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2015’ 2차 라인업 공식 발표...알레소 국내 첫 내한 확정

‘울트라 코리아 2015’ 2차 라인업 공식 발표...알레소 국내 첫 내한 확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3.19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트라 코리아 2015’ 2차 라인업 공식 발표...
알레소 국내 첫 내한 확정

올 여름 2015년 6월 12일(금)과 13일(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등에서 초대형으로 펼쳐질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에서 2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아티스트는 하드웰(Hardwell)과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등 강력한 헤드라이너들에 이어, 알레소(Alesso), 나이프파티(Knife Party), 투메니디제이스(2manydjs), 갈란티스(Galantis), 포터 로빈슨(Poter Robinson) 등 막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인 알레소(Alesso)는 지난해부터 온라인과 EDM 관련 사이트 및 SNS를 통해 내한 요청이 쇄도하여 울트라 코리아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디제이로 선정, 국내 첫 내한공연을 확정 지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레소가 2차 라인업에 확정되면서 관련된 내용을 울트라 코리아 페이스북에 포스팅하자 좋아요 수가 커버와 라인업 포스팅을 포함해 약 6000여개에 달하며 알레소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좋아요 숫자는 2013년과 2014년 DJ MAG 선정 전세계 Top 디제이 연속 1위를 차지한 하드웰(Hardwell)과 세계적인 권위의 그래미상 수상 및 각종 차트 1위에 빛나는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라인업을 발표한 게시물의 좋아요 수와 비슷한 숫자로 알레소에 대한 국내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 출신의 디제이 알레소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을 받았던 일렉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가 발굴한 천재 뮤지션으로, 지난해 2014년 일본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인 울트라 재팬(ULTRA Japan)의 헤드라이너로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올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시아 최초 개최지인 서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계 최고의 EDM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 도시로 지난해 개최된 울트라 재팬을 비롯하여 신이 내린 섬 발리에서 올해 처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콘서트 형식의 로드 투 울트라가 방콕과 마카오에서 올 6월 개최될 예정으로 아시아 전역이 기대에 찬 목소리에 들썩이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2012, 2013, 2014년까지 지난 3년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본사와 한국 최고의 영상, 음향 팀들의 완벽한 협업으로 매 해 약 10만 이상 관객을 운집시키며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울트라 코리아는 일렉트로닉 뮤직의 아시아 전파 및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가교 역할까지 해내며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5년, 아시아 최고의 문화, 예술, 패션, 뷰티 산업의 성지인 서울에서 네 번째 개최를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6월 잠실벌을 뜨겁게 달구는 일 외에도 올해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울트라 재팬과 울트라 발리의 공동 주최를 진행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노련한 주최 경험을 갖춘 울트라 코리아가 울트라 재팬과 울트라 발리의 공동 주최자로 활동하며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지 벌써부터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