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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윤 인재개발연구소(소장 정희윤)는 ‘창의적인 세상,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에 ‘정디슨 인재개발연구소 2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초,중,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미래 창의적인 인재발굴 목적으로, 선정된 학생은 수리과학과 창의성개발, 1:1 지도자 메칭 멘토링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창출법과 논술적인 예절교육도 진행하고자 한다.또한 전국 500여 명의 멘토 교수가 회원인 한국대학발명협회 교수진들의 후원으로 발명과 과학의 분석법, 인간관계론 등 학생이 갖추어야할 소양 교육과 전문가(명사)초청 특강을 통하여 미래 자신의 역할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법으로, 경쟁에서 리더자가 될 수 있도록 용기와 꿈과 희망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희윤 소장은 1일, 2호점 오픈식과 함께 Change 21세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리더십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 교수)와 체결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사이언스 재능기부 카페(아이디어 박스)를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 및 장애우, 다문화 가정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여 바리스타 직업체험 및 창업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청소년에게는 관련 업체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하고자 한다.정디슨 인재개발연구소 아이디어 박스(Idea Box)는 수원시에서 실시하는 효도업소로 선정되어, 어르신들에게는 각별히 효도사상을 고취하여 아이디어박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연구에 활용하고 이득금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운영진은 밝혔다.1호점 운영자(이종경 대표)는 “국가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재능 나눔이 사회 문화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 하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정디슨 소장에게 감사하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요 사업인 창조경제에 걸맞은 다양한 개발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디슨 인재개발연구소장은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표창 수상과 2012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 대한민국 인재연합회 제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7-02 22:21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생 구직자 725명을 대상으로 ‘취업 교과목 만족도 조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취업 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1.72%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취업 교과목 과정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56.52%가 ‘직무분석 및 이해’라고 답했으며 이어 ‘면접준비(이미지 메이킹)’(14.29%),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법’(17.39%)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교과목 수강 시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43.48%가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답했으며 ‘효과적인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 라는 의견도 39.13%를 차지했다. 이밖에 ‘모의면접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13.04%), ‘지원분야에 적합한 면접 전략을 세울 수 있다’(4.35%)라는 의견이 이어졌다.‘취업 교과목 수강 시 추가되었으면 하는 내용에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29.17%가 ‘모의 면접’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25.0%), ‘전문가의 자기계발을 위한 특강’(20.83%), ‘취업 선배와의 만남’ (16.67%), ‘전문 컨설턴트의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8.33)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교과목에 개별 상담 시간이 포함된다면 참여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92.0%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답했으며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라는 답변도 8.0%를 차지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7-02 21:35

