도 모른 채 외딴 섬에 납치 된 그들은 매일매일 진화된 다른 종류의 상어와 맞서 싸우며 생존의 위협을 받는 잔혹한 게임을 선보인다. 더불어 상어와 대적해서 승리해야 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매 단계마다 강력해지는 상어의 등장과 공격 스킬로 관객들의 공포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 서바이벌의 시작은 수영장 속의 새끼 상어로 시작해 가볍게 난관을 헤쳐 나가지만 이내 다른 종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크기와 인육의 맛을 아는 식인동물 배암상어에서 가장 맹렬하고 강한 포식동물의 제왕 대백상어까지 그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최강의 상어들이 등장해 무차별 공격으로 더 짜릿한 스릴감과 강력함을 선보인다. 는 포식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숨막히는 긴장감, 서로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감동 코드, 하루가 다르게 강력하고 진화하는 상어의 스케일까지 영화의 필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고리에 갇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8인의 이야기 는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로 12월 4일 아찔한 스릴감을 전달하며 돌풍을 예고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5 20:28

섹스를 탐닉하는 남녀의 대담한 성적 욕망을 그린 가 적나라한 정사씬으로 화제를 모았던 에 이어 서로 사랑하는 연인의 성적 유희를 인상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는 포르노그래피와 같은 파격적인 정사씬으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현대인의 소외된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킨 것은 물론 영화 속 장면과 함께 흘러나오는 9곡의 라이브 음악이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인상을 심어준 작품이다. 또한 (2002)로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한 마이클 원터바텀 감독의 작품으로 토론토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역시 2010년 영국 독립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춘 남녀의 섹스 장면들을 과장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일상 속 사랑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여기에 이 세상에 오직 둘 만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으로 서로를 탐닉하는 순수한 욕망은 남녀간의 진정한 교감을 보여주고 있어 단지 자극적인 소재 그 이상의 영화적 의미를 전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순수한 욕망만이 전부였던 남자주인공이 현실에 눈을 떠가는 모습은 둘의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몰아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전반에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은서정적인 영상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는 개봉 당시 파격적인 노출은 물론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를 잇는 또 다른 화제작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5 20:25

어느 날부턴가 낯설어진 아내의 외도와 베일에 둘러싸인 그녀의 죽음을 그린 영화 ‘베일’이 12월 5일(목)에 개봉한다.이미 제 11회 보스턴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정창현 감독의 영화 은 완전한 독립영화이다. 제작, 각본, 편집, 미술 등 대부분의 작업을 감독이 진행했다.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연출부도 없이 최소의 인원으로 촬영했지만, 그 어떤 영화에도 뒤지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영화 은 결혼 2년째에 접어드는 영식이 최근 아내 소연에게서 예전과 달라진 듯한 느낌을 받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내가 낯선 남자와 만나는 것을 목격한 영식은 심부름센터에 소연의 미행을 의뢰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잡지 못한다. 영식은 계속되는 아내에 대한 의심으로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된다. 얼마 후, 소연이 낯선 곳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이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된 김 형사는 영식과 소연의 내연남으로 의심을 받던 오민수를 불러내 수사를 진행한다. 조사에서 오민수는 혐의를 부인하며 소연과의 내연관계 또한 부정하고, 영식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오민수의 조사 결과를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하는데...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이 12월 5일(목) 개봉과 함께 그 베일을 벗으며, 영화 팬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5 20:10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슈즈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세계적인 슈어홀릭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 마놀로 블라닉의 대표 슈즈들부터 빨간 밑창으로 셀러브리티들의 레드카펫 패션을 평정한 크리스찬 루부탱, 엘리자베스 여왕도 신었다는 로저 비비에르 슈즈와 전통의 페라가모까지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최고의 슈즈들이 스크린에 등장하는 가운데, 각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며 신발이 탄생하는 과정을 확인시킨다.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들도 만날 수 있다. 신고 다니기엔 너무 높아 꼭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차 서비스’라는 별칭이 붙은 13cm의 킬힐, 하지만 ‘초핀’이라고 하는 과거의 슈즈는 이를 능가하는 굽높이를 자랑한다. 신분을 나타내기도 했다는 이 신발은 46cm의 높은 통굽으로 되어 있어 과연 사람들이 이 무게를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사람이 아닌 대상을 위한 신발도 나온다. 하이힐만을 신을 수 있게 디자인된 바비인형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이 선물한 하이힐 콜렉션의 소식도 영화 속에서 만날 수 있다. 화려하고 과감하며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힐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는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찬 루부탱, 월터 스테이저 등 1%의 슈즈 디자이너들이 출연, 여자와 하이힐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비밀을 밝히는 본격 스타일 다큐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2 20:25

유명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아빠 렌스와 변태 짓만 일삼다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게 되는 아들 카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는 제 25회 선댄스 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최고의 코미디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지상 최고의 아빠 렌스 역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는 유명작가가 되기를 꿈꾸지만, 자신의 시 수업조차 듣는 학생이 없어 폐강 위기에 놓인 아빠 렌스와 항상 19금 상상과 변태 짓만 일삼는 문제아 아들 카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둘이 살고 있는 아빠 렌스와 아들 카일. 카일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학교 측에서도 퇴학을 시키고 싶을 정도의 문제아이다. 렌스는 사춘기인 카일이 다른 또래들처럼 행동하길 바라고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들의 변태적인 행동은 나날이 심해져 가고 결국 카일은 어처구니없게도 자위행위를 하는 도중 죽게 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아빠 렌스는 슬픔에 목놓아 울지도 못한 채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카일의 부끄러운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고, 그럴듯하게 유서까지 작성하는데… 아들을 위한 아빠의 지상 최대의 거짓말(?) 영화 가 곧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3-11-2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