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중에 재심사 및 우수업소추가지정 등을 통해 도지정 으뜸음식점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으뜸음식점 206개소 가운데 2011년에 신규 또는 재지정한 129개 업소에 대해 식품·외식관련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으뜸음식점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재지정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지존 지정업소를 정비한다.
추가지정은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모범음식점 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서비스와 시설환경이 우수하고 지역을 대표 할 특색 있는 메뉴와 맛이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마크 및 지정서 교부, 경북e-맛(www.gbfood.go.kr) 홈페이지 게재, 홍보·안내책자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필요한 사업추진 시 우선 지원 대상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업소별 1:1 맞춤 경영진단, 신 메뉴 개발, 홍보전략, 서비스 교육 등 전문가 현장방문경영컨설팅을 지원하며, 고객입장에서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고객을 가장한 전문평가단)’를 보내 현장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으뜸음식점은 시장·군수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중 특색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경북의 맛’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관광객들에게 경북 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업소가 으뜸음식점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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