문화재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5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4일 한성백제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한다.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한성백제박물관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유산을 영어로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2인)로 팀을 이루어 전통문화에 생소한 외국인에게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영어로 발표하면 된다.경진대회는 초, 중,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발표 원고와 발표 동영상과 함께 접수기간(10.12.~20./9일간) 내에 웹하드에 게재하거나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하며 본선은 문화유산 영어해설에 대한 현장경연과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팀에게는 문화재청장상을, 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을, 장려상 1팀에게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 cha.go.kr, 공지사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www.icworl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09년부터 시행한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해설 경진대회’는 매년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지난해에는 570여 팀이 참가하여 최종 20팀이 입상하였다. 지난해 입상자 중 초등부 대상 주은강 학생은 로마의 판테온 신전과 신라 시대 석굴사찰인 석굴암을 비교하여 실크로드로 풀어나가는 독창적인 해설이 돋보였으며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세현, 이호준 학생은 비보이(B-boy)와 가야금 소녀 간의 대화를 소재로, 구술해설과 동영상 발표, 가야금 산조 연주를 곁들여 ‘가야금 산조와 병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을 깊이 있게 소개하여 호평을 받았다.문화재청은 올해에도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문화유산 해설을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어 나갈 젊은 세대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끼는 것은 물론, 세계의 문화교류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7-02 21:34

22,6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이버대학의 명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학기 신/편입학생 모집을 7월 9일 마감한다. 현재 인문사회계열과 IT문화예술계열로 나누어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경찰학과, 물류통상학과, 상담심리학과, 중국학과, 영어학과, 컴퓨터정보통신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실용음악학과, 회화과 등 23개 학과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대학 졸업자 또는 학점인정 기관에서 35학점, 70학점을 이수한 사람은 각각 2학년, 3학년으로 편입학도 가능하다. 학업계획서(70점)와 학업적성검사(30점)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점수나 전적 대학 성적, 학과와도 무관하게 원하는 학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에 따라, 일반전형, 특별전형,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기회균등전형, 학사편입학전형으로 구분하며, 전형에 따라서는 입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번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모집에서 전년보다 높은 지원률을 보이고 있다. 입학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기환 대외부처장은 “지원자가 전년보다 많지만 계열별 모집인원이 충분하기 때문에 학업계획서 작성과 학업적성검사에 최선을 다한다면 합격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디지털대학교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지원은 오는 7월 9일(목) 22:00까지 입학지원센터(go.sdu.ac.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입학상담은 입학상담게시판이나 전화 1644-0982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7-02 21:31

에듀챌린지가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아이챌린지(www.i-challenge.co.kr)의 대표 캐릭터 ‘호비’가 출연하는 극장판 영화 ‘호비와 엄마나무섬의 비밀’을 오는 7월 2일(목) 개봉한다고 밝혔다.은 각 IPTV 키즈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으로 2013년 개봉한 와 작년에 개봉한 에 이어 세 번째로 개봉되는 작품이다.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특별한 구성의 작품으로, 실사 파트에서는 호비와 친구들이 ‘호박 아저씨’, ‘방귀게’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만나 퀴즈를 풀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등의 과정을 어린이 관객도 함께할 수 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엄마나무를 구하기 위한 호비와 친구들의 대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는 엄마나무에 살고 있는 원숭이 ‘치키’와의 우정과 동생 ‘하나’를 구해 내기 위한 호비의 용기, 엄마에 대한 사랑 등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특히, 호비의 동생 ‘하나’ 및 원숭이 소녀 ‘치키’, ‘거미 형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은 영화관에 처음 왔거나 장시간 집중하기 어려운 유아를 배려해 중간에 6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아이가 직접 응원꽃을 사용해 응원하거나 노래, 율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 상영 내내 단지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이 동반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미취학 아동 관객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에듀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은 올여름 호비 마니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아이챌린지에서는 개봉을 맞이하여 영화 관람 후기 이벤트 및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30 16:42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특성화 캠프’를 운영한다.