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 해외 등반객에게 후지산의 무료 Wi-Fi 서비스 사용 장려

도코모, 해외 등반객에게 후지산의 무료 Wi-Fi 서비스 사용 장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7.0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편리하고,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 INC.)(도쿄증권거래소:9437)(뉴욕증권거래소:DCM)가 오늘 시즈오카 및 야마나시 현과 공동으로 일본의 가장 높은 산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인 상징적인 후지산 기슭에서 도코모의 Wi-Fi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의 개시를 발표했다. 서비스는 7월 10일에 선택된 핫스팟에서 시작된다.

이 공동 사업은 여름 등산 시즌 동안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인 후지산의 본고장 시즈오카와 야마나시 현으로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 Wi-Fi 서비스는 차량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몇몇 등산로 및 3776미터 정상을 포함하는 8곳의 핫스팟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시즈오카현은 영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한국어 등 다국어 전단지 약 2만장을 배포할 예정이며, 야마나시현은 약 5만장의 영어 전단지를 배포한다. 배포 장소는 인기 있는 5번 역 등 산 자체의 등산로가 포함된다. 전단지에는 서비스 액세스 방법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안전한 등산에 대한 팁이 담길 예정이다.

사용자는 간단히 자신의 Wi-Fi 화면에서 “Welcome_to_Fujisan_Summit” SSID를 선택하고 전단지에 지정된 사용자 ID 및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연결은 초기 로그온으로부터 72시간 동안 지속된다.

서비스 기간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시즈오카현의 3대 등산로에서는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야마나시현의 요시다 등산로 5번역에서는 7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그리고 정상에서는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변경 가능)이다.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지난 여름 등산 시즌 동안 28만 5000명 이상이 후지산을 올랐다.

향후 도코모는 2020년을 향해 일본에서 도코모의 안정적인 Wi-Fi 환경에 대한 해외 관광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