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간 8년! 제작비 100억원! '바르샤바 1944'

제작기간 8년! 제작비 100억원! '바르샤바 1944'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7.13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란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용기 있는 투쟁과 희생,
청춘과 사랑을 그린
신개념 스타일리시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룸’(Sucide room, 2011)을 통해 영화계에서 신예 감독으로 떠오른 얀 코마사 감독의 영화<바르샤바 1944>는 나치 독일치하 당시의 폴란드 바르샤바 봉기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삶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 청춘과 사랑을 그린 신개념 스타일리시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이다.

<바르샤바 1944>는 8년간의 제작기간과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폴란드 영화 사상 유례없는 최강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인셉션>, <킹콩>, <레미제라블> 등의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리처드 베인이 본편의 특수효과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폴란드 바르샤바 봉기’(1944년 나치 독일로부터 해방을 꿈꾸며 폴란드 군과 시민들이 일으킨 저항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전시 상황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5천 톤 이상의 돌무더기와 보조출연자 3천여명, 세트 제작진 10여팀 이상이 동원되며 초대형 스케일의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2014년 9월 19일 폴란드 자국에서 개봉하여 동시기 개봉 영화 <메이즈 러너>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후 폴란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2014)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 초청•상영되어 국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최초 공개된 <바르샤바 1944>의 메인 포스터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치하에서 해방을 꿈꾸며 봉기에 참여한 청년 스테판(요제프 파블로프스키)과 알라(소피아 비츨라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들의 눈빛은 독일 지배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열망과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을 전하는 듯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상공을 가로지르는 폭격기들과 금방이라도 발사할 것만 같은 탱크와 장갑차를 통해 전시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으며 파괴된 건물들의 파편들은 비극적인 전쟁의 결말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폴란드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르샤바 1944>는 오는 8월, 가장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