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 크로스오버 앨범 [볼라레] 출시

‘아시아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 크로스오버 앨범 [볼라레] 출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08.28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의 파바로티’ 성악가 조용갑 크로스오버 앨범 [볼라레] 출시

▲ 사진제공 : 미러볼뮤직

300회가 넘는 유럽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으며 ‘아시아의 파바로티’라는 찬사를 받는 세계적인 테너 조용갑의 크로스오버 앨범이 오는 28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Volare, Besame Mucho, Mai Piu, 지금 이 순간, You raise me up, Time to say goodbye 등 주옥같은 이탈리아 칸쵸네, 팝송, 뮤지컬 넘버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널리 알려진 명곡을 조용갑만의 명품 보이스에 클래식한 고급스러운 감성을 입혀 재탄생 되었다. 

조용갑의 리메이크 타이틀 곡 ‘Volare : 날아봐’는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도메니코 모두뇨가 만들고 집시킹의 흥쾌한 리메이크곡으로 더욱 유명해진 <Volare - Nel blu dipinto di blu>의 원곡으로 조용갑이 직접 한국어 타이틀 <날아봐 - 저 하늘 높이>로 번안하여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곡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특히 원저작자인 이탈리아의 칸초네 싱어송라이터 도메니코 모두뇨가 이 앨범에 대한 관심을 보일 만큼 많은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로맨틱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많이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알려진 이탈리아의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또한 조용갑이 직접 번안한 <오직 그대>로 재탄생되어 이번 앨범의 1번 트랙으로 실렸다. <오직 그대>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조용갑의 포근하면서 호소력 짙은 중저음보이스로 표현하여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라 브라이트먼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감미로운 듀엣곡으로 널리 알려진 ‘Time to say goodbye’는 뉴욕 카네기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주역을 맡았고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의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이명씨가 함께 하여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멕시코에서 출생한 여류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Consuelo Velazquez)가 작곡한 정열적인 볼레로 ‘Besame musho’는 모래 속의 진주에 비할 만큼 희소한 ‘드라마틱 테너’ 조용갑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표현이 어우러져 애절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 외에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 팝가수 웨스트라이프 (westlife)의 리메이크로 잘 알려진 명곡 ‘You raise me up’이 수록되어있다.

앨범의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조용갑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3일 KBS1 <도전 골든벨>에 축하공연으로 방송 활동은 물론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