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돌직구 사랑고백 ‘니가 너무너무 좋아’

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돌직구 사랑고백 ‘니가 너무너무 좋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1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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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사랑에 빠진 그녀, 역시 ‘돈보다 사랑’

신혜선, ‘그녀는 예뻤다’ 돌직구 사랑고백 ‘니가 너무너무 좋아’
신혜선, 사랑에 빠진 그녀, 역시 ‘돈보다 사랑’

배우 신혜선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준우(박유환 분)에게 이별을 고한 후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2일 공개된 14회 예고 편에서 “우리 사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라는 대사로 한우커플을 지지하는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14회 방송에서 한설은 준우를 선택했다. 소개팅을 하게 된 준우를 달리는 버스까지 따라가는 한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고, 적극적으로 소개팅을 말리는 장면은 애틋했다.
 
특히 10회 짬뽕집 앞에서 “우린 무슨 사이야, 너 나 좋아해?”라는 돌직구 사랑고백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신혜선은 이번 방송에서 “나 니가 너무너무 좋아!”라며 또다시 ‘한설 스타일’의 시원한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한설의 용기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한설은 회사에서 준우에게 야식을 먹여주고, 준우를 효자손으로 때리는 풍호(안세하 분)를 막아서는 등 ‘한 쌍의 바퀴벌레’라며 놀림을 당하지만 사랑을 지켜가는 귀여운 로맨스에 남은 드라마의 한우커플 모습도 기대케했다.
 
신혜선이 연기하는 한설은 적당히 회사 다니다 빨리 시집가는 게 목표로, 괜찮은 놈 골라잡으려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깍쟁이 역할이었지만, 결국은 머리가 시키는 사랑이 아닌 마음이 따르는 사랑 선택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한편, 신혜선의 귀여운 고백으로 더욱더 단단해진 한우커플은 MBC 그녀는 예뻤다’는 오늘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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