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병원 나눔진료봉사단,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립병원 나눔진료봉사단,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찾기에 나선다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05.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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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과행복한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
서울시 산하 8개 시립병원 의료진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서울 시립병원 나눔 진료봉사단」의 찾아가는 무료진료 서비스 사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행복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올해를『나눔과 봉사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과행복한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의료진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서, 건강검진과 무료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매월 실시해 오고 있다.

5월에는 의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가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줌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등 44명의 의료진과 20여명의 지원인력이 참여하며, 이동검진차량 3대 등 진료장비와 의약품 등을 갖추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가리봉동에 소재하고 있는「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소속 의료인등 13명이 함께 참여하여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서울 시립병원 나눔 진료봉사단」의 무료진료는 찾아가서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간 검진을 통해 병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립병원과 지역보건소 및 민간병원이 협력하여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어 건강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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