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역사상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5.20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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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스탈린, 김일성의 숨은 멘토?!

할배가 청춘에게 전하는 웃음과 감동 폭탄!
시한폭탄보다 아찔하고 짜릿한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팔리며 국내에서도 ‘100세 노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는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오는 6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가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세계 여행을 그린 베스트셀러 휴먼 코미디로, 메인 포스터를 통해 100년의 인생 굴곡이 고스란히 담긴 알란 할배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마의 주름과 흰 머리가 무색하게 장난기가 가득한 눈동자의 알란 할배가 한 손에 심지가 거의 타 들어간 다이너마이트를 들고 다음 건수(?)를 위해 머리를 굴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아인슈타인, 스탈린, 김일성, 레이건의 멘토?! 세계 역사를 뒤바꾼 시한폭탄 할배가 온다!”라는 카피가 할배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실질적 멘토이자 20세기 세계사를 좌지우지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의 100세 생일 맞아 벌어지는 스펙터클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다룬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메인 예고편이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알란 할배가 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리던 10대 시절부터 시작된다. 이곳 저곳 세계를 누비던 알란 할배는 본인의 능력을 살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제조 비밀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치명적인 결함을 간단히 해결하며 천재 과학자로 등극, 트루먼, 레이건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하다 스탈린에게 납치 되기도 한다.

“결정적인 순간마다...본의 아니게?!” 이중 스파이로 활약하며, “세계 역사를 들었다 놨다!!”한 것에 이어 “마침내 100번째 생일을 맞아 창문 넘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온”, 그저 양로원 창문을 열고, 사뿐히 꽃 화단을 밟고 탈출 아닌 탈출을 감행하는 어딘지 귀여운 구석(?)의 알란 할배!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갱단의 검은 돈을 소지하게 되어, 조직의 두목과 경찰에게 쫓기게 된 할배의 스릴 만점 어드벤처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하여 다이너마이트 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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