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 개최

전남도,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6.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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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대학생에게 경제마인드 함양 및 금융기관 진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를 오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는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신증권(주)이 후원하며, 주식과 선물옵션 분야에서 사이버 머니를 이용, 거래를 통해 수익률이 높은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또한 참여율이 높은 단체부분 학과에도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전남 소재 대학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도 출신(도내 고교 졸업자) 대학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며,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http://jeonnam.daishin.co.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에서 ‘전남도 모의투자대회’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고, 참여율이 높은 단체 부분 학과에 시상하며, 각 분야 1위 수상자는 대신증권(주)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에게 금융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금융기관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경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비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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