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 ‘그리웠어 너’ 10일 공개

포스트맨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 ‘그리웠어 너’ 10일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5.04.10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맨 '그리웠어 너' 남성적 매력 돋보인 R&B 탄생

포스트맨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 ‘그리웠어 너’ 10일 공개
포스트맨 '그리웠어 너' 남성적 매력 돋보인 R&B 탄생

▲ 사진제공 :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1월 ‘슈퍼스타 K6’에서 임형우와 한 무대를 이루어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남성 듀오 포스트맨이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 세 번째 트랙 ‘그리웠어 너’가 10일 공개됐다.

노을, 케이윌, 손승연, 더원, 나비 등 수많은 가수들의 곡을 히트시킨 검은띠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고 검은띠뮤직의 브라더팀과 손승연 ‘미친게 아니라구요’, 주원 ‘소독약’ 등의 작사가 미쓰김이 참여한 ‘그리웠어 너’는 기존 OST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남성적 매력에 서정성이 더해진 R&B 곡이다.

강렬한 멜로디와 늘 가슴에 담아둔 사람에게 고백하는 가사가 호소력 짙게 느껴지지만 작사가 미쓰김은 ‘봄을 기다리며 봄에게 하는 말’을 테마로 만들었다는 후문. 가사 해석에 따라 곡의 느낌이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 이 곡의 매력이다.

OST 제작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녹음 내내 포스트맨은 실력파 가수답게 작곡가의 디렉션을 만족시켰다"며 "한번 들으면 곡의 멜로디가 귓가에 떠나지 않는 수작"이라고 설명했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강순옥과 장모란 사이의 과거와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고, 김현숙과 나말년의 과거 악연이 극중 긴장감을 더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회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명품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작품은 김혜자(강순옥 역), 채시라(김현숙 역), 도지원(김현정 역), 이하나(정마리 역), 이순재(김철희 역), 장미희(장모란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OST PART 3. ‘그리웠어 너‘는 4월 10일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