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의 새로운 진화 거대한 몬스터가 온다! '몬스터 울프'

늑대인간의 새로운 진화 거대한 몬스터가 온다! '몬스터 울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1.12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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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거대한 괴물이 깨어난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공포의 그림자!
갇혀있던 정령이 깨어난다!
11월 20일, 늑대 정령에 맞설 마지막 전사의 정체가 밝혀진다!

인간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비극적인 미스터리 공포 영화 <몬스터 울프>가 11월 20일 관객들 앞에 공개된다. 대형 석유 채굴 회사인 홀터사는 시추 지역 확보를 위해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지만 효과가 없자 늦은 밤 몰래 작업을 진행하려 시추팀 직원들을 현장으로 파견한다.

작업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고대 인디언의 것으로 추정되는 동그란 형태의 유적을 발견하지만 사장의 지시로 결국 시추 지역에 폭탄을 터트리게 되고 그 순간 짙은 안개가 깔리면서 어둠 사이로 수백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늑대 정령이 깨어나게 된다. 시추팀 직원 전부 늑대 정령에 의해 살해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홀터사의 사장 스타크는 시추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 출신 변호사인 마리아를 고용하면서 성공을 위해 뉴욕으로 떠났던 그녀는 다시 마을로 되돌아오게 된다.

더 큰 성공을 꿈꾸며 그녀는 적극적으로 홀터사를 도와 마을 사람들의 땅을 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러던 중 마을의 족장으로부터 시추팀 직원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러나 '카치나웨아'라는 동물 정령의 소행이라는 말을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 계속되는 죽음 앞에 마을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갈 뿐이다.

계속해서 마을 사람들이 피해를 보자 마리아는 사람보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홀터사에 큰 실망감을 느끼며 스타크에게 그만두겠다는 말을 남기고 회사를 나오게 된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홀터사와 맞서며 계속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결국 다시 족장을 찾아가 늑대 정령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다. 족장은 그녀에게 늑대 정령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마지막 인디언 전사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누군가의 총에 맞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인디언 전사의 정체는 끝내 미궁 속으로 빠진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늑대 정령에 맞서 싸우면서 과연 마리아는 정령을 상대할 수 있는 마지막 전사를 찾아낼 수 있을지 감독은 숨막힐 듯 스릴있는 영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나친 욕심이 불러온 이 비극적 사건의 전말은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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