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 기간 중에 특성화 캠프를 기획, 운영해오고 있다.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특성화 캠프는 2회에 걸쳐 운영된다. 8월 3일 시작하는 1회 캠프에서는 항공생리훈련과정을, 8월 10일 시작는 2회 캠프에서는 우주탐사과정을 다룬다. 항공생리훈련과정 참가자는 지구중력장에서 인체 자세조절에 관여하는 기관과 평형감각을 제어하는 전정기관의 생리에 대해 학습하고, MAT 장비와 G-Force 장비 체험을 통해 마이크로 중력상황에 놓인 인체의 변화를 체득하게 된다. 우주탐사과정 참가자는 천체에 따라 탐사하는 과정에 어떤 점들이 고려되어야 할지를 학습하고, 로켓 만들기, 착륙선 낙하실험 등 실험체험활동을 통해 인류가 우주를 탐사하는 의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특성화 캠프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03,200원. 한편 우주체험센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순천과 고흥 터미널에서 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은 차수별 1회 운영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30 16:30

오산시의 문시중학교(교장 정기영)가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오산시의 문시중학교는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가나특수교육원(이사장 정규진)과 MOU를 맺으며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해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교생이 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다르지 않다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생들 스스로 편견과 오해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김진이(정보과학부) 선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나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학교에서는 학문적인 교육뿐아니라 인성적인 교육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가나특수교육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에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인식 개선 캠페인과 함께 자발적으로 동전모금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문시중학교 재학생들이 기특하기만 하다”고 밝혔다.정기영 교장선생님은 “매년 학생들이 이런 교육과 인식개선 훈련을 통해 자신들이 도와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갖었으면 한다. 학업도 1등, 인성도 1등인 학생이 되어 작게는 우리 지역사회와 크게는 우리나라, 세계의 선두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가나특수교육원은 학교와 협약을 맺어 1년 1회 장애인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신청은 070-4220-7004 및 gana3025@naver.com으로 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30 16:28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공동으로 26일 ‘여성 과학기술인 IP-R&D 경진대회’를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이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WISET, 전략원, ㈜윕스가 지난 5월과 6월에 공동으로 운영한 ‘선행기술조사전문인력양성과정(총 63시간)’수료자들로 총 7팀(24명)이 참가하여 IP R&D 전략 및 분석 방법을 토대로 도출된 특허 아이디어를 겨루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스마트 햅틱 자동차(SMART HAPTIC CAR)’발표팀은 운전자 습관인식과 햅틱 기술을 특허 출원 성장률이 높은 분야로 분석하고 Idea Seed 도출 및 OS 매트릭스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술 특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의료기기 특허 분석 및 아이디어 창출전략’ 발표팀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서 진단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1차 아이디어 도출 및 POWER 분석을 통한 2차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진단기기 R&D 개발을 신규 특허 분야로 제안했다.전략원 오윤택 평가위원은 “63시간의 짧은 선행기술조사 교육에도 불구하고, 특허 및 환경 분석이 예상했던 것보다 뛰어났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체 IP-R&D 프로세스를 확실히 이해하여 전략을 제시하였고 특허 분석을 통해 기술흐름을 파악하고 미래유망 제품을 도출한 것이 탁월하였으며, POWER TOOL까지 사용한 점과 구체적으로 결과를 제시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말했다.본 경진대회는 IP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선행기술조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진행되었고, WISET과 KIPSI는 경진대회 참여자에게 현장실습 활동(특허전략지원단 멘토링 등)과 방법론 경진대회 참여 기회 및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분과활동 참여자격을 제공할 계획이다.WISET 관계자는 “이외에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특허 및 선행기술조사 분야에서 경쟁력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추천 및 IP-R&D 종합포털 일자리 중개 시스템 이력서 게시 등 사후관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9 22:20

