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양하고 실속있는 도민행복강좌 확대 운영

충북도, 다양하고 실속있는 도민행복강좌 확대 운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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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목표에 맞게 2016년도 도민교육목표를‘도민과 함께하는 행복강좌 운영’으로 정하고 도민과 소통, 공감하는 열린교육과 수요자 맞춤형 도민행복교육을 다양하고 실속 있게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 자치연수원에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통, 리장, 주민자치위원, 여성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리더십 함양과 자원봉사 능력 개발, 귀농귀촌 생활원예 등 사회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도민교육을 운영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영농교육이 농업기술원에 이관됨으로써 자치연수원에서는 도민행복 교육을 전담, 확대하게 됐다.

이에 올해에는 지역 리더십 함양과 사회역량 배양 강좌 외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충북 바로알기,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소양강좌, 쉽게 배우는 DIY, 생활원예, 와인아카데미 등 취미교실,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교실, 세월호 사고 등을 반면교사로 삼아 생활안전문화체험, 구호구조과정 등을 생활속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한 전년도 보다 10과정을 추가하여 총 32과정 3,960명에 대해 도민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행복강좌를 운영함은 물론 각계각층의 도민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홍보 리플릿을 제작 도, 시, 읍, 면, 동에 비치하고, 자치연수원 및 도, 시군 홈페이지에 교육과정 및 신청방법을 홍보하고 원거리, 고령, 어린이 등 여건상 자치연수원 교육입교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현지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생중심의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권석 충청북도자치연수원장은 “그동안 자치연수원의 기능이 공직자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도민들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도민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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