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회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 '바웬사, 희망의 인간'

제 70회 베니스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 '바웬사, 희망의 인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5.12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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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봉 확정 및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폴란드의 민주화를 이끈 전 폴란드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바웬사, 희망의 인간'  5월 개봉 확정 및 메인 포스터 대공개!

폴란드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노동조합 조직인 ‘자유노조’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전 폴란드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바웬사, 희망의 인간>은 칸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평생공로상, 베를린 명예황금공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안제이 바이다(Andrzej WAJDA)’ 의 작품으로 제 70회 베니스 영화제(2013),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2013)에서 각각 월드 프리미어, 아시안 프리미어 상영된 것뿐 아니라 시카고 국제영화제(2013), 팜스프링 국제영화제(2014) 등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이다. 

 <바웬사, 희망의 인간>은 폴란드 제 2대 대통령이었던 레흐 바웬사의 치열했던 정치 인생을 담아냈다. 1981년 폴란드의 그다니스크에 있는 레흐 바웬사의 집을 방문한 서유럽의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기자의 인터뷰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폴란드 정치 영웅 바웬사의 투쟁과 가정사를 다뤘으며 공산당국이 노동자의 권리를 피로 진압하던 1970년대에서부터 1990년대 폴란드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바웬사의 삶을 보여준다.   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신의 사진을 들고 있는 바웬사의 비주얼이 담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인물이 담겨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진을 들고 있는 인물은 바웬사로 분한 배우 ‘로버트 비엑키에비츠’이고 그가 들고 있는 사진 속 인물은 실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의 모습인 것.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꼭 닮은 비주얼에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로버트 비엑키에비츠의 극 중 바웬사의 모습에도 궁금증을 더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폴란드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자유노조’의 전설이자 전 폴란드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바웬사, 희망의 인간>은 5월 IPTV를 통해 국내 최초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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