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야구왕 대만 출시 앱 1위...일본 정액제마켓 이어 해외시장 성공적 진입

내일은 야구왕 대만 출시 앱 1위...일본 정액제마켓 이어 해외시장 성공적 진입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5.03.18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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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야구왕 대만 출시 앱 1위...
일본 정액제마켓 이어 해외시장 성공적 진입

(주)앱노리가 출시한 모바일 야구게임 내일은 야구왕(대만 출시명:全民棒球王)이 대만 구글플레이 유료 스포츠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1인 개발자 출신으로 2011년 모바일게임 토이샷(Toy Shot)으로 한국 앱스토어 전체 1위를 달성하여 국내 인디게임 개발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한 이현욱 대표는 “야구를 좋아하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주요 타겟으로 선수카드 육성의 기존 야구게임 방식에서 탈피하여 저용량이지만 쉽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캐주얼한 야구게임을 개발한 것”이라며, “야구개막시즌에 맞춰 해당 국가에서 좋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모바일야구게임 부분에서 마켓점유율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월부터 일본 통신사 KDDI 정액제 마켓인 au 스마트패스와 소프트뱅크의 정액제 마켓인 앱패스에 동시 입점하여 일본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au 스마트패스는 전 세계에서 선별된 1,000여 개의 유료 앱만 입점 가능한 폐쇄형 마켓으로, 입점된 앱들은 스마트패스 상품에 가입한 1,000만 명 유료 가입자가 내는 월 이용료를 사용량에 따라 분배받는다. 해외 통신사의 정액제 상품인 만큼 입점이 까다로워 2012년 상품 출시 후 지금까지 10여 개의 국내 개발사만이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앱노리도 오는 4월부터 이용료를 분배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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