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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 중, 고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기 위한 ‘2016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이 대회는 초, 중, 고 학생 5~7명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협동심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이 과제로 주어지며 창의적인 표현활동과 과학기술 지식을 활용한 문제 해결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창의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대회 세부과제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 협동심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표현과제와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이용하여 독창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창의성과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16개 시, 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총 100팀이 전국 본선대회에 진출한다.전국 본선대회는 7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2박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 전시 및 발명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구성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즐길 수 있는 발명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특허청 이춘무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입시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공연, 예술, 과학 등 다방면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창조경제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참가 신청은 28일(월)부터 4월 28일(목)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28 14:54

인성교육이 교육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고등학교 윤리교과에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이 정규과목으로 개설돼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 대산고등학교에서는 윤리 수업 정규 교과목 시간에 마음수련 명상을 도입, 3월 21일부터 첫 수업에 들어갔다. 교과인성융합수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음수련 명상 수업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1시간씩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인성교육의 실현방안을 연구해온 학술단체 사단법인 전인교육학회와 마음수련교원회가 함께 주관하고 있는 이 수업은 ‘행복한 명상 마음빼기’라는 과목명으로 진행된다.21일 진행된 첫 수업은 97명의 학생들의 진지한 관심과 수업 태도 속에 진행되었다.명상 수업을 진행한 김미진 전인교육센터 교육팀장은 “진정한 성공의 비결은 자기이해와 자기성찰”이며 “명상을 통해 본성을 되찾아서 자기의 근본을 알면 세상을 위해 사는 가장 큰 마음이 된다”고 밝혔다. “모두의 내면엔 나비가 있다. 자기성찰을 통해 모두 그 나비가 되어 세상의 모든 꽃들에게 희망이 되어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자”고 말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학생들은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 “이 강의를 계속 들으면 달라진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꼭 달라지고 싶다” “나는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를 잘 모른다는 것을 알았고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마음수련 명상 수업의 교육 목표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 나를 돌아보는 것이 기본이 된다. 또한 마음빼기 방법을 익혀 진심으로 자기를 이해하고, 새로운 나와의 만남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따라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명상 과목을 통한 학생들의 변화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대산고등학교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최종 선정된 자율형공립고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성교육 및 융합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전인교육학회는 그동안 마음수련교원회와 협력하여 전국의 47곳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차원의 다양한 마음빼기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엔 대산중학교에 자유학기 과목으로 명상반을 개설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25 12:58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를 무료로 즐기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교실’이 전국 6개소에서 각 지역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6년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하여 총 6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세종시(합강 오토캠핑장), 대전 대덕구(대청 수상스포츠센터), 울산 남구(태화강 계류장), 강원도 홍천(보리울권역 홍천강변), 충북 충주(목계나루 일원), 경북 영덕(오십천 내수면)이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패들링보트 등 다양한 무동력 종목이 운영될 예정이다.문체부는 국민들이 체험형 레저스포츠 활동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레저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마련했다.선정된 6개 지역은 자전거길과 캠핑장, 생태마을, 음식테마거리 등, 주변에 있는 그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되어 있어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여행을 한층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문체부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교육 실시와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의 의무적 착용, 비상체계 유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문체부는 우리나라는 풍광이 아름다워서 머물고 싶은 강이 많다. 관광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주변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서울, 제주에 편중된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22 10:41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가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양식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새우양식 어업인과 예비 양식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환경 새우양식 기술 현장순회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22일부터 인천시 강화군(경인북부수협 내가지점), 23일 충남 서산(서산수산사무소), 24일 전남 목포(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25일 경남 고성(고성수산사무소)에서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본 현장 순회 교육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바이오플락양식기술(BFT)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양식지원 사업을 설명한다.