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유통 브랜드 ‘초록마을’, 신규 가맹점 모집

유기농 유통 브랜드 ‘초록마을’, 신규 가맹점 모집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3.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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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3월 1일 발표한 ‘우리 경제의 과당 경쟁 실태와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운수업, 건설업이 전체 업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기준으로 58.8%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음식업의 과당 경쟁이 가장 심해, 인구 1000명당 음식점 수가 12.2개로 미국의 6.8배, 일본의 2.1배 수준이라고 한다.

퇴직 후 창업으로 가장 각광받는 음식업은 이미 레드오션인 셈이다. 또한 음식업은 유행과 경기 변수에 민감한 업종이기도 하다. 식재료나 조리 스타일, 인테리어 등도 유행을 탈 뿐 아니라, 불경기에는 각 가정에서 외식비 지출을 가장 먼저 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행을 타지 않아 장기 트렌드도 유망하면서, 불경기에도 매출이 꾸준한 창업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친환경 유기농 유통업은 대표적인 좋은 예이다. 소비자들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 선호는 쉽사리 바뀌지 않는 장기 트렌드인데다, 불경기에는 외식을 줄이는 대신 가정에서 조리할 식재료 구입을 늘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와 친환경 소비재를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 유통업이라면 유망한 창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국에 21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국내 최대의 친환경 유기농 유통 브랜드 초록마을(www.hanifood.co.kr / 대표:이상훈)은 2010년 전국 주요상권에 신규 가맹점 50개를 추가 개설하기로 하고, 신규 가맹점주를 모집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가맹점의 조기 안착을 위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계약 전 상권분석과 점포실사, 판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가맹점 50개점 추가를 위해 전국 100 여 개의 상권을 선별해, 지역별 상권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다.

초록마을 가맹을 위해서는 기존 초록마을 가맹점과 직선거리로 최소 1km 이상 거리가 떨어진 곳으로 반경 500m 내에 아파트 3,000세대 이상 거주하는 지역에 실면적 49.586m2(구 15평)의 점포를 분양 받거나 임대할 수 있어야 한다.

초록마을의 가맹조건 및 가맹 절차, 매장 개설 비용 등 매장 개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초록마을 홈페이지 (http://www.hanifood.co.kr) ‘매장안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 사업설명회가 없을 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마포역 1번 출구 삼정빌딩 5층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초록마을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초록마을 홈페이지에서 상시 사업설명회 및 지방 사업설명회 일정을 미리 확인한 후 예약하면 더 자세한 가맹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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