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토요일’ 개최

코난테크놀로지,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토요일’ 개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0.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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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을 위하여 IT 종사자들도 손을 모았다.

소프트웨어전문 개발사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31일, 아름다운가게 송파점에서 ‘아름다운토요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순환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난테크놀로지 사내 봉사동아리 코난 소통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코난 소통회는 회원이 30여명에 달하는 코난테크놀로지 최대 규모의 사내 동아리이다. 사회봉사의 뜻이 있는 몇몇 직원이 모여 활동을 벌이던 것이 전사적으로 호응을 얻어 지금의 코난 소통회가 되었다. 소통회란 동아리 이름은 봉사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토요일’ 행사를 위하여 한달 전부터 사내에 기증박스를 설치, 임직원들로부터 물품기증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800여점의 물품을 소통회원이 직접 진열하고 판매한다.

코난 소통회장을 맡고 있는 김무성 연구원은 “행락철과 환절기를 맞아 기증품 중 휴대용 세면도구 세트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고 귀띔하며 “임직원이 정성스레 모은 물품이 아름다운토요일 행사를 통하여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코난테크놀로지와 아름다운가게의 인연은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업무 시스템 ‘벼리‘에 코난테크놀로지 검색엔진 ‘독크루저’가 제공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양사는 ‘아름다운토요일’ 행사 참여는 물론, 연말에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배달에 이르기까지 나눔과 순환의 뜻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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