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미생물활성을 극대화시켜 암모니아와 사료찌꺼기를 거의 완전히 분해해 사육수를 교환하지 않는 첨단 친환경기술교육내용은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새우양식, 양식새우 질병관리,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새우 중간육성 기술, 2016년 새우양식 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지원 계획, 친환경양식 지원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새우양식기술은 2003년부터 개발되어 지금은 산업화에 진입했으며, 기존의 축제식양식보다 생산성이 10∼30배 높고 항생제 사용과 배출수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 미래 양식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정부는 친환경 양식사업을 지원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바이오플락기술을 이용한 새우양식장에 대한 정책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향후 국립수산과학원은 바이오플락기술을 적용해 우리나라 토속종 보리새우, 대하 양식은 물론 빌딩양식 시스템 개발과 친환경 양식품종의 다양화, 산업화에 집중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백재민 양식산업과장은 “친환경 바이오플락기술은 정부 정책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개발과 보급은 물론, 기술의 민간이전과 양식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맞춤형 현장순회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22 10:33

특허청이 청소년을 위한 발명 이러닝 교육모델을 개발·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를 21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지정은 교육현장의 우수 이러닝 교육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다른 학교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플립러닝 학습법 기반의 학습지도안 및 동영상 평가를 통해 4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플립러닝 학습법) 온라인 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모델로서, 학생이 온라인으로 이러닝 컨텐츠를 선행학습한 다음, 오프라인에서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학습 방식(‘15년 선도학교) 서울 갈현초, 경기 이담초, 대전 대동초, 전북 김제여중올해에는 특히 학교현장의 신규 교육모델 개발 뿐만 아니라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에서 활용하고,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선도학교 신청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창의적 발명교육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대한민국 초, 중, 고 교사 누구나 가능하며, 플립러닝 학습법에 기반한 1차시 학습지도안 및 샘플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특허청은 접수된 신청에 대해 심사를 통하여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이들 학교에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현판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플립러닝 동영상 및 학습자료 연구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올해도 플립러닝을 적용한 다양한 발명교육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창조경제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발명교육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및 한국발명진흥회 평생교육센터 담당자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21 12:31

다산북스와 네이버 경제M이 노후 설계를 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4월 5일(화)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복한 노후 설계 특강’은 ‘노후파산! 당신은 안전한가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사로는 미래에셋 부회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 강창희 대표(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가 나선다. 강연은 한국과 일본의 노후 문제를 짚어보고 그 대책을 찾는 순으로 진행된다. 강창희 대표는 ‘노인 천국 일본에서 왜 노후파산인가’, ‘일본 도시와 농촌의 노후파산 사례’, ‘한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준비 상황’, ‘한국 정부의 노인 복지 정책’, ‘생애 설계의 발목을 잡는 세 가지 착각’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계획이다.‘노후파산’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일본에서는 NHK에서 방송한 다큐멘터리 ‘노후파산’을 책으로 출간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자마자 인터넷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주요 인터넷서점 정치사회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초고령사회 진입을 코앞에 둔 한국은 노인빈곤율이 OECD 국가 가운데 1위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 분석하고 체계적인 노후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강연은 다가올 노후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산북스 페이스북, 네이버 경제M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8 20:56

