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믹타 차세대 캠프’ 개최

‘2015 믹타 차세대 캠프’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7.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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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5 믹타 차세대 캠프(MIKTA Young Professional Camp)’가 7.6(월)-11(토)간 서울 (플라자 호텔)과 전주에서 개최된다.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15.5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믹타 회원국의 차세대 리더간 상호 지식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장으로서, 향후 믹타 협의체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 역할에 대해 차세대 차원에서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참가자 상호 간 우호도 증진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참가자 : 믹타 회원국 5개 국가(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터키, 호주)별 중견국 외교 전문가 1명과 정치외교 및 사회과학 분야 석.박사 과정 학생 10명 등 총 55명이 참가

이번 캠프에서는 ‘각 국의 중견국 외교 방향과 국제 협력’ 및 ‘각 국 입장에서 바라 본 믹타의 의미와 도전’에 관한 5개국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믹타 회원국간 상호협력 가능 분야 및 차세대 차원에서의 기여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이 토론하는 ‘믹타 다이얼로그(MIKTA Dialogue)’ 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발전경험 공유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믹타 5개국의 공통 관심사항인 환경 이슈 현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드림파크))도 방문하여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의 문화유적지, 판문점(DMZ),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 방문과 공연(배비장전) 관람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매력적인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개최하는 이번 제1차 믹타 차세대 캠프는 제5차 믹타 외교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믹타의 비전과 발전에 대해 회원국 차세대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지적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며, 믹타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믹타 차세대간 유대감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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