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외출시 안전점검부터 먼저 해주세요”

“육아용품, 외출시 안전점검부터 먼저 해주세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7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아용품, 외출시 안전점검부터 먼저 해주세요”

지난 주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도 유채꽃의 개화 소식과 함께 주말을 맞아 자녀와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이 많다. 하지만 현명한 엄마아빠라면 봄나들이를 떠나기 앞서 유아의 안전을 위해 지난 겨울 창고에 보관해 두었던 외출 전용 유아용품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 한 후 봄나들이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2014년 소중한 내 아이와 함께 할 첫 봄나들이를 위해 집에서도 직접 점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부드러운 핸들링은 바퀴 점검이 첫번째

자녀와 함께 가까운 거리를 산책하더라도 엄마가 유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장 선호하는 유아용품은 유모차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경우 오래 걷기 힘들어하는 어린 자녀를 위해서 잊지 말고 안전점검 한 유모차를 준비해 두자.

추운 겨울에는 유모차를 태워서 외출을 하지 않고 대부분 아기띠를 착용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둔 유모차일 경우 유모차 바퀴 타이어의 공기가 자동적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압 체크를 꼭 해야 된다. 유모차의 안전과 가장 직결되는 유모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위해서 퀴니 유모차는 제품 구입 시 제공하는 에어펌프를 이용하여 나들이 전 유모차 타이어의 공기를 채워주고, 타이어가 펑크 났을 경우에는 A/S 서비스를 통하여 교체를 해주면 된다.

또한 유모차 주행을 하기 전 바퀴에 이물질이 끼여있는 지를 확인 해보자. 유모차 바퀴에 낀 이물질만 제거해도 야외에서 유모차를 끌고 부드러운 핸들링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황사를 대비하여 유모차 사계절커버를 준비해주자. 카시트를 유모차에 장착한 트래블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카시트 커버를 씌워주어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제품의 손상을 막아주고 유아의 건강도 챙겨주도록 하자.

차량 이동 시 유아안전의 시작은 카시트 안전점검

봄나들이를 위해 가까운 곳으로도 외출을 하지만, 봄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장거리 여행지로 떠날경우 차량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이때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카시트를 장착해주는 것은 유아안전의 기본이다. 특히 신생아부터 12개월(13Kg) 영유아 자녀에게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차량에 장착해주어 안전한 여행을 준비하자.

유아를 카시트에 태우기 전에는 유아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전벨트와 버클의 장착여부를 한번 더 체크해 보자. 안전벨트의 길이조절이 원할 하지 않을 경우 유아가 카시트에 앉았을 때 답답해 하고 앉기 싫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의 체형에 맞게 맞춰주는 것도 잊지 말자.

또한 유아가 성장 단계에 맞추어 유아용 카시트나 주니어용 카시트를 이용한다면 유아의 자세를 바르게 잡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도조절이 원할하게 되는 지 확인해보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