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토)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 또는 눈

5일(토)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 또는 눈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12.0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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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이 조금 있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음. 한편 중국 북부지방에서 저기압은 계속 발달하면서 느리게 동남동진하고 있고, 그 서쪽의 몽골부근에서는 찬 대륙고기압이 다소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다.

4일(금)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에는 점차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전국이 맑은 후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5도와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5일(토) 새벽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될것으로보인다..

5일(토) 새벽과 아침사이에는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겠으나 비가 내린 가운데 기온도 다소 높아 쌓이는 양은 많지 않겠음. 하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은 강원도와 제주도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5일(토) 늦은 오전에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울·경기도부터 진눈깨비(북부내륙 일부 또는 산지 눈)가 그치어,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 또는 눈이 그칠것으로 보인다.

< 기온 전망 >

5일(토)은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내려가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낮아져 추워져 6일(일)까지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며 빠르게 변질되어 7일(월)은 낮부터는 평년 수준의 기온으로 높아지겠고, 7일(월) 이후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가 당분간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 강풍 및 풍랑 전망 >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4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서해중부해상부터 강풍 및 풍랑특보가 발표되어 내일(5일) 오전에는 전해상과 서해안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겠다.

특히 5일(토)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발달한 저기압에 동반된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내륙에서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하겠다.

< 조고 주의 >

6일(월)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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