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한글을 입고 달린다”

꼬마버스 ‘타요’ “한글을 입고 달린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10.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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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한글을 입고 달린다”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 이하 센터)와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과 전통문양DB를 활용한 ‘한글날, 버스타요’ 캠페인 디자인을 맡았다. 5대의 버스로 재탄생하는 ‘한글 타요버스’는 10월 9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를 누비며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아운수(대표 임진욱)에서 버스를 제공하였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전통문양과 한글 디자인의 새 가치를 만드는데 동참한다.

올해에는 특히 어린이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이용하였으며, 한글과 전통문양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민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되었다. 디자이너 이건만은 디자인 주제로 “가을 하늘처럼 파란 바탕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 한글 자모를 디자인 하였고, 무지개, 레고퍼즐, 불꽃놀이 형상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글날, 버스타요’ 행사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 개관기념으로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박물관 앞에서 한글과 전통문양 옷을 입은 타요버스가 정차하여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글날, 버스타요’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서는 10월 6일부터 2주간 ‘전통문양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와 ‘박물관 개관 축하 댓글 달기’ 등 온라인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한글과 전통문양에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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