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서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에도 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월) 늦은 오후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고, 6일(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내륙, 경기동부, 충북북동, 경북북부내륙에도 6일 새벽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이번 비는 중국북동지방을 지나는 저기압 후면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는 가운데, 남쪽으로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에 동반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되어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 제주도산간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보다 상세한 예상 강수량과 적설은 기압계의 형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6일(화) 비나 눈이 그친 뒤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8일(목)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해상에서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1:17
외교부는 12.31(수) 알제리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아래와 같이 조정하기로 하였다.카빌리 지역 6개주(Boumerdes, Bouira, Tizi Ouzou, Bejaia, Bordj Bou Arreridj, Jijel) 산악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적색 경보(철수권고)를 유지하되, 도시 지역에 대해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하향 조정오아글라(Ouargla)주 전체에 대해서는 기존의 적색경보를 황색경보로 하향 조정※ 알제리 여행경보단계 조정현황황색경보(여행자제) : 전 지역(적색경보 지역 제외)적색경보(철수권고) : 카빌리 지역 6개주(Boumerdes, Bouira, Tizi Ouzou, Bejaia, Bordj Bou Arreridj, Jijel) 산악지역 / 리비아, 니제르, 말리, 모리타니아 국경 인근 지역(Tebessa, El Oued 동부, Illizi 동부, Tamanrasset 남부, Adrar 남서부, Tindouf 남서부)상기 조정은 최근 오아글라(Ouargla)주의 치안 상황이 안정되었으며, 카빌리 지역 6개주(Boumerdes, Bouira, Tizi Ouzou, Bejaia, Bordj Bou Arreridj, Jijel)의 도시 지역에서는 산악 지역과는 달리 테러와 강력범죄 발생 가능성이 낮은 점을 고려하여 이루어졌다.알제리에 방문하실 예정이거나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조정된 알제리의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하실 것을 당부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58
올 한해 대한민국이 잘한 분야 1위로 ‘스포츠 분야’가 꼽혔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455명을 대상으로 ‘올해 대한민국이 잘한 분야’에 대해 5점 척도를 기준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스포츠 분야’의 평점은 3.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사실 올 한해는 스포츠 행사가 어느 때 보다 많았던 해다. 2월에 있었던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이상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5월에는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가 은퇴식을 가졌으며, 6월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다. 9월에는 우리나라가 인천 아시안게임을 유치했으며, 금 79개, 은 71개, 동 84개로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야구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이어서 대한민국이 잘한 분야로는 ‘연예 분야’가 평점 3.1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화(3.09), 산업,기술(2.59점), 교육(2.11점), 금융,증권(2.08점), 사회(1.84점), 경제(1.76점), 정치(1.62점)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치 분야’는 평점 1.62점으로 전체 분야 중 가장 하위 점수를 차지했다.대한민국 전체 분야의 평균점수는 2.4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체 분야 평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로는 스포츠, 연예, 문화, 산업,기술 분야가 있었으며, 전체 평점보다 낮게 나타난 분야에는 교육, 금융,증권, 사회, 경제, 정치 분야가 차지했다.한편, ‘올해 가장 칭찬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국내외로 힘든 시기에 자기자리에서 맡은 일 묵묵히 해내고 있는 국민들, 한류, 다양한 문화 컨텐츠, 세월호 사고 때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같이 슬퍼해준 일, 정부가 아닌 국민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아시안 게임 2위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올해 가장 실망한 일’에 대해서는 세월호 대참사와 후속대책들, 안전 불감증, 인재로 인한 사건 사고, 대한항공사건, 정부에 대한 믿음, 정치인들의 비리, 부조리, 청년실업난 등의 의견들이 많았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56
문화재청은 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매장문화재 조사에 따른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재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장문화재’ 제도를 새해부터 개편, 시행한다.내년부터 달리지는 매장문화재 제도의 주요 내용은 사업면적 3만 제곱미터 미만의 지표조사 비용 등 국비 지원, 매장문화재 발굴현장과 발굴조사보고서 공개, 매장문화재 조사 시 출토된 문화재와 발견, 신고된 문화재의 소유권 판정 절차 개선 등이다.개편되는 제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사업면적 3만 제곱미터 미만의 지표조사에 대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건설공사에 앞서 시행되는 지표조사는 모두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부담하였다. 그러나 일정 규모 미만의 지표조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9일 근거법률을 개정(시행일: 2015.1.29.)