여성가족부가 민족의 얼과 기상이 서려있는 중국 동북 3성으로 역사체험을 떠날 청소년대표 260명을 21일(월)부터 4월 4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청소년 대표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로 나눠 중국에 파견되어 단동에서부터 하얼빈까지 고구려·발해유적지, 항일 독립유적지, 백두산 등을 8일간 체험한다.선발인원은 총 260명으로 청소년 248명과, 청소년의 안전관리, 프로그램 진행 등의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보조지도자 12명이다.만 16세부터 18세 사이 역사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학생 보조지도사의 경우 만 30세 이하 청소년관련학과 및 역사학과 재학 중(휴학자 포함)인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관련학과 : 청소년 명칭이 학과명에 있는 과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 되며, 지원동기, 현지 활동 계획 및 프로그램 이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역사에 대해 관심과 열의가 깊은 청소년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 20% 선발 우대 및 참가비 전액 지원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 문의1, 3, 5차 파견 :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2, 4, 6차 파견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국가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5년간 총 1,233명이 참여하였다.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권수진양(20세, 한국외대)은 “책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여 우리역사의 참모습을 알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며, “생생한 역사 현장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를 되새기고 미래를 다짐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조진우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잘 아는 것은 국가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8 20:21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위해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28일까지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꾸러기’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오로지 만 13~24세 청소년만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모니터링을 통해 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와 같은 청소년 연합 행사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청소년운영위원에게는 활동 증명서 발급, 미지센터 프로그램 참여 시 우선권 부여, 센터 시설 및 물품 제공 등 회의 지원,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네트워킹 참여 기회와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8기 청소년운영위원 임기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이며, 평가에 따라 연임도 가능하다. 4월 3일(일) 실시하는 서류 합격자 대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선발자는 4월 10일(일) 발대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미지센터는 다문화·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미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기타 문의사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6 15:17

중소기업청이 ‘16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81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지원 학교 162개교를 포함하여 올해 신규 신청한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151개교와 서울컨벤션고 등 신규 진입 학교 30개교*를 선정했다.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30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학교당 1.7억원 내외)이번 선정평가는 새롭게 개선된 평가방식을 적용하여 피 평가부담을 줄였으며 선정절차를 단순화함으로서 사업조기 시행이 가능토록 했다.* 계속학교 선정 : (기존) 현장평가(지방중기청)+발표평가(전담기관)→ (개선) 현장평가(지방중기청)* 신규학교 선정 : (기존) 현장평가(지방중기청)+발표평가(전담기관)→ 현장평가+발표평가(전담기관)특히, 특성화고의 정부3.0 정책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 실적위주의 평가에서 실적과 계획, 미래발전가능성을 고려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했다.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인력난 해소 목적으로 ‘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규모(개교/억원) : (‘08) 66/125 → (‘14) 160/288 → (‘15) 162/286 → (‘16) 181/306그동안 227여개 특성화고가 참여하여 졸업예정자 106,327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작년의 경우 27,327여명이 취업하여 비지원 일반 특성화고(45.0%, 311개교) 보다 17.6% 높은 역대 최고의 취업률 62.6%를 달성하기도 하였다.이러한 성과는 기존 진학중심 학교교육의 체질개선을 위해 산학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탐방, 학생, 학부모 대상 인식개선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중소기업청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를 ‘18년까지 전체 특성화고의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중소기업 이해연수 추진방식 개선,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확대 개편,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인력중개 및 홍보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5 19:44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이하 상하이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문화원에서 ‘케이팝(K-PO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케이팝 아카데미’는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을 통해 재외문화원에서 세계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는 한류’에서 ‘체험하는 한류’로 한류의 흐름이 변화되고, 현지에서 케이팝을 배운 수강생들이 한류와 한국을 직접 알리는 훌륭한 민간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체부는 ‘케이팝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교육운영기관을 공모하고, 그 결과 우수한 케이팝 스타들을 발굴한 세종대학교와 호원대학교를 책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향후 8개월간 전 세계 20개 문화원을 순회할 계획이다.-국내 유명 보컬 트레이너, 안무가 등 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참여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최고 강사들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력파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교수는 로스앤젤레스(LA)문화원에서 직접 보컬교육을 진행하고, 소녀시대 태연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도희선 교수는 상하이문화원에서 케이팝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1세대 비보이이자, 제이와이피(JYP)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최종환 교수와 판타지오, 큐브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기획사에서 신인 가수의 댄스 트레이너를 담당한 원지혜 교수 등이 댄스 분야 교육에 참가한다.