왜 ‘대학원’ 등록금만 오르는가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사립 대학의 학부 등록금은 대체로 동결 또는 인하한 반면, 동(同)대학 일반·전문대학원 등록금은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와 인하대, 포항공대의 학부 등록금은 지난해와 같았으나, 대학원 등록금은 세 학교 모두 2.4% 오른 것. 서강대 역시 학부 등록금은 동결 또는 인하한 반면, 자연계열 대학원 등록금은 1.6%, 공학계열은 2.2%로 인상했다. 최근 3년간 지속된 반값등록금과 등록금 인상억제정책으로 학부 등록금을 올리지 못한 대학들이 수입 절감의 부담을 대학원에 대신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년 인상되는 대학원 등록금 역시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올해 국내 일반대학원의 한 학기 등록금 평균은 418만원으로, 전국 4년제 일반 대학(학부)의 평균 등록금(334만원)보다 약 100만원 정도 높았다. 한편, 일반대학원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로 가톨릭대학교 제2캠퍼스(722만원)가 1순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단국대 천안캠퍼스(626만원), 연세대학교(61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등록금 인상률 법정 한도 무시하는 대학원깡패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대학원 등록금을 가장 많이 올린 대학교로, 일반대학원은 군산대학교(16.3%), 전문대학원은 명지대학교(12.2%)로 드러났다. 특수대학원의 경우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이 지난해보다 등록금을 무려 31.5% 인상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솟구치는 대학원 등록금 인상률을 보면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나 현재로썬 딱히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교에 대한 법적 제재나 처벌이 따로 없기 때문. 현행 고등교육법 제 11조에는 대학 등록금에 대하여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2015년의 경우 2.4%에 한함)에서 등록금 인상이 가능하다고 규정되었으나, 이미 법정 한도인 2.4%를 초과한 일명 ‘대학원깡패’가 수두룩하다.졸업 유예의 또 다른 이름, 연구등록금으로 매 학기 100만원씩일반적으로 대학원의 석사 또는 박사과정의 수업을 모두 수료하고 난 이후 학기를 ‘연구 학기’ 또는 ‘논문 학기’라고 한다. 학위 승인 전 논문을 준비하는 시기로서 대학원생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매 학기 일정의 연구등록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이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제적 처리된다.서울 소재 4년제 사립대학을 기준으로 대학원 연구등록금이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았다. 서강대와 연세대의 경우 계열별 수업료의 12%를, 상명대는 15% 등 대부분의 대학이 평균적으로 해당 학기 대학원 수업료의 약 10% 정도를 연구등록금으로 산정하고 있다. 학교마다 등록금은 다르겠으나 이는 대략 5~60만원 수준으로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물론 국민대처럼 석사와 박사과정의 연구등록금 산정비율이 무려 1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학교마다 기준이 상이한 이유는 연구등록금을 책정할 뚜렷한 법률적 근거가 없기 때문. 현재 각 대학들은 자의적 기준에 입각하여 연구등록금과 등록기간을 책정하고 있어 학생들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누구를 위하여 ‘논문 심사비’를 내는가대학원생이라면 석·박사를 불문하고 논문심사를 거쳐 학위를 인정받는다. 이 과정에서 학위논문을 심의하는 교수에게 지급되는 대가가 바로 ‘논문 심사비’다. 고등교육법 제 45조에 의하면 석·박사학위 논문 제출자로부터 실비에 상당하는 심사료를 징수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 역시 구체적 기준이 없다. 중앙대, 연세대의 경우 논문심사비가 등록금에 포함되어 아예 존재하지 않았지만,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원 기준 석사평균 약 13만원, 박사는 56만원 정도의 심사비를 별도 부담해야 한다. 영국과 일본 등 해외사례를 살펴보면 대학원 등록금 내에서 논문 심사 과정의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있다. 학생은 수업료를 낸 만큼 학교로부터 교육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대다수의 대학원은 논문 심사를 교수 개인의 또 다른 노동의 대가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비싼’대학원 등록금 대비 ‘인색’한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지난 2010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대학원 등록금 수입은 1조 7773억원에서 4.87% 증가한 1조 8639억원. 같은 기간 대학교(학부) 등록금 수입이 0.08% 감소한 것과 정반대다. 대학원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한 학생들의 선택 또한 매우 제한적이다. 국내 대학원생의 경우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없을뿐더러, 취업 후 상환이 가능한 한국장학재단의 든든학자금 대출제도 마저 신청이 불가하다. 물론 일반대학원 중 인문사회분야 전일제 미취업 대학원생을 기준으로 한 국가연구장학금제도가 있으나, 특수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및 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전문대학원 (로스쿨 및 MBA, 교육대학원 등)은 여전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대학 내 소외계층, 대학원생을 위한 제도 및 정책 필요최근 10년간 국내 대학원생 수는 약 5만 명 증가하여 33만명이 되었다. 매년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학부와 달리 등록금 인상 억제정책도 없고 경제적 부담만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송혜윤 책임연구원은 “대학원은 학부 대비 규모가 작아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목소리를 내기 힘든 구조라 사회적 조명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매년 등록금이 오른다면 이에 맞게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이나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대출제도 이용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뿐만 아니라, 등록금 인상 법정 한도를 초과한 대학을 규제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6 17:11

