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501(SS501), 스마트폰 모델 선호도 1위

더블에스501(SS501), 스마트폰 모델 선호도 1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11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8일 KT에서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 열풍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아이폰은 열흘 만에 국내 가입자 수 10만명을 넘어서면서,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기능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인기처럼, 스마트폰 모델을 꼽는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어울리는 그룹은?’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50%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은 ‘더블에스501’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더블에스501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예능, 드라마, CF 등에서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몸담고 있는 기획사와 전속계약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5년도에 결성된 더블에스501은 김현중,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 박정민으로 구성된 5인조 남성아이돌 그룹으로 국내활동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Love Like This(네게로)’, ‘내 머리가 나빠서’, ‘U R Man’, ‘데자뷰’ 등이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광고는 시크한 SS501의 이미지와 딱이다’ 며 1위를 차지할 수 밖에 없는 마땅한 이유를 밝혔다.

2위는 더블에스501과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샤이니가 차지했다. 샤이니는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했으며, 타이틀곡인 ‘Ring Ding Dong’은 강렬하고 중독적인 사운드로 샤이니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기존 최고의 연하남 이미지에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남자로 멋지게 변신에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샤이니는 음악, 춤, 패션에서 앞서나가고 트랜드를 제시하는 컨템퍼러리 밴드니까요’ 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위에서 6위는 1, 2위와 큰 표 차이를 보였으며, 걸그룹이 모두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3위는 걸그룹 중에서 가장 선전을 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차지했다. 2009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걸그룹 중 하나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큰 인기의 원동력으로는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곡 ‘Abracadabra’와 안무인 ‘시건방춤’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적당한 성숙미로 광고를 잘 할 듯’라며, 성숙미에 지지를 받았다.

4위는 2009년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인 카라가 차지했다. 카라는 올해 ‘미스터’, ‘Wanna’, ‘똑 같은 맘’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최고의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미스터’에 속한 안무 중 ‘엉덩이 춤’은 최고의 이슈를 불러모으며 인기상승에 톡톡히 한몫을 하기도 했다.

5위는 티아라, 6위는 포미닛이 차지했다.

현재 벅스에서는 대형 밴드의 내한공연 이슈에 맞춰, ‘연말연초 가장 기대되는 내한공연은?'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