-케이팝 외에도 케이뷰티(미용), 영화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한편, 재외문화원은 ‘케이팝 아카데미’를 계기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의 화장법과 네일아트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은 “케이팝 아카데미를 통해 해외의 한류 팬들이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게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와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5 19:35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중기청이 손을 잡고 글로벌 강소기업 발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14.3.)한 바 있는 중소기업청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자유학기제 연계형 비즈쿨 및 중소기업 체험’을 410교, 32,200명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중기청은 ‘자유학기제 비즈쿨 사업’*을 180교, 23,000명으로 상향 조정하여 우수기업 탐방, 기업가 정신 특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강소기업 체험사업’**도 지난해 보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15.)149교, 19,618명 →(‘16.)180교, 23,000명/ ** (‘15.) 75교, 4,144명 → (’16.) 230교, 9,200명중기청은 정책자금 이율, 한도 우대 및 관리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도록 유도하고 세계일류, 미래유망기술 등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 풀(100개사 내외)을 구축키로 했다.특히 우선적으로 상반기에는 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55개교)에 체험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산어촌 학교(1,211개교)에도 진로체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강소기업을 매칭하는 등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14일 오후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자유학기제 참여기업인 ㈜아이카이스트*(대전 유성구)를 방문,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탐방하고 대전 외삼중 교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스마트 스크린, 테이블 생산업체, 직원 110명, 매출액 123억운영체험프로그램: 스마트 스크린, 스마트 테이블, 가상 피팅, 컨테이너 스쿨박스 체험과 첨단 생산현장 견학 등 3시간 운영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 협업을 교육함으로써,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자유학기제가 내실있게 운영되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강소기업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주 청장은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5 19:33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과 국립생태원이 7일부터 11일까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인간, 역사 그리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양 기관은 2015년 9월 업무교류 약정서(MOU)를 체결하여 문화유산, 생태 분야 업무역량 향상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을 통한 변화된 공동체 만들기’, ‘인간과 환경에 대한 사회학적, 인문학적 이해’, ‘생태계 알면 사랑한다’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인간, 환경, 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특히, 그동안 생소했던 문화유산의 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전통문화의 융성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 또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학에 인문학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목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여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문화유산과 생태 분야의 융, 복합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교육원-국립생태원 간의 협력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소통한 뜻깊은 사례로써, 전통문화 융성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경관, 문화유산 생태지도 등으로 교육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문화유산과 생태학에 대한 내실있고 심도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4 10:33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식품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제1기 ‘식품위생감시원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과정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업무의 전문지식 습득과 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세부 교육 내용은 식품안전정책방향 및 현황, 식품위생법령 이해, 식품의 기준규격관리, 식품등 표시기준, 식품첨가물의 기준규격관리, 건강기능식품의 이해, GMO식품의 이해, 부적합식품긴급통보 및 위해식품 회수 관리, 이물관리 및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관리, 용기, 포장의 기준규격관리, 허위과대광고 실무, 기본안전수칙 및 자가품질검사, 식품위해사범 적발 유형 및 수사사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교육 중에는 작년에 새로 개편된 행정통합정보시스템과 관련한 모바일 시스템사용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더불어 농심 아산공장의 현장 견학을 통하여 실제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체험하고,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식품 위해사범의 실제 적발 사례 내용을 통하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본 과정은 올해 총 3회로, 2기는 5월 23일~5월 27일, 3기는 7월 11일~7월 15일로 계획되어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4 10:17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나홀로 방임아동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의견을 발표했다.10년 넘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A시설장은 최근 신규 아동에 대한 센터 이용 상담을 하였다. 맞벌이 가정으로 부모 모두 일용직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이 가정은 소득 증빙을 할 수 없는 가정으로 이용 승인을 담당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돌봄이용신청서를 제출하자 ‘소득에 대한 증빙이 불가능하여 이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보냈고 A시설장은 ‘이 아이는 지금도 방과후 부터 늦은 밤까지 혼자 집에 있는데 센터를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부모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하는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밝혔다.