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가 3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홍기훈 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신기남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 김상민 국회의원도 이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임형철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되며 경과보고와 함께 그간 乙을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태주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전세버스불법지입신고단 (단장 강창근 조직부회장) · 전세버스일자리창출단 (단장 황한웅 정책부회장)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전세버스불법지입신고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국토교통부신고센터 및 관할 관청에 신고하게 만들어 더 이상 불법지입차량이 운행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전세버스일자리창출단”을 통해 전국 직능단체들과 MOU를 체결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정기적으로 운행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6일 전세버스운송사업의 수급조절을 위한 내용을 고시하고 ’16년 1월부터 불법지입차량을 집중 단속하여 지입업체로 판명시 “명의이용금지위반”으로 차량등록취소 등 엄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연합회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현재 전세버스 지입(持入)차량 비중이 80%를 넘는 전세버스운송업계의 기형적인 구조를 탈피하기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그 협동조합이 모여 연합회를 설립했다”며 “그동안 지입기사들이 업체에 내던 불법 지입료(50만원~)같은 부담도 줄이고 안정적 운송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재산권 확보 및 기사들의 권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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