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 당대포 정청래 의원의 정치현황보고 ‘거침없이 정청래’ 출간

자음과모음, 당대포 정청래 의원의 정치현황보고 ‘거침없이 정청래’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9.18 2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음과모음,
당대포 정청래 의원의 정치현황보고
‘거침없이 정청래’ 출간

(주)자음과모음이 정청래의 징비, ‘거침없이 정청래’를 펴냈다.

당대포를 자처하여 욕먹고 매 맞을 일을 자초하는 정치인. 착하기는 쉬워도 정의롭긴 어렵다고 부르짖는 정청래는 과연 누구인지 ‘거침없이 정청래’로 알아보자.

-누구도 몰랐던 정청래의 다양한 면모

책은 기승전결로 구성되어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롭게 한다. 시작을 도모하고 원대한 포부를 갖는 정청래의 이야기가 ‘기’, 2012년 대선 패배 이후 성찰하여 더 발전한 스마트 정당을 도모하는 ‘승’,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간을 ‘전’,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정청래를 보여주는 부분이 ‘결’이다. 400쪽에 육박한 이 책에서 정청래는 자신을 날것으로 보여준다. 언론에서 보도된 그는 과격하고 냉정한 정치인이지만 ‘거침없이 정청래’에서 보이는 정청래는 눈물 많고 여린 사람이다. 국민을 위해 강성의 이미지로 비춰야 했던 감성인 정청래의 다양한 면모를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사회정치 현실을 날것으로 보여주는 책

‘거침없이 정청래’를 통해 정청래는 대한민국의 사회정치 현실을 솔직하게 진단하고 비판한다. 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제대로 반대할 줄 알아야 야당이라고 말하는 배짱으로 정권을 교체하려면 유능한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명쾌한 결론을 내린다. SNS와 팟캐스트 ‘나는 정청래다’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청래는 책에서도 대한민국의 이모저모를 생중계하듯 낱낱이 보여주며 비전을 제시한다. 9월 1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듀얼토크’를 진행하며 더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독자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