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핫’한 언니 가와시마나오미! '열매'

일본의 ‘핫’한 언니 가와시마나오미! '열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5.01.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른들의 첫사랑 이야기다”

여행 온 사람들은 전부 여기서 사랑을 만들어
타지에서 만난 불같은 이끌림, 7일간의 러브 스토리

일본 열도를 뒤흔든 한일커플의 격정로맨스 <열매>가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여주인공 ‘가와시마나오미’의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영상메시지를 공개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영상 속의 가와시마나오미는‘일본의 김희애’라는 별명에 걸맞게 맑고 깨끗한 피부와 우아함을 선보이며 영화 <열매>의 한국 개봉에 대한 큰 기쁨을 드러냈다. 이 영화를 ‘어른들의 첫사랑 이야기’로 생각한다는 가와시마나오미는원작 소설 ‘차이코이’를 읽었을 때, 너무나도 관능적이라 역할을 맡기 힘들겠다 싶었지만, 그저 야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슬픔과 삶의 고통 등을 신중하게 그린 작품이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영화 <열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격정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아이돌 출신의 한국인 배우 이태강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전혀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 러브신 촬영 때도 어려움이 없었다며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 원작 뮤지컬 ‘빨래’에 출연할 정도로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가와시마나오미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사랑해요’라는 인사로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마무리 했다.

미모와 연기력, 그리고 패셔니스타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와시마나오미’는 탄탄한 몸매와 반짝이는 피부결로 2030 젊은 세대부터 주부층 할 것 없이 여자들의 워너비로 손꼽힌다. 가수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 TV, 모델 등으로 활약하며 캠퍼스퀸으로여대생 탤런트 붐을 일으킨 그녀는TV 드라마판 '실락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가와시마나오미는 이번 <열매>를 통해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여 성숙과 요염을 넘나드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외로움을 간직한 여자와 아픈 상처를 가진 남자의 애틋한 사랑을 태국의 서정적인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영화 <열매>는 7일간의 눈부셨던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2월 5일,관객들의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