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대구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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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경주 코오롱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2. 18.(화) 시 관내 샌드위치패널 지붕 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건축물에 대한 긴급 점검은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 정명섭 건설방재국장, 동양구조기술연구소 박재동 구조기술사, 합동건축사사무소 최재현 건축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대구시 관내 대형 샌드위치패널 구조 건축물은 동구 방촌동 907-7번지 ㈜킴스클럽마트 외 10개소이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이들 11개소 중 수성구 만촌동 실내 롤러스케이트장(‘92년 준공 연면적 2,993㎡), 동구 용계동 ㈜동대구화물터미널(‘07년 준공 연면적 5,388㎡), 수성구 중동 조일테니스장(‘04년 준공 연면적 2,029㎡)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샌드위치패널 지붕 및 내부 구조체의 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점검 결과 수성구 만촌동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등의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지붕 샌드위치패널)로 현장 조사한 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일 대규모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된 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1차로 실시하였다”며 “중소 규모의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지붕으로 된 건축물에 대해서도 8개 구·군의 건축(주택)과 주관으로 관련 기술자(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와 합동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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