7월 1일(수)부터 45세 이상 근로자와 육아휴직자도 내일배움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중장년층의 경우, 현재는 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이 50세 이상으로 되어 있으나 퇴직연령 등을 고려하여 이직 3~4년 전부터 전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발급대상 연령을 45세 이상으로 낮추었다.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경력단절 걱정 없이 직장 복귀 후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했다.이번 개정으로 약 43만명의 근로자가 내일배움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정부는 25일(목) 국무회의를 열어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는 ‘14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장년고용종합대책(’14.9월)’, ‘여성고용후속, 보완 대책(‘14.10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대체인력지원금의 지원요건이 완화된다.종전에는 육아휴직 등의 시작 전 30일 이후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에만 지원되었으나 앞으로는 시작 전 60일 이후 채용을 할 때도 대체인력지원금이 지원된다.* (대체인력지원금)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대체인력 사용기간에 대해 월 60만원(대규모 기업 월 30만원) 지원이는 직무에 따라 인수인계, 직무교육 등에 30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많아 채용요건을 완화한 것이다.육아휴직 근로자의 복직 인센티브를 높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 지급방식도 변경된다. 종전에는 육아휴직 복귀 6개월 후에 잔여급여 15%를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25%를 지급한다.육아휴직이 끝난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지원금 지원방식도 개선된다. 종전에는 육아휴직 종료 1개월 후에 50%를 지급하고 나머지 50%는 6개월 후에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육아휴직 1개월 사용 후 1개월에 해당하는 지원금은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육아휴직 종료 6개월 후에 지급한다.한편,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직장어린이집 지원업무 일원화(근로복지공단), 부정수급 사업장 사업주훈련 지원금 지원한도 축소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고용보험사업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5 16:46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한 번에 취득할 수 있는 ‘듀얼 시너지 특별반’을 운영 한다.‘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 듀얼 시너지 특별반’은 전기 분야의 유망 자격증 2종을 한번에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좌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험기간과 수강료는 최대한 줄이고, 학습효과는 크게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전기)’와 ‘전기공사기사+소방설비기사(전기)’ 중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기출해설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수강기간은 수강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입문마스터와 실기기출 특강 등 합격 필수강좌와 IT 자격증 강좌가 무료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해 각각의 자격증 과정을 별도 수강하는 것보다 크게 낮췄다.전기기사 관련 자격증은 취득 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전기기기제조업체, 전기공사업체, 전기설계전문업체, 발전소, 변전소, 감리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어 취업준비생이나 전문성을 높이려는 해당 분야 종사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 밖에, 소방설비기사를 취득하면 소방설비의 설계나 감리, 시공, 및 관리, 점검 등을 전문으로 하는 소방업체나 건축설계업체의 소방 관련 부서로 주로 진출하며, 중앙이나 지방자치단체, 소방방재청의 소방공무원, 한국소방안전협회나 한국소방검정공사 등 소방 관련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이 자격증 소지자가 소방공무원 임용 시험에 지원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한편, 에듀윌은 초보 수험생들을 위한 ‘소방전기회로 입문특강’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소방전기회로 입문특강’은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해야 하는 필수 기초 강의로 초보 수험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 정리와 심화이론 등 단계별 구성을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5 16:46

부모의 탄탄한 경제력 없이는 경쟁력 있는 자녀 교육이 쉽지 않은 듯하다.강사 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전국 남녀 1,764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부모의 경쟁력’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가 ‘경제적 능력’(52.3%)을 1순위로 꼽았으며, ‘기혼자’(57.4%)가 ‘미혼자’(48.6%)보다 많은 응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어지는 응답으로는 ‘학문적 소양’(24.2%), ‘좋은 교육, 강사를 선별하는 감각’(12.5%), ‘사회 인맥’(11.0%)이 있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부모의 경제력’을 꼽은 비율은 ‘40대’에서 65.3%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50대’(60.5%), ‘30대’(52%), ‘20대’(47.4%), ‘60대 이상’(46.7%), ‘10대’(41.2%) 순으로 집계돼 대체로 자녀교육비 지출이 많은 중년층의 응답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다는 학부모들(730명)의 응답도 주목할 만하다.