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신기한 누에, 곤충의 세계로!’ 특별전시회 열어

농촌진흥청, ‘신기한 누에, 곤충의 세계로!’ 특별전시회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4.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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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 내 농업과학관에서 ‘신기한 누에, 곤충의 세계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라누에 등 다양한 품종의 누에와 알에서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누에의 한살이 과정을 실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해 연못 속의 사냥꾼 물방개, 호랑이 무늬를 닮은 호랑나비,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방울벌레 등 1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도 전시될 예정이다.

그밖에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뽑아보기, 굼벵이 만져보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농업과학관은 지난 9일 개관한 농업과학기술 종합홍보관으로, 입체(4D) 영상관, 어린이 체험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으로 구성돼 한국농업과학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김기영 연구사는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 탐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생생한 전시를 통한 체험 학습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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