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 규모 등을 정하여 내년부터 지원함에 따라, 연간 약 300여 명(7억 원)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둘째, 매장문화재 발굴현장과 발굴조사보고서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매장문화재 유존 지역(매장문화재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에 대하여 시행되는 발굴조사는 전문가 위주로 참여하였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20일 이상 조사가 시행되는 발굴현장을 국민에게 상시 공개하여 투명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의 역사, 문화 교육과 체험·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발굴조사보고서는 그동안 문화재협업포털에 공개되어 외부 전문가와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었으나, 앞으로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공간정보서비스(GIS) 등에 원문을 공개하여 누구나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국민에 의한 자율적 토론과 검증이 이루어져 발굴현장과 발굴조사보고서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셋째, 매장문화재 조사로 출토되거나 발견, 신고된 문화재에 대한 소유권 판정 절차를 개선하였다. 지금까지는 발견 또는 발굴된 문화재에 대한 소유권 문제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판정되었다. 그러나 문화재의 소유권은 가치 판단이나 유래 등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법률적 판단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사항이므로,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 대신에 해당 문화재 전문가,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자,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개선한 것이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문화재 규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56
정부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 파견 계기 500만불을 추가 지원키로 한 바, KDRT 파견 효과 및 시에라리온에 대한 한국의 지원 효과성 제고를 위해 KDRT가 활동중인 에볼라 치료소 운영 경비에 300만불,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시에라리온에 200만불을 제공키로 결정하였다.에볼라 치료소 경비 관련, 한국 정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영국이 건설한 에볼라 치료소에서 활동하고, 교육훈련, 숙식, 의료품, 개인보호장비(PPE) 등을 제공받을 예정임을 감안, 국제사회의 지원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치료소 운영 경비를 분담키로 결정하였다.한편, 정부는 에볼라 대응 주관 국제기구인 WHO를 통해 시에라리온에 지정 기여하였으며, 특히 시에라리온 정부의 에볼라 대응 위기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보호장비, 보건인력 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키로 하였다.한국은 금번 500만불 추가 지원을 포함하여, 에볼라 대응을 위해 총 1,260만불을 제공한 바, 재정 기여, 인력 파견, 장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식을 통해 에볼라 대응을 위한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지원내역: (14.4-8월) WHO, UNICEF를 통해 피해국 60만불 지원, (9월) 유엔에볼라대응신탁기금에 500만불 기탁, (11월) WHO를 통해 쿠바 PPE 100만불, UNDP를 통해 의료 폐기물시설 100만불 제공, (12월) 영국 및 WHO를 통해 500만불 지원정부는 2014년 한 해 동안 에볼라 사태를 포함, 시리아, 이라크, 가자기구 및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형태의 인도적 재난에 대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도에 총 42건의 447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였다.정부는 향후 인도적 지원 예산의 지속적인 증대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의 초석이 되는 인도적 지원 외교를 보다 능동적,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26
행정자치부는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 개방계획’을 12월 30일(화) 발표했다.그간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개방할 데이터를 선정해왔기 때문에 정작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와 수준 차이가 크고, 소관분야, 소주제별로 개방하여 이용하기도 어려웠다.이에 국민 손으로 개방할 데이터를 직접 선정하고, 대분류 수준의 데이터를 패키지로 개방*하는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특히, ‘15년에 우선 개방되는 10대 분야는 품질 개선, 오픈API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가 개방되어, 연간 6천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서비스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 종합정보) 국토부는 전국 680만개이상의 건축물 정보, 토지정보, 공시지가 등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23종 부동산서류를 공간정보와 통합하여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한국판 Zillow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Zillow(미국) : 부동산, GIS, 인구통계, 교육정보 등을 통합제공하는 부동산중개 사이트(연매출 600억원)(전국 상가, 상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페, 음식점 등 전국 270만개 상가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빈번한 창업, 폐업으로 10% 정도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향후 SKT, 네이버, BC카드 등과 정보공유를 통해 데이터를 정비, 개방하게 되면, 과밀지수, 유사, 경쟁업소 정보제공을 통해 자영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업 컨설팅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영업 폐업율 10% 감소시 연간 2,3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건강정보) 병의원,약국 이용내역, 건강검진결과 등 전 국민의 1,600억건의 건강정보도 개인정보보호 대책 마련 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나의 진료, 투약현황 확인, 맞춤형 주치의 서비스, 타병원 진료내역 확인을 통한 의료비용 절감, 신약연구 비용 절감 등 의료분야 전반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개방 즉시 민간에서 활용가능한 수준의 고가치, 고수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데이터 개방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26
