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집전화 정액형 요금제 출시

SK브로드밴드, 집전화 정액형 요금제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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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월정액 기본료로 시내/시외/이동전화 무료통화를 이용하는 집전화 정액형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집전화 정액형 요금제는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의 다양한 요금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은 월정액 요금만으로 무료통화 100분(월 5천원), 200분(월 7천원) ,300분(월 1만원), 700분(월 1만 5천원), 2,500분(월 5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고객은 상기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 전화(시내전화 또는 인터넷전화)만 단독으로 이용하는 고객은 각 1천원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고객이 무료통화 100분 요금제에 가입하면 경쟁사 집전화 기본료 5,200원보다 저렴한 5,000원의 월정액 기본료만으로 집전화 무료통화 100분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전화 기본료는 없으며, 무료통화 시간 소진시 정상요금이 부과된다.

집전화 정액형 요금제의 무료 통화 시간은 국제전화를 제외한 시내/시외/이동전화 통화가 모두 포함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집전화 이동전화 및 시외전화 통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리한 상품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집전화 실속형 상품도 출시했다. 집전화 실속형 상품은 집전화 기본료를 포함한 시내/시외/이동전화 통화요금이 1만원 이상 발생 시 1만원을 초과한 요금에 대해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집전화 요금이 1만6천원 발생한 고객은 1만원~1만5천원 사이에 발생한 5천원이 100% 비과금되기 때문에 실제 고객이 내는 요금은 1만1천원이 된다. 또 집전화 요금이 1만 4천원 발생한 고객은 4천원이 비과금되어 1만원을 내면 된다. 실속형 상품 고객은 SK텔레콤 이동전화와 결합 시 기본료 50% 할인, 결합 구성원간 통화료 50% 할인 혜택을 통해 더욱 경제적으로 집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가 새롭게 출시한 요금제는 다양한 요금 구성으로 고객이 본인의 통화 유형에 맞는 합리적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 고객 모두 신규 상품에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요금 혜택을 더욱 크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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