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네트웍스 코리아, ARX2000 파일 가상화 솔루션 출시

F5 네트웍스 코리아, ARX2000 파일 가상화 솔루션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2.1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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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pplication Delivery Networking: A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업체인 F5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인교, www.f5networks.co.kr, 이하 F5)는 자사의 파일 가상화 솔루션 ARX 제품군의 신규 하드웨어 플랫폼 ARX2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출시된 ARX2000은 중간 규모에서 대규모 스토리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그 확장성 및 성능 요구에 부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업들로 하여금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데이터 관리 비용 절감과 복잡성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F5는 데이터 매니지먼트 OS(Data Management Operating System) 신규 버전을 출시하였으며, ARX 솔루션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CIFS(Common Internet File System) 스토리지 환경에 대한 한층 강화된 지원을 제공하며, Tier 2의 중복제거 플랫폼에 대한 높은 확장성을 구현한다.

ARX 2000, 데이터 관리 간소화 및 비용 절감 구현
기존의 ARX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ARX2000은 파일 스토리지 인프라에 인텔리전트 파일 가상화를 도입함으로써 복잡성을 대폭 제거하였다. 가상화는 클라이언트와 스토리지 자원 사이의 정적 매핑(Static Mapping)을 제거하여 데이터가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스토리지 자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ARX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스토리지 계층화, 용량 밸런싱 등과 같은 데이터 관리 업무를 간소화 및 자동화하기 위해 정책기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비용, IT 애질러티(agility), 비즈니스 효율성에 대한 대폭적인 향상을 가져온다.

엔터프라이즈급 ARX 제품군에는 소규모부터 중간규모 스토리지 환경에 적합한 ARX500과 ARX1000이 있으며, 대규모 환경을 위한 ARX4000이 있다. ARX2000은 중급 모델로 중간 규모 환경에 ARX1000의 2배가 넘는 가상화 확장성 및 연결성을 제공한다.

F5코리아의 김인교 지사장은 “데이터 증가는 모든 규모의 기업과 관계된 이슈이기에, 기업의 IT 부서는 파일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운영 및 재정상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ARX 솔루션은 파일 데이터 관리를 쉽게 해주는 검증된 제품으로 데이터 증가 속도에 상관 없이 전체적인 스토리지 비용을 줄여준다. 또한 새롭게 ARX2000을 출시함으로써 모든 스토리지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완벽 구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스토리지 스위스(Storage Switzerland)의 수석 애널리스트 조지 크럼프(George Crump)는 “스토리지 계층화는 비용 절감 및 성능 향상에 대한 확실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데이터 배치’(data placement) 프로세스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적합한 데이터를 알맞은 계층에 적시에 불러오는 것은 사용자의 집중을 초래해왔다. 이에 관리자들은 자원 제약이 있는 중간규모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계층에서 데이터를 일정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ARX2000과 같은 파일 가상화 제품은 스토리지 계층화에 대한 ROI를 고민하는 스토리지 관리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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