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나리타공항점 식사 디저트 메뉴 강화

카페베네, 나리타공항점 식사 디저트 메뉴 강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4.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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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나리타공항점 식사 디저트 메뉴 강화

카페베네(www.caffebene.co.kr)가 지난 9일 일본 나리타 공항 제2터미널에 카페베네 일본 4,5호점 2개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여행객들을 겨냥한 식사 및 디저트 메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내 2층 푸드코트와 3층 면세점 구역에 오픈한 카페베네 매장은 해당 존의 유일한 커피 전문점이다. 이에 따라 카페베네는 여행객들이 커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브런치와 디저트 메뉴를 즐길 것으로 보고, 향후 일본 4,5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반응을 살핀 후 샌드위치, 파스타, 스프 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4호점은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내 2층 푸드코트에 21평(115.7m2) 규모로 입점했다.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제2터미널에서 도보 5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해당 존에는 우동·소바, 초밥, 햄버거 등 7개 매장 중 카페베네가 유일한 커피 전문점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카페베네는 보고 있다.

5호점은 제3터미널 3층 면세점 구역에 33평(108.02m2) 규모에 총 61석의 좌석이 있다. 제3터미널 3층의 면세점 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면세점 내 유일한 음식료업종으로 다양한 음료를 비롯, 파스타,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의 새단장과 함께 카페베네 일본 4, 5호점이 공항 내 푸드코트와 탑승동 면세점 구역에 입점하면서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베네는 쾌적한 공간과 부드러운 커피로 여행을 기대하는 승객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은 저비용 항공사(Low Cost Carrier, LCC) 수용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새롭게 오픈한 여객터미널로, 국내 항공사인 제주항공, 호주 항공사 젯스타(Jetstar) 등이 취항한다. 일본 국내 공항 중 최대 좌석을 갖춘 푸드코트와 나리타 공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면세점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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