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5색 영화 '청춘 프로젝트' 청춘의 아이콘 아이돌 그룹과의 색다른 만남

5인 5색 영화 '청춘 프로젝트' 청춘의 아이콘 아이돌 그룹과의 색다른 만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7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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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동해' '포미닛 남지현' 'FT아일랜드 송승현' 캐스팅

5인 5색 영화 '청춘 프로젝트' 청춘의 아이콘
아이돌 그룹과의 색다른 만남

젊고 재능 있는 5명의 ‘청춘’들이 모여 그들만의 ‘청춘’을 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청년 창의인력양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계획된 <청춘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 있는 창작자 5명을 선정하여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 발표, 사업화할 수 있도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청포도사탕’, ‘고령화가족’ 등을 제작한 영화사 (주)인벤트스톤이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영화사 (주)삼거리픽쳐스와 (주)리틀보이픽쳐스 가 전담프로듀서로서 기획 개발 및 공동제작에 참여하여 힘을 더한다.

5편의 영화는 ‘청춘’, ‘청춘배우’, ‘액션’ 이라는 코드를 공통점으로 가지며 아름답지만도, 아프지만도 않았을 우리들의 청춘, 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 이라는 코드와 함께, 프로젝트별로 ‘아이돌’, ‘라이징스타’를 캐스팅하여 상업영화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였다. 그리고 청춘이란 말과 가장 어울리며, 젊은 창의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액션’ 장르로서 각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컨셉에 부합하여 선정된 작품은 <소문>, <외출>, <세상에 믿을 놈 없다>, <훈련소 가는 길>, <Play girl> 이렇게 총 5편이다.

이미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인 영화 <소문>은, 얼마 전 탈북자들의 증언을 재구성해 독립영화를 만들어 화제를 모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연출한 김진무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소문>은 학생회장이 되기 위해서 교내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학생들의 나약한 청춘과 불안감과 죄의식을 그려내고자 하였으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동해’와 그룹 아이니의 ‘우린’이 캐스팅되어 출연한다.
부산에서 프로덕션이 진행된 영화 <외출>은,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의 경험이 있고 CJ문화재단 S프로젝트에도 활동하고 있는 김지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외출>은 한 번의 낙인으로 벗어날 수 없는 도돌이표에 갇혀버린 아이를 통해,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우리들 세상을 함께 그려내고자 하였다. 그룹 타히티의 '아리', 신인배우 ‘김태완’ 이 캐스팅되어 출연한다.

현재 후반작업 중인 영화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여러 상업영화의 제작부 경험이 있는 주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하려 은행 강도를 자처하는, 마냥 웃기지만은 않은 세 젊은이를 보여준다. 이들을 통해 한탕주의가 난무하고, 그들이 그렇게 선택하게끔 만든 이 사회의 책임감을 지적하고자 한다. 그룹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캐스팅되어 출연한다.

<훈련소 가는 길>은 단편영화로 미쟝센단편영화제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 상영한 이력이 있는 박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훈련소 가는 길>은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고, 그들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군대라는 곳의 의미를 여자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자 하였다.
이 영화에는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 영화 <전설의 주먹>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구원'과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캐스팅되어 출연할 예정이다.

<훈련소 가는 길>이 여자의 시선으로 남자들에 관해 말한다면, <play girl>은 남자의 시선으로 여고생들을 말한다. 영화 <play girl>은 독립영화 장•단편 영화 제작경험이 있는 정원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깜찍하고 살벌하기도 한 일진 여고생들의 그들만의 성장통을 그려내고자 하였으며, 영화 <짓>으로 대종상 신인여배우상을 받은 ‘서은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했던 배우 ‘김선아’가 캐스팅되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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