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넷, 직장인 420명 대상 설문조사 65.7% “현재 기부 하고 있는 곳 있다”

커리어넷, 직장인 420명 대상 설문조사 65.7% “현재 기부 하고 있는 곳 있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2.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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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부 문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현재 기부하고 있다’라는 대답이 65.71% 였다.

기부를 하는 이유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8.17% 였다.

이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라는 대답이 24.43%, ‘개인적으로 심리적 만족감이 들기 때문에’가 16.03%,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 때문에’ 12.98%, 기타 답변이 8.40%였다.

‘기부를 하고 있다면 현재 기부 중인 총 금액은 얼마인가’라는 물음에는 ‘월 1만원 미만’이 41.12% 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월 1~3만원 미만’ (33.64%), ‘월 3~10만원’ (21.5%), ‘월 10만원 이상’ (3.74%) 순이었다.

‘기부의 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복지단체에 자동이체 한다’라는 응답이 38.89%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소액기부’가 21.30%, ‘자선냄비/물품기부/ARS기부’ 가 20.37%, ‘종교단체를 통한 기부(현금 제외)’가 10.19%, ‘재능기부’가 9.26%로 나타났다.

‘기부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를 묻는 의견(복수응답)에는 45.86%가 ‘늘 마음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TV를 통해 가슴 아픈 사연을 볼 때’가 31.49%, ‘봉사활동을 하러가서’가 14.36%, ‘연말연시 구세군 종소리를 들을 때’가 8.29% 였다.

‘보기 중 가장 돕고 싶은 단체 또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소년소녀 가장-학비 또는 생활비 지원 등’이 47.7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불치병, 희귀병 환자에 대한 수술비, 연구비 지원’이 15.91%, ‘독거노인 시설 또는 개인 생활비 지원’이 14.39%, ‘해외 빈곤국가 또는 개인’ (11.36%), ‘장애인시설’ (7.58%), ‘환경단체’ (3.0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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