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웃음콘서트’ 11월 1일 서대문문화회관 특설무대서 열려

‘서울웃음콘서트’ 11월 1일 서대문문화회관 특설무대서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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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웃음콘서트’ 11월 1일 서대문문화회관 특설무대서 열려

11월 1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특설무대와 회관 앞 광장에서 웃음과 관련한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웃음을 잃고 살아가는 서울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울웃음콘서트’는 주식회사 로운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웃음 캠페인’의 정점을 찍기 위한 하이라이트 행사로 열리는 ‘서울웃음콘서트’는 유명 개그맨들의 재치있는 콘서트와 패션모델과 서울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웃음패션쇼가 함께 실시된다.

주식회사 로운은 ‘웃음 캠페인’의 지난 5월부터 일환으로 웃음캐릭터를 디자인, 발굴해 브롯치를 무료로 배부해 왔으며 12월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웃음관련 코치, 전문가, 교수, 운동가들이 서로 협업해 한 달에 한 번 시민들에게 무료로 웃음 강좌를 실시와 함께 서울의 다양한 이벤트행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특별한웃음을 보유한 시민을 선발해내는 찾아가는 웃음 콘테스트도 실시해왔다. 찾아가는 웃음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시민 중 가장 특별한 웃음을 준 시민을 선발해 ‘멋진 웃음으로 행복한 시민’ 시상식도 열 계획이다.

당일 행사장 일부에서는 재미있는 분장코디를 해야만 입장 가능한 ‘퍼니 게이트 코너’도 운영, 시민들에게 보다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광복 70주년기념 ‘서울스토리 패션쇼’의 기획, 총연출을 맡은 문화기획가 황현모 감독이 총 프로듀서를 한 ‘서울웃음콘서트’는 김기리, 서태훈, 곽범의 등 개그맨들과 서울시민, 시니어모델, 패션모델, 웃음운동가 등 많은 웃음스토리텔러들이 함께 협력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티키타카 타악 퍼포먼스팀의 화려한 공연도 선보인다.

장규순 동서울대학교수와 디자인팀이 캐릭터 창작을, 최은희 교수팀이 웃음 아카데미를, 디자인 관련 전문가와 장규순 교수가 웃음 패션쇼 의상들을 디자인했다.

서울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선착순 600명까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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