자녀 교육열이 ‘높다’와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부모들의 경우 각각 61.9%, 61.8%가 ‘경제적 능력’을 1위로 꼽아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린 반면, 자녀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능력’(40.8%)과 ‘학문적 소양’(32.1%)을 두루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그렇다면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자녀교육 시기는 언제일까?집계 결과 ‘11~13세’가 23.6%로 1위를 차지해 초등학교 4~6학년 시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와 함께 ‘8~10세 이전’(20.7%)과 ‘5~7세 이전’(20.7%)이 공동 2위에 오른 데 이어 ‘14~17세’(15.3%), ‘3~4세’(13.3%), ‘3세 이전’(4.9%), ‘18세 이후’(1.5%) 순으로 응답을 보였다.한편, 자녀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부모들은 ‘3~4세’(21.6%)를 최고 적기로 여긴다고 답했으며 ‘3세 이전’을 꼽은 비율도 13.8%나 돼 영유아기 때의 조기교육을 선호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4 22:18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이하 KLT)을 위한 교재가 한글학회 주관으로 출간(형설이엠제이-형설아카데미 출간)되었다. KLT를 위한 ‘KBS 생활한국어’는 한국어 학습 및 KLT를 준비하는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한국어 교재로 초급, 중급, 고급 과정(3권)으로 구성되었다. 본 교재는 교재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하지만, 학습 성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용 동영상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KBS 생활한국어’는 국내 한국어 교육계 대표 저명인사인 백봉자 교수를 책임저자로 하여, 엄선된 우수 한국어 교육자, 초급:, 장미라, 이민우, 서진숙, 중급:, 민진영, 백인선, 임미현, 고급:, 김성숙, 박성숙, 윤연진 교수가 한국어 세계화의 염원을 담아 공동 집필했다. 책임저자인 백봉자 교수는 “이 책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지구촌 세계인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편찬하였다. 한국어 담화의 특성을 살려 이야기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살아있는 언어, 생동감이 넘치는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대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학습자가 새로운 정보에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하도록 하였다. 한류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가 쌍 방향 교류를 하는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를 배우면서 한국어 능력도 향상시키고 KLT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중성이 있는 내용이지만 표준 한국어를 지향하는 책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KBS 생활한국어’ 교재는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하여 향후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교재와 동영상 강의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기획·진행 중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KLT)’은 한글학회(회장 김종택)가 주관하고 형설출판그룹(회장 장지익)이 시행하며 기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의 단점을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전 세계 어디서든지 누구나 쉽게 온·오프라인으로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추진되고 있다. KLT는 작년까지 국내 대학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두 번의 모의고사를 실시하였고 올해 9월경 3차 모의고사를 시행할 것이며 2015년 말부터 정식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KLT 및 KBS생활한국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LT 누리집(http://www.kltest.c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70-4896-6052)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3 22:08

2015년 4개국(몽골,인도네시아,필리핀,한국) 국제 어린이 그림전이 개최된다.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 이하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교류사업’에 2012년부터 매년 참가해온 강원도 김화초등학교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38일간 철원, 춘천에서 순회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김화초등학교는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협력 학교와 교사교류를 실시하였으며, 2014년에는 한국-인도네시아 간 ‘안녕-슬라맛 국제 어린이 그림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생, 교원 및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2015년에는 지금까지 교사교류 사업을 함께해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협력 학교들에게서 작품을 받아 그림전 대상 국가를 4개국으로 확대하였다.