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네 남자의 필승전략 '픽업 아티스트'

잘 나가는 네 남자의 필승전략 '픽업 아티스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8.20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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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이성은 이렇게 꼬셔라!

불과 1시간 전에 만난 여자
이름, 나이, 직업 상관없다!

해질녘, 유흥가 편의점 앞으로 모이는 네 명의 남자들. 하나같이 잘 차려 입은 옷에 당당한 걸음걸이다. 언뜻 보아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른 살 안팎의 민기, 성환, 희수, 승호는 가벼운 인사를 나누자마자 바로 나이트클럽으로 향한다.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그들. 상대 여성의 이름, 직업, 나이 등은 상관없다. 여성의 시큰둥한 반응도 그저 하나의 과정일 뿐 이들에게 큰 걸림돌은 되지 않는다. 서로에게 질세라 이성을 향한 자신만의 기술을 속속 시전하는데…

결국 그들은 당당하게 꼬신 여성들과 각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모텔에서 잠이 깬 희수에게 헤어진 여자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 온다. 지난밤 일탈로 허무해 하던 희수는 상념에 빠진다.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오는 8월 28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픽업 아티스트>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각자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네 남자가 픽업아티스트로 변신, 자극적인 일탈을 통해 일상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내용을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이다. ‘픽업 아티스트’란 미국에서 시작된 하나의 문화로 일명 데이트코치라 할 수 있다. 이성과의 만남과 유혹하는 방법,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스킬 등을 알려주는 연애 컨설턴트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 <픽업 아티스트>에서는 평범하지만 이성 앞에서만 유독 약해지는 네 남자가 화려한 픽업아티스트로 변신하는 과정을 유쾌하고 도발적으로 풀어주며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이성 앞에 당당한 남자로의 변신 뿐 아니라 각자가 안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잘 나가는 네 남자의 작업 스킬 대방출 <픽업 아티스트>는 오는 8월 28일 극장과 IPTV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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