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이 반복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삶과 죽음이 반복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5.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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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루프 액션 블록버스터의 혁명!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인간병기 ‘톰 크루즈’!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밤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더그 라이만 감독의 새 작품으로 톰 크루즈가 지구의 운명을 위해 또 다시 전사로 나섰다.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마다 강해지는 역할을 위해 톰 크루즈는 본체 무게만 40킬로그램, 스나이퍼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되어 총 50킬로그램에 달하는 일명 ‘엑소슈트(exsosuits)’라는 전투슈트를 입고 액션을 선보인다. <루퍼>, <컨트롤러>의 에밀리 블런트가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7종 영상은 각각 ‘타임루프’, ‘인간병기 톰 크루즈’, ‘전장의 리타’, ‘엑소 슈트의 비밀’, ‘죽어야만 강해진다’, ‘연합방위군’,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구분된다. 오늘에서 탈출해 내일로 가기 위한 스토리를 비롯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무기, 액션 트레이닝 장면 등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등의 배우와 더그 라이만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각별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크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트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스타트랙>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가 각본을 맡았다. 일본의 장르문학인 라이트노벨의 할리우드 영화화는 처음으로 시리즈물이 쏟아지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만으로도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흥미를 더한다.

<인셉션>의 톰 크루즈 버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전할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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