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피쳐링한 ‘욘’의 두 번째 싱글 ‘내 안의 그 곳’

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피쳐링한 ‘욘’의 두 번째 싱글 ‘내 안의 그 곳’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11.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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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피쳐링한 ‘욘’의 두 번째 싱글 ‘내 안의 그 곳’

▲ 사진제공 : 미러볼뮤직

오는 5일 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피쳐링한 ‘욘’의 두 번째 싱글 ‘내 안의 그 곳’이 발매 된다.

욘은 지난 7월, 기타리스트 오정수가, ‘욘’이라는 이름으로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싱글을 조용히 대중 앞에 선보였다. 원맨밴드 형식의 일렉트로닉이었던, 욘의 데뷔 싱글 ‘허황된 꿈’은 모든 악기와 노래까지 본인의 작업실에서 혼자 작업했던 곡으로, 글리치한 일렉트로닉 곡이지만, 포크와도 같은 편안한 멜로디를 가진 곡이었다. 

두 번째 싱글도 비슷한 스타일의 글리치한 일렉트로닉 곡인데, 이번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도움을 음악 외적, 내적으로 받고 있다. 키보드에 전상민, 베이스에 구본암이 함께하고, 무엇보다 보컬에 세계적인 재즈 가수 나윤선이 피쳐링하고 있는데, 오정수가 나윤선의 기타리스트로 다년간 함께 했던 친분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까 짐작된다. 나윤선의 팬들에게 또한 반가운 소식이 되는 것은, 아마 나윤선이 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이후로는, 국내에서는 처음 피쳐링을 하게 되는 곡이기 때문이다.

‘허황된 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인상적인 뮤직 비디오가 함께 공개되었는데, 각계의 동료들이 출연하여 욘을 돕고 있다. 즉흥음악 아티스트 첼리스트 지박, 다방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요즘 가장 핫한 섹소포니스트 김오키, 밴드 이채언루트의 바이얼리니스트/싱어송라이터 강이채, 한국 유일의 댄스홀 래퍼 엠타이슨, 해금을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최민지, 밴드 로켓트리의 보컬/피아니스트 이상유, 마지막으로 재즈, 가요 등 폭 넓은 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전용준 등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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