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된장으로 농촌에 희망과 사랑 전파

농진청, 된장으로 농촌에 희망과 사랑 전파

  • 임선혜 기자
  • 승인 2010.04.2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4일, 인삼특작부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음성지역 소재 선돌된장농원에서 농촌과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된장 가르기’ 행사에 참여하고 ‘희망 된장’을 무의탁 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진청 인삼특작부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귀감으로 선돌된장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영란 대표를 선정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김영란 대표의 자립의지와 희망을 전직원들과 나누고자 초청 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된장 가르기 준비와 빈대떡 굽기 등의 체험행사, 전통 투호와 어린이 소감 발표 등의 가족친화행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인삼특작부에서는 음성 소재 양로원을 방문해 무의탁 노인들에게 된장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삼특작부는 기관 소재 지역민과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우리 농촌의 희망과 미래, 그리고 자연과 사랑이 넘치는 농촌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박철웅 부장은 “이번 희망의 된장 가르기 행사를 통해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널리 펼쳐지고, 지금은 어렵지만 농촌에 희망이 있으며, 도시의 소외계층에게도 이러한 희망이 확산되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