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한 수를 내려놓다 '스톤'

인생의 한 수를 내려놓다 '스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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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 가슴 뜨거운 메시지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 수부터 다시 두고 싶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 <스톤>이 6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스톤>은 프로 기사의 꿈을 접은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조동인)와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인생 아마추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라 불리는 바둑을 통해 그린 영화.

바둑에 인생을 녹여낸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스톤>은 <부러진 화살>로 데뷔 후 단 두 작품 만에 주연을 꿰찬 신예 조동인, 어떤 작품이든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계의 대표 연기 고수 김뢰하, 박원상의 연기 앙상블을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하와이 국제영화제, 이탈리아 아시아티카 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감동을 주는 드라마의 깊이와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_넥스트 프로젝션, "삶의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바둑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기발하게 표현해냈다"_앤더슨 리(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바둑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_Screen Daily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6월 12일 개봉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톤>의 티저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으로 바둑돌을 들고 있는 신예 조동인의 강렬한 이미지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손끝의 바둑돌에 얹혀진 “인생의 한 수를 내려놓다”라는 카피는 바둑의 수를 내려놓듯 그들 인생의 앞에 놓여질 결심, 희망 등 인생의 다양한 의미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프로기사의 길을 접고 내기바둑으로 살아가는 민수가 바둑돌에 어떤 이야기를 담아 인생의 한 수를 내려 놓을지 보는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을 담아낼 수 있어 카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개봉일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첫 번째 한 수를 내려놓은 <스톤>은 간결하지만 다양한 느낌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처럼 바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개봉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겨줄 것이다.

가로 세로 19줄, 그 361개의 선택점 위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를 그린 영화 <스톤>은 티저 포스터 공개와 함께 영화계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오는 6월 12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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