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자책 서비스 강화

교보문고-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자책 서비스 강화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0.04.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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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와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가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 E-Book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국내최초로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M100S)에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검색, 구매는 물론 독서까지 할 수 있는 교보문고의 원 스톱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교보문고 Apps’을 제공한다. ‘교보문고 Apps’는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 내에서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로드된다.

교보문고와 삼성전자는 M100S에 전자책 서비스를 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개발해 왔다. 교보문고에서 UI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삼성전자는 검증 및 최적화를 담당하였다.

전자책 업계 1위인 교보문고는 전자책 컨텐츠 보유 종수가 약 6만8천 종으로 소설 약 12,000종, 시 에세이 약 8,000종, 아동 약 7,300종, 인문 약 4,000종 등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어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 사용자는 다양한 전자책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삼성 안드로이드 탑재폰의 대화면 고화질의 3.7인치 AM-OLED를 통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감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인 8GB 외장 메모리를 통해 약 64,000권(ePub 포맷 기준)의 책을 저장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책읽기 열풍에 힘입어 국내 전자책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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