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의료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의료 질 향상 도모

강원도내 의료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의료 질 향상 도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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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의료원 경영혁신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의료원에 대하여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80백만원(국·도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료기관 인증 지원사업은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의료원의 병상 수 등 현실적인 인증획득 가능여부를 고려하여 금년에는 삼척의료원, ‘15년에는 원주·영월의료원의 인증완료를 목표로 인증교육, 컨설팅, 인증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증 조사내용 및 절차는 환자의 권리 보장 등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308개 세부항목에 대해 전문조사위원이 현지조사를 통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조사 하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내 인증심의위원회(전문가 등 5명)에서 전문조사 위원의 인증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증등급(인증(4년), 조건부인증(1년), 불인증)을 결정하며, ‘인증’은 해당 의료기관이 적정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하였음을 의미한다.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김미영)”은 의료기관 인증제는 “공급자 중심의 의료 문화“를 환자인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여, 도내 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써의 기능과 역할“과 ”의료원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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