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성진 교수의 ‘둔재의 공부법’ 출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성진 교수의 ‘둔재의 공부법’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5.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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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성진 교수의 ‘둔재의 공부법’ 출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성진 교수가 ‘둔재에서 수재로 이끌어주는 공부 지침서’라 할 수 있는 ‘둔재의 공부법’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책은 공부를 화두로 한 저자의 성장기를 모델로 학창시절과 사법시험 공부까지 저자 스스로 체득한 공부법과 그 뒤 학자의 길을 걸으면서 깨우친 것 그리고 다양한 공부 고수들의 공부법을 알게 되면서 확립한 것이다.

저자의 공부법 주요 배경은 대체로 젊은 시절 사법시험 공부를 하면서 체득한 것을 토대로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저자 역시 공부법에 관한 많은 책들을 탐독하였고 기존에 알고 있던 자신의 공부법을 이 책에 더욱 발전시켜 놓았다.

-누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가

변호사이기도 한 저자는 현재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학생지도센터장을 맡아 장래 법률가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제자들이 치열한 경쟁의 장인 변호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자신의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저자 또한 학자로서 논문을 쓰고 연구하기를 즐긴다. 따라서 저자는 공부법에 관해서 저자만의 확실한 노하우가 있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둔재의 공부법’은 둔재에서 수재가 되게 하는 공부 지침서이다.

저자는 대학에 있다 보니 공부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 공부에 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제자를 많이 보았다. 과거의 부진한 성적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친구들도 있고 스스로 공부에 대한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는 친구들도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이 공부를 할 환경이 아니라고 의기소침해 하는 친구도 있다.

저자는 이제 와서 공부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자책하는 친구들도 보게 된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의 머리를 한탄하는 친구들도 있다. 이런 모습들은 모두 과거 저자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이다. 이 책이 그들에게 조그만 희망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다음과 같은 이들에게 ‘둔재의 공부법’을 추천한다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하늘이 인간에게 명한 것을 본성이라 하고, 그 본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하며, 그 도를 다듬고 마름질하는 것을 교라고 한다).”

이 글귀는 내가 노트 첫 페이지에 적어두었던 ‘중용’의 첫 구절인데, 나는 항상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마다 이 구절을 되새겨 보았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 이상, 그 방법은 사람마다 각기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김성진 교수님께서 내게 전수해준,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께 들려주려는 공부법은 그 어느 방법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믿는다. 공부하는 방법에 한계를 느껴서 힘들어하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변호사 임성빈(화천군 법무팀장)

천재, 수재의 공부법은 많이 나와 있지만, 둔재의 공부법은 처음이다. ‘둔재의 공부법’은 보통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천재, 수재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아이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본인의 뚜렷한 목표설정과 실천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귀중한 지침서이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동근 교수

‘둔재의 공부법’은 후학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하여 필자의 공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법학 공부를 떠나서 모든 전공과 학문에 있어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능력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어떠한 장벽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인생의 승리를 즐기도록 힘을 더해주는 비타민 같은 책이다.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장 박수영 교수

‘둔재의 공부법’은 수험 법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길잡이로 손색없다. 내가 조금 더 일찍 이 책을 만났다면 지난 몇 년간 법학 공부를 하며 겪은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쉬웠다. 하지만 이 책의 진면목은‘인생에서 공부를 대하는 지혜’를 말해준다는 데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내게 유의미한 책이다.

전북대 로스쿨 5기 임혜민(제5회 변호사시험 합격)

저자 김성진

저자는 전북대학교 법과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법학박사)하였으며, 사법시험은 제39회에서 합격하였다. 전국금속산업 노동조합연맹 법률원 변호사, 서울지방노동위원회 및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행정안전부 공무원노사관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저서 및 논문으로는 ‘징계의 이론과 실무’, ‘노동법 사례연습’(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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