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뇌졸중 장애인 부부 워크숍 ‘행복더하기’ 개최

국립재활원, 뇌졸중 장애인 부부 워크숍 ‘행복더하기’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8.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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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뇌졸중 장애인 부부 워크숍
‘행복더하기’ 개최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뇌졸중 장애인 부부 워크숍 - 행복더하기’를 9월 17일(목)~19일(토), 2박 3일간 인천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장애인 부부 워크숍은 올해 여섯 번째로 실시되며, 그동안 27쌍의 척수장애인 부부와 20쌍의 뇌졸중 장애인 부부가 워크숍에 참가하여 성생활 개선과 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장애로 인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행복을 더하는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신과 배우자를 이해하고, 부부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부부차이’, ‘결혼생활 돌아보기’, ‘행복지수 찾기’, ‘부부 치유와 대화’, ‘용서 편지’ 등의 강의와 그룹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복한 부부의 성’ 강의를 통해 뇌졸중 장애인 부부의 성문제를 해결하고, 부부 생활에 즐거움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부 레크리에이션과 율동 치료를 통해 활력을 돋우고, 무의도 섬 여행과 서해안의 낙조를 바라보면서 휴식과 행복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척수 장애인 부부는 국립재활원 성 재활 홈페이지(www.sexualreha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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