국민안전처는 국민 개개인의 재난안전 의식과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책자, e-book, 웹툰)로 제작해서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그동안 작성된 국민행동요령은 딱딱한 글과 제한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어 흥미롭지 않고, 현대생활 속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다루지는 못하였다.따라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중 과학적 원리로 설명가능하며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주제(29개 항목)를 선정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총189쪽).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아이템(29개)은 생활안전 5개(전기, 가스, 승강기, 캠핑, 자전거), 자연재난 11개(태풍, 홍수, 호우(감전), 낙뢰, 폭설, 한파, 폭염, 지진, 지진해일, 산사태, 황사), 사회재난 13개(건물 붕괴, 화재(유독가스, 아파트), 교통, 여객선(탈출, 저체온증), 해난사고, 항공기, 화학물질누출, 감염병, 민방위(화생방), 원전, 정전) 이다.만화는 염라대왕이 교통사고를 당한 처녀귀신에게 재난으로 위험에 빠진 사람 370명을 구하면 귀신의 소원을 들어 준다는 조건으로로 백수(얼굴 잘생긴 남자)와 왕박사(한국대 재난학과 여교수)의 도움을 받아 29개의 재난안전 위기상황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내용이다.국민안전처는 각급 학교 및 지자체(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만화책자를 배부하고 국가재난정보센터(safekorea.go.kr)와 지자체 홈페이지에 전재책(e-book)을 게재하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는 웹툰, 애니메이션과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민들이 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24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31일(수)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서쪽지방부터 그치겠음.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에서도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기압계 모식도 참조).※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16시 발표 기상정보와 17시 기상개황 참조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31일(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음. 1월 1일(목)에는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지방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있겠음.약 5km 상공에 -35℃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31일(수)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워지겠음. 이번 추위는 1월 2일(금)까지 이어지다가 3일(토)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특히, 12월 31일(수) 늦은 오후부터 1월 2일(금)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남북도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람.※ 상세한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기압계의 형태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한편, 해상에서는 12월 31일(수) 오전부터 1월 2일(금)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람.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29 22:43
보건복지부는 12월 24일부터 장애인복지카드(등록증)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을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별도로 발급받고, 통행료 할인시 제시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하여 장애인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합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번에 발급신청을 받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카드로써 장애인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여러 종류의 카드를 동시에 소지하여야 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여러 장의 카드를 1장의 카드로 발급·배송함에 따라 행정적, 재정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 개시 이후 기존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은 중지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아야만 한다.다만, 현재 사용중인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 도래시에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이번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은 정부 3.0 과제(취약계층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확산)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신한카드사(대표이사 위성호) 등 5개 기관이 협업하여 이루어낸 결실이다.5개 기관은 통합복지카드 발급에 필요한 Chip 개발, 발급정보 상호 연계를 위한 기관별 전산시스템 개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복지카드와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국가유공자통합복지카드”가 발급된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23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