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3.03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가 3일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홍기훈 회장과 연합회 임원진 외에도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신기남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및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 김상민 국회의원도 이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 임형철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되며 경과보고와 함께 그간 乙을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태주신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전세버스불법지입신고단 (단장 강창근 조직부회장) · 전세버스일자리창출단 (단장 황한웅 정책부회장)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전국전세버스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전세버스불법지입신고단”을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국토교통부신고센터 및 관할 관청에 신고하게 만들어 더 이상 불법지입차량이 운행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 “전세버스일자리창출단”을 통해 전국 직능단체들과 MOU를 체결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정기적으로 운행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6일 전세버스운송사업의 수급조절을 위한 내용을 고시하고 ’16년 1월부터 불법지입차량을 집중 단속하여 지입업체로 판명시 “명의이용금지위반”으로 차량등록취소 등 엄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어 연합회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현재 전세버스 지입(持入)차량 비중이 80%를 넘는 전세버스운송업계의 기형적인 구조를 탈피하기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그 협동조합이 모여 연합회를 설립했다”며 “그동안 지입기사들이 업체에 내던 불법 지입료(50만원~)같은 부담도 줄이고 안정적 운송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재산권 확보 및 기사들의 권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