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행복한 이유’ 출간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행복한 이유’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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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행복한 이유’ 출간

해피앤북스에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행복한 이유(이영재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기업인 삼성에 입사하여 정년까지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편견 속에서 물경 30년을 어떻게 버텨 왔는가 하는 것을, 저자가 몸으로 겪은 다양한 시행착오와 에피소드를 통해 실제 사례와 더불어 정리해 놓았다.

공룡 같은 조직 안에서 사람과 일에 맞춰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거나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으로 적어 내려가며, ‘일과 사람’사이에 치여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승승장구의 살아남는 전략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극작가인 Bernard Shaw(1856-1950)의 묘비에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고 쓰여 있다. 인생의 수명이 길어진 지금,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에 대한 경력관리를 전혀 하지 못한 채 비상 깜빡이를 켜고 멈춰 선다면 직장에서 퇴직한 이후의 삶에 마땅한 대안이 있을까?

퇴직한 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는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재직 중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 다음 할 일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직장인 본인의 실패는 본인의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설령 운이 좋아 정년을 채운다고 하더라도 퇴직 이후의 긴 여생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직장을 다시 선택해야 하는 데 이때 중요한 것이 경력관리다.

이 책은 흔들리는 직장인이 왜 출근하는지 명확하지 않을 때, 경제적인 밥벌이로 돈 주면 그저 일하는 기계와 같다고 느낄 때 이런 자괴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직장 생활 후반기쯤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땅을 치며 후회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인생후반기 설계를 위해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은퇴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인생의 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로 안내 할 것이다.

치열한 대기업의 서바이벌 속에서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정년을 맞이한 아쉬움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공유해서 그들은 우물쭈물하며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그를 글쓰기에 입문하게 하였다.

정년까지 근무 후 퇴직한 본인의 심중을 경험의 눈으로 써내려간 책이기에 대다수 사회 초년생 및 직장인들에게 실제로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솔루션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이영재는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오늘 이 순간 단 한 명이라도 진정으로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그것이 바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이 행복한 이유’라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 저서 활동 및 강연가로 활동하는 프리랜서이며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특임연구원이다. 이 책은 가슴 뛰는 삶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보내는 그의 메시지이자 인생 내비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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