그림전에는 강원도 철원 관내 초등학교와 몽골 울란바타르 67번 학교, 찬드만 솜 학교, 필리핀의 메트로 마닐라 빠라냐게 초등학교, 아렐라노 초등학교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물꾸로 초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40개의 회화작품들은 철원 화강문화센터, 김화초등학교, 춘천 민예총 ‘민’, 춘천 담작은 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그림전의 주제는 ‘자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회화작품을 기준으로 하였다. 한국 학생들은 저학년부/고학년부로 구분하여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수상하며, 시상식은 6월 24일 전시 오픈 행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국 학교의 작품은 해당국에서 선별하여 한국으로 우편 발송하였으며 별도 시상식 대신 학생에게 기념품을 배송해준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와 아태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 및 김화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사업성과 공유 의지에 의해 기획될 수 있었다. 2012년도부터 시작된 교사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 교사들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에 파견되어 현지 교단에 서게 되며, 대상국 교사들은 한국 교단에 서게 된다. 교육부와 아태교육원은 교사교류 사업에 있어 참여 교사 및 참여 학교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본 그림전 개최는 이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2015년 4개국(한국,몽골,필리핀,인도네시아) 국제 어린이 그림전’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2 23:1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의 첫 강연이 6월 23일(화) 육군 56사단에서 진행된다.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군 장병, 공무원 대상 재능기부연말까지 총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은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과 군부대 장병들이 언어문화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어전문가뿐 아니라 전,현직 아나운서와 방송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우리말에 대해 강의한다.문체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생활 속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도 작년에 이어 언어개선 선도 부대를 선정하고 이 부대들을 중심으로 문체부의 순회강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병영 언어문화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자 하고 있다.강의 주제는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바른 인식’이번 강의는 ‘한글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글, 정보통신과 만나다’, ‘우리말글 웃음 한마당’을 큰 주제로 하여, 한글 창제의 배경과 원리, 한글 창제의 의의, 정보통신 사회에서 한글의 가치,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쉽고 바른 말글살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쉽고 바른 말글살이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내 이를 바탕으로 바른 언어생활의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운동의 일환이밖에도 문체부는 2013년부터 ‘안녕! 우리말’ 캠페인을 통해 ‘문화융성’의 토대가 되는 생활 속 바른 언어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13년 12월 1,5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결성된 언어문화개선 범국민 연합을 지원해 오고 있다. 범국민 연합은 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언어문화개선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국민은 ‘안녕! 우리말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누리집(http//urimal.kr)에서 다양한 언어문화 활동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2 14:54

대한민국 20대 남녀의 절반에 가까운 45.7%가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대 이상 성인남녀 1193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질문은 총 13개로, 간단한 상식 수준의 한국사 관련 객관식 문제로 이뤄졌다.먼저 6.25의 성격에 대해 물었다. 20대의 54.3%, 30대 59.6%, 40대 71.0%, 50대 이상 82.1%가 정답인 ‘남침’을 골랐다. ‘십만양병설을 주장한 조선의 학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20대 66.5%, 30대 72.7%, 40대 76.7%, 50대 이상 82.1%가 정답 ‘율곡 이이’를 맞혔다.다음으로 광복연도에 대해 물었다. 20대 76.7%, 30대 79.7%, 40대 86.4%, 50대 이상 96.4%가 정답인 ‘1945년’을 맞혔으며, 가장 많은 오답은 연령을 불문하고 ‘1950년’이었다.‘제헌절은 무엇을 기념하기 위한 날인가’를 묻자 정답인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를 고른 이들은 20대 90.6%, 30대 89.3%, 40대 92.0%, 50대 이상 100.0%였다. 가장 많은 오답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였다.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20대 82.8%, 30대 87.9%, 40대 90.9%, 50대 이상 96.4%가 ‘안중근’을 골라 정답을 맞혔다. 가장 많은 오답은 20~40대에서 ‘윤봉길’, 50대 이상에서 ‘안창호’였다.한글날은 언제인지도 물었다. 정답인 ‘10월 9일’을 고른 이들은 20대 75.1%, 30대 82.6%, 40대 88.6%, 50대 이상 89.3%로, 가장 많은 오답은 ‘10월 3일’이었다.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중 먼저 일어난 사건을 묻는 질문에는 20대 74.2%, 30대 76.4%, 40대 86.4% , 50대 이상 92.9%가 정답인 ‘4.19 혁명’을 골랐다.목화씨를 대한민국에 들여온 인물을 묻는 항목에는 정답인 ‘문익점’을 고른 이들이 20대 97.3%, 30대 96.9%, 40대 97.7%, 50대 이상 100.0%였다.