-획일적 기준과 서류를 통한 현 이용기준 속에서 나홀로 가정 아동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중소도시에서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B시설장의 경우 센터 이용을 의뢰하는 부모의 전화가 자주 오는데 ‘지원아동 이용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는 가정이지만 아동의 방임 우려가 높은 아동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런한 문제를 B시설장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방임 우려가 높은 아동의 경우 예외적으로 시군구청장 승인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운영 매뉴얼의 예외 규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담당 공무원은 증빙 서류를 갖출 수 없거나 소득, 연령, 돌봄의 필요성을 모두 갖추지 못하는 아동은 이용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며 획일적 기준과 서류에 치중한 지금의 절차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될 가정과 아동이 없을지 걱정이라고 밝혔다.-갈 곳 없는 방임 아동임을 알면서도 현 이용 기준을 지켜야하는 지역아동센터 현장은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 제52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로 전국에 4,059여 개소, 11만여 명의 방과후 방임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아동 복지 시설인 지역아동센터는 평균 2인의 법정 종사자가 27~28인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보건복지부는 2016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안내(이하 운영 매뉴얼)의 ‘지원아동 이용기준’이 소득, 연령, 돌봄의 필요성(한부모, 다문화, 조손가정 등 증빙서류)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아동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센터 이용을 의뢰하는 부모들(보호자)의 불만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창 새 학기 신규 돌봄 신청 아동을 받아야 할 시기에 관할 지자체의 이용 반려 및 불가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지역아동센터 현장은 돌봄 필요 아동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거나 이용을 못 하게 된 아동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운영 매뉴얼의 ‘지원아동 이용기준’과 관련하여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순구 정책위원장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 실종, 강력범죄 등이 끊이지 않게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열악한 아동보호 및 관리체계 시스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 대한 보호와 돌봄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돌봄의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높은 ‘지원아동 이용기준’을 고수하고 있다”며 “돌봄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현장과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며 이번 문제에 대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부모들과 함께 언론, 국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동들의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는 현 기준을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4 10:16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5개월간 실시한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이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활동을 제시하여 영유아를 비롯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주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한 시범사업이다. 정부 주도의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실적 중심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의 수혜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 지차체 선정 시 유사한 사업을 하지 않은 지자체와 재정자립도 하위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총 8개 광역단체, 19개 기초단체, 29개 협약도서관, 79개 협력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 여타의 지원사업에서 지원이 취약했던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경제적 양극화의 현장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성과는 다음과 같다. 19개 기초지자체를 통해 총 10,496개가의 책 보따리가 배포되었다. 학부모 독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별로 1~3회씩 총 29회 운영되었고, 참여 인원은 1,396명이었다. 지역 독서네트워크 회의는 지역별 1회씩 총 19회 운영되어 641명이 참여하였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이 좋아요’ 프로그램은 도서관별 4회씩 운영되어 총 92회 운영되고 총 1,472명이 참여했다.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은 23개 도서관에서 1회 운영되어 총 300명의 예비 자원봉사활동가가 참여했다. 본 사업을 실시한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영유아의 발달과 더불어 보호자의 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영유아가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해 준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0 21:39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11일(금)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발달장애인법(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발효에 따른 가족지원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주제는 ‘발달장애 아동 부모지원을 통한 ABA중재 및 ABA부모대학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자는 정보인(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명예교수), 이정주(한마음복지관 관장), 이도영(한마음복지관 ABA실 실장), 김수정(장애아동 부모), 박현(장애아동 부모)이며 ABA이론과 자신의 자녀에게 직접 ABA중재를 실시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사전 등록자 및 당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한마음복지관에서 발간한 ABA가정지도지침서를 무상 증정한다. 사전 등록은 전화와 이메일로 가능하다.한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2013년부터 발달장애 아동 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ABA교육을 위한 ABA부모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ABA교육기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며 ABA전문가가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에게 수준 높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자녀에게 직접 ABA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ABA부모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몇몇 성공사례를 국제응용행동분석학회(ABAI)에 발표되었다.ABA(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행동분석)은 행동주의 심리학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철저한 과학적 방법의 사용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행동수정’ 또는 ‘행동치료’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심리학회(APA)에서는 자폐영유아를 위한 확립된(Well-Established)치료법으로 유일하게 ABA를 권장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0 21:31

