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와인드업’, 실제와 똑같은 ‘광주 무등 경기장’ 화제

신작 ‘와인드업’, 실제와 똑같은 ‘광주 무등 경기장’ 화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2.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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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대표 서정수) ‘올스타’(www.allstar.co.kr)의 신작 온라인 야구 게임 <와인드업>이 비공개 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앞두고 공개한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인드업> 공식 사이트에 ‘광주 무등 경기장 제작 후기’라는 제목으로 개발자가 직접 등록한 게시물에 실제 야구장과 흡사한 게임 스크린샷이 포함돼 있어,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 주고 있다.

‘개발연구소’ 게시판에 처음 등록된 이 게시물은 ‘광주 무등 경기장’ 맵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자가 현장 답사를 통해 100장 이상의 사진 촬영을 하고, 평면도를 구하기 위한 에피소드와 실제 게임에 적용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구장의 사진과 게임에 적용된 이미지를 확인한 유저들은 한결 같이 “신기할 정도로 실제 구장과 똑같이 만들었다“, “꼭 테스터에 선정돼서 다른 구장들도 모두 확인해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많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KTH 게임사업본부 김중래 PM은 “‘와인드업’은 실제 야구선수와 함께 야구장까지 똑같이 재현해, 지금까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뛰어난 현실감을 선보일 특별한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 과정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꾸준히 등록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KBO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와인드업>에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의 데이터가 적용돼 △실제 야구중계를 보는 듯 한 ‘관전의 재미’ △극대화된 투수와 타자의 심리전을 이용한 ‘플레이의 재미’ △선수 별 개성을 살려 구단을 운영하는 ‘육성의 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와인드업>은 오는 15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하고,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비공개테스트에 돌입 한다.

<와인드업>의 비공개 테스트 신청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스타’ 웹사이트(www.allstar.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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