한글 탄생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기관을 묻는 질문에는 20대 86.6%, 30대 79.7%, 40대 86.4%, 50대 이상 89.3%가 정답인 ‘집현전’을 골랐다.서울의 과거 지명인 ‘한양’을 맞힌 이들은 20대 90.5%, 30대 96.7%, 40대 94.9% , 50대 이상 100.0%였다.1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탑의 시대와 국가명을 묻는 질문에는 20대 72.5%, 30대 76.4%, 40대 88.1%, 50대 이상 92.9%가 정답인 ‘삼국시대, 신라’를 맞혔다.‘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몇 대 대통령인가‘를 묻자 20대 56.6%, 30대 44.7%, 40대 48.3%, 50대 이상 75.0%가 정답인 ’18대‘를 맞혔다. 한편 가장 많은 오답은 ’19대‘로 20대 26.0%, 30대 33.0%, 40대 31.3%, 50대 이상 17.9%가 현재 대통령이 ’19대‘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마지막으로 고려를 세운 인물은 누구인지 물었다. 정답은 ‘왕건’으로 정답률은 20대 81.3%, 30대 81.6%, 40대 82.4%, 50대 이상 92.9%였다. 가장 많은 오답은 20~50대 이상 모두 공통적으로 ‘이성계’였다.각 연령대별 정답률은 20대 77.6%, 30대 78.8%, 40대 83.8%, 50대 이상 91.5%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김은혜(25)씨는 “쉬운 문제들이었지만 헷갈리는 것도 있었다”고 했으며, 김다슬(29)씨는 “확실히 나이가 어릴수록 더 잘 모르는 것 같다. 상식 수준의 국사 내용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2 14:52

광주광역시는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금남로 일대에서 ‘2015 세계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U대회 기간에 맞춰 진행될 이번 축제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축제를 직접 구상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축제와 차별성을 보인다.특히 학력 및 스펙 등의 비교나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으로 어려움과 고민을 쏟아냈던 이 시대의 청년들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며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했다.‘모든 것이 허락되며’,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콘셉트로 준비한 2015세계청년축제는 흥분해도 괜찮아(공연행사), 막 놀아도 괜찮아(전시,체험행사), 돈 없어도 괜찮아(청년마켓), 말 걸어도 괜찮아(강연행사), 지쳤어도 괜찮아(캠핑, 해변)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흥분해도 괜찮아(공연)는 주말 대규모 공연과 주중 소·중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축제 시작 첫 번째 일요일인 5일 오후 7시부터 민주광장에서 펼쳐질 ‘무등-1등없는 콘서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1등을 못했지만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총 출동한다. 1등만 기억하고 1등을 강요받는 세상에서 1등이 아니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막놀아도 괜찮아(전시, 체험)는 아시아와 한국의 청년작가들이 선보이는 그래피티 현장 전시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페인팅 체험,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들인 ‘우리들의 유니버시아드 대회(우유대회)’가 준비되어 있다.돈없어도 괜찮아(청년마켓)는 ‘청년의 부엌’이라는 테마로 개성있는 레시피를 가진 청년 셰프,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놀장, 모태보태, 플리마코, 곧곳마켓 등 색깔있는 지역의 독립 플리마켓(벼룩시장)들이 참여해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말걸어도 괜찮아(강연)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인생 터닝포인트를 이야기하며 삶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영화 청년’으로 알려진 김동호 초대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역도선수 장미란, 구글팀장 김태원, 청년 여행가 김물길, 청년 요리사 강민구와 김치버스 사나이 류시형이 ‘청년이 청년에게’를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펼친다.또한 강연과 요리를 결합한 쿠킹쇼, 청년성을 간직한 채 우리 곁을 떠난 고인을 영상을 통해 불러내는 렉처멘터리(강연+다큐멘터리) 등 감각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지쳤어도 괜찮아(캠핑, 해변)는 아스팔트 위의 캠핑장과 도심 속의 해변을 콘셉트로 스펙과 취업, 직장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년들을 위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캠핑존은 7월 4일과 11일, 토요일 밤 각각 두 번 개장하며, 사연 접수를 통한 보이는 라디오,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연주, 무료 맥주파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 여름 밤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휴식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U대회를 통해 모인 전 세계의 청년들과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젊은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넉넉하고 당당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강수훈 2015세계청년축제추진단장은 “2015세계청년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청년들의 다양한 가치관에 귀를 기울였고 이번 세계청년축제 참여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2015세계청년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6-2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