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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5년도 ‘민원봉사대상’ 수상자 선정

행자부, 2015년도 ‘민원봉사대상’ 수상자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0.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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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사태와 관련, 주민 권익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 서 온 충남도청 남승홍 씨가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오전 에스비에스(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올해의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공무원 등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

행사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이웅모 SBS사장, 허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김동건 공적심사위원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현장에서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나눔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소속기관장 추천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의 대상은 밀양사태와 같은 송전탑을 둘러싼 지역내 갈등과 분쟁을 막기 위해 충남 도내 송전선로 주변지역 현황을 조사하고, 한전 등 관계기관과 환경단체, 주민간의 보상 관련 협의와 대안 수립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벌이는 등 주민의 권익을 위해 선제적 민원해소 노력을 펼쳐온 충청남도 남승홍(48세)씨가 받는다.

남승홍씨는 이 밖에도 어려운 가정에 쌀 보내기 운동,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하천 청소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본상의 영예는 자동응답서비스(ARS)를 활용한 ‘체납세금 납부시스템’을 개발해체납세 납부를 보다 편리하게 하고, 교통과태료 징수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세금 12억 원을 징수한 청주시 서원구 박진호 씨(55),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전, 월세와 같은 서민 부동산 민원정보를 에세이와 소설로 만들어 제공해 온 경기도 고양시 조정남 씨,  매주 토요일 한강공원에서 ‘마포구 한강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서울시 마포구 김승희 씨(55), 갑상선암에 걸려 병원치료를 받으면서도 무료급식시설 봉사, 독거노인도우미 등 선행을 계속해 온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박부남 씨(55) 등 11명의 공무원에게 돌아간다.

본연의 업무 외에도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농협직원 3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아울러 대상 1,000만 원, 본상, 특별상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며, 작년까지 총 18회에 걸쳐 30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국민과의 최접점에서 국민의 불편과 애로를 해소해 나가는 민원공무원이야말로 진정한 정부3.0의 실천가”라며,“특히 올해 처음으로 소방공무원도 수상자로 선정되어서 이번 시상식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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