유아교육 전문기업 에듀챌린지가 30일(수)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16년 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위생 습관이나 식습관 등 어려서 잘 들인 좋은 습관은 평생을 가기에 유아기에 좋은 생활 습관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만큼 바른 생활 습관은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어 아이 스스로 하고 싶게끔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가 바로 그런 이 닦기, 손 씻기 등의 위생 습관과 식습관, 그리고 교통안전까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습관을 영상과 율동, 실습 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는 행사다.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에 다녀온 뒤 ‘아이 스스로 이 닦기를 잘해요’, ‘손 씻기를 너무 좋아해요’라며 교육적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엄마들이 후기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의 호응은 매우 높다.특히 아이챌린지 프리킨더 영상교재에 출연하는 튼튼 아저씨, 통통 언니가 직접 생활 습관 교실을 진행하는 데다, 아이챌린지의 대표 캐릭터인 호비와 함께 신나는 율동놀이도 하고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어 줄 수 있다.또한 참석자 전원에게 호비 캐릭터 상품과 함께 CJ 라이온, 한국야쿠르트, 샘표, 팔도의 제품도 무료로 제공된다.2016년 아이챌린지 율동놀이 세미나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제주,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며, 만 1~6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서울 율동놀이 세미나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각 120명씩 총 240가족(가족당 부모 1명, 아이 1명)을 추첨, 초청하여 진행되며, 3월 21일(월)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0 21:28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적 광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광고인재센터’의 2016년 정규교육과정을 실시한다.글로벌광고인재센터 사업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우수 광고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광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예비광고인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교육과정으로는 부족한 광고업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한다. 현재 (사)한국크리에이티브광고원(이사장 박우덕)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2016년 정규과정은 총 2회 실시되며, 1차 과정은 3월 7일(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6개월), 2차 과정은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6개월)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광고 관련 학과 대상 홍보와 광고 관련 웹사이트 홍보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원서 심사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이 선발되었다. 2016년 1차 과정 입학생은 현재 31명이며, 3월 13일(일)까지 교육생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2차 교육생 모집은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글로벌광고인재센터 사업은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국내 및 세계 광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든든한 협력자(파트너)가 되고 있다. 이 사업의 교육생들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과 ‘클리오 광고제’ 등을 비롯한 5개 국제광고제에서 54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식약처, 문체부, 경찰청의 ‘불량식품 근절 프로젝트’ 등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글로벌광고인재센터의 교육은 광고의 기획단계부터 아이디어 발상, 카피라이팅, 최종 광고물 제작까지 광고의 전반을 직접 수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디지털광고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광고 등 광고의 최신 흐름에 대한 이론과 실제도 포함한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부산국제광고제 등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광고제에 참가하여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광고산업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특징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광고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교육하는 ‘실습 워크숍’과 광고 현업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 공공광고 등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실제 광고를 제작하는 ‘실무프로젝트’, 광고업계 현업 전문가 등과 함께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국내 광고계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여 교육생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올해의 경우에는 플레이그라운드의 김홍탁 대표와 이노션의 남충식 국장, 폴앤마크의 박신영 이사, 김하나 카피라이터, 포스트비쥬얼의 서재근 상무, 이노션월드와이드의 주유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오리콤의 박만호 크리에이티브 자문위원, 중앙대학교 민남식 겸임교수, 농심기획의 류남길 자문위원, 다프트랩의 장성복 실장 등이 강사 또는 멘토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글로벌광고인재센터는 정규과정 외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정규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방 대학생 중심으로 8월 중 1박 2일간 실시되는 ‘여름 광고캠프’와 대학 광고 전공 학과 수업과 연계하여 실습 워크숍을 진행하는 ‘대학 연계교육’, 광고업계 재직자 및 대학생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외 광고인 초청 강연 ‘글로벌 크리에이터